크루얼티 프리(Creulty Free), 동물을 학대하지 않고 만든 제품에 부여지는 명칭 입니다.
동물 실험은 화장품에 주로 많이 사용된다고 익히 알고 있지만, 신약을 개발할때도 동물 실험이 필요합니다.
인간을 대상으로 실험할 수 없으니, 먼저 동물들에게 실험을 하는 것인데 실제로 동물 실험이 유용한지는 의문이라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동물 실험에 반대합니다.
우선, 인간과 동물의 몸은 다르기 때문에 인간을 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동물을 희생시키는 것은 어쩌면 무모한 행동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동물에게 맞는 것이 인간에게 안 맞을 수도 있는 것이고, 인간에게 맞는 것이 동물에게 맞을 수도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제품을 낸 여러 비건 제품들 중에서 인간들에게 효과적인 것들이 여럿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 자체가 동물 실험이 그다지 유용하지 않다는걸 확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발달된 과학적 장치를 통해 충분히 무엇이 좋은 성분인지 아닌지를 가늠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어쩌면 동물 실험이 필요했을 수도 있지만, 현시대에 동물실험은 윤리적으로도 시대적으로도 알맞지 않는 행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