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 老兵들 병마에 시달려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前 사무국장 김윤진
올해는 6.25전쟁 64주년이 되는 해이다. 꽃다운 청춘이 조국의 부름을 받고 목숨을 아끼지 않고 나라를 위해 피를 흘리며 싸웠던 참전용사들이 이제 80을 훨씬 넘긴 노병(老兵)들은 병마와 시달리고 있다.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고 싸웠지만 이제 남는 것은 생활고와 온갖 병에 시달릴 뿐이다. 해마다 수많은 노병들이 고통 속에 살다 세상을 떠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정부가 주는 국가유공자 참전 수당은 고작 월 17만원뿐이다.
세계10위권의 경제대국이란 대한민국이 호주나 중국에 비해 거지대접을 받고 있다.
호주는 5년 전 지급기준을 보면 충분이 생활할 수 있는 생계비를 매월 지급하며 의료비 100%면제, 전기. 전화료 40%감면 자동차 등록세 전액면제, 수도요금. 오물 제거 비 전액면제, 의약구매 시 액수에 관계없이 4달러 20센터 부담, 사망 시 장례비 2천 달러와 위로금 2천200달러 지급, 화장비 무료, 65세 이상 정부주택 우선 배정, 사업체 감면 등이다. 지금은 이보다 더 많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여 진다.
또 중국의 참전군인은 방 세 칸짜리 아파트를 무상으로 받으며 한 달에 대졸노동자 월급과 동일한 2천위안의 연금을 받는다고 한다.
이제라도 얼마 남지 않은 국가유공자들이 최저의 혜택만이라도 누릴 수 있도록 정부는 세심한 관심을 갖고 더 이상 외롭고 고통스런 삶이 안 되도록 특단의 조치 있기를 바란다. 그 동안 있었던 임금인상 시위를 비롯하여 온갖 시위가 끝 일새 없이 이러나고 있으나 6.25참전 국가유공자가 보훈수당 개선을 요구하는 시위나 과격한 행동이 있었나 생각해 보라 묵묵히 나라위해 싸웠고 처분만을 기다리며 의연하게 오직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추한모습 앞세우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에 우리를 깊은 생각에 잠기게 한다.
무슨 때나 행사가 있을 때 마다 국회의원들은 한결같이 행사장에 나와 6.25참전 어르신들이 목숨 걸고 나라를 지켰기에 오늘 우리가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많은 관심을 갖고 노후를 편히 지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 하는 것이 어제 오늘이 안이다. 그러면서 매년 국회의원들이 6.25참전 국가유공자 예우법안 발의는 하고 있으나 발의 안이 상정조차도 되지 못하고 자동폐기 되곤 하는 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 자기들은 또 명절수당 이란 것 만들어 놓고 명절휴가비로 설명절과 추석에 3,878,400원씩 두 번 받아 챙기면서 피 흘려 조국을 지킨 6.25참전국가유공자는 홀대하고 있으니 말이다.
더욱이 국회의원들이 민생안정보다는 정쟁에 휘말려 식물국회를 만들어 놓고 있는 것을 바라보는 많은 국민들은 국회의원수를 반으로 줄려야 하고 세비도 대폭 깎아야 한다는 국민의 목소리가 높기만 하다.
요즘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우리나라 국회의원 연봉이 근로자 평균의 약 4배에 달하는 1억4천100여만 원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3위 수준으로 높은 연봉을 받고 있으며 각종 특권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을 많은 국민들이 알게 되면서 국회의원들을 고운 시선으로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일본의 국회가 오래전 국민과 고통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국회의원 세비를 14% 자진 삭감 한 것을 우리국회도 본받아야 한다.
그리고 민생을 챙기는 참다운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을 위해 일하는 참 보습을 보여줄 때이다. 다시 지적하거니와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로서 전쟁에 불씨를 안고 있는 정전국가 임으로 철저한 안보로 국토를 방위해야 한다. 그런 까닭에 노병들이 생활안정이 되어 즐겁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대폭 보훈정책이 개선돼야 한다. 그래야만 후손들이 6.25참전 국가유공자를 자랑스럽게 바라보면서 유사시 국토방위에 망설임 없이 뛰어들 수 있는 풍토가 조성될 것이다. 끝
첫댓글 현실을 직시하고 정확히 지적하신 글입니다. 독립운동가가 나라의 기틀을
만드셨다면 현재의 국가유공자는 나라의 보위를 굳건히 지킨 분들입니다.
그러나 않타갑게도 이들에게 적절한 대우가 이뤄지지 않아 일부는얼마남
지 않은생을 외롭고 고통스럽게 살아가고 있다고합니다.일각을 지체하지
않고 火急하게 고쳐져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좋은글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윤
식 회장님 
하세요 

습니다. 

거운 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좋게 평해주신 댓글 고맙습니다.
늘 활기차고
尊敬합니다.러브 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