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통신문, 학원에 대한 신뢰 결정짓는 기본통로 ★
어릴적 '갱지'라고 부르던 누런 재생용지에 먹으로만 찍힌 가정통신문을 받던 기억이 난다.
요즘 학교에서는 어떤 고급종이에 가정통신문을 쓰는지는 알 수 없지만 우리 어릴적 그 누런 가정통신문을 가방에서 한 번 실내화 주머니에서 한 번 뒹굴다 언제나 너덜너덜해지고 나서야 어머니 손으로 들어가곤 했었다. 내용은 소풍이나 백일장, 육성회비 납부 등 학교행사를 알리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그저 한장의 소식지로만 간단하게 생각하기는 너무나 중요한 가정통신문.
학원에서는 학부모의 신뢰를 얻는 가장 기본적인 통로인 동시에 더할 나위없이 홍보지가 될수있다.
정확한 정보는 기본, 정감어린 문구도 중요!
가정통신문은 학부모에게 학원을 믿어달라는 신뢰감의 표현이며,
학원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고 학원을 널리 알려달라는 홍보차원도 내표되어있는 것이다.
▶가정통신문은 학부모에게 학원에 대한 신뢰를 쌓을수 있는 좋은 수단
학부모 입장으로 볼 때 자녀가 학원에서 무엇을 어떻게 배우는지, 학사 일정이 어떤지 궁금할 것이다. 그렇다고 학부모가 매월 전화를 해서, 아니면 방문을 해서 학원측에 물어볼 수도 없다.
쉽게 말하지만 믿고 맡기는 것인데. 학원에서는 이러한 부분에 대한 자료를 보내주고 알려주는 것은 학원의 기본적인 의무 중 하나이다.
가정통신문을 통해서 학생과 학원에 대한 관련내용이 꾸준히 학부모에게 전해진다면 정말 살아 움직이는 학원으로 인정받을 것이다. 또한 학부모가 궁금해 하기 이전에 미리 필요한 내용들을 한 발 먼저 가정통신문을 통해 알려주는 것은 학부모에게 학원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된다.
효과적은 가정통신문 작성법
가정통신문은 간단하게 A4사이즈 한 장으로 읽기 편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다. 글씨체는 아기자기하고 예쁜 글씨체보다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신명조나 굴림체가 좋다. 글씨크기는 10Point가 적당하고 전체적으로 일정한 크기로 하되 중요한 부분만 색을 달리하거나 볼드처리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학원의 로고 및 행사일정표 정도만 들어가도록 한다.
매달 디자인을 바꾸는 것 보다 학원의 이미지를 강하게 심을 수 있도록 통일되 디자인으로 안의 구성만을 내용에 맞게 그때그때 바꾸는 것이 좋다.
내용면에서는 학원에서 가정으로 보내는 공문이기 때문에 언제나 정확성을 기해야 한다. 학부모가 학원에 대한 소식이나 일정등을 공식문서화 된 가정통신문으로 받아 봤을때에는 이미 가정통신문 자체가 내용증명과도 같은 효력을 가지기 때문에 가정통신문 발송 이후 일정 및 개제된 내용이 번복되거나 취소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 이는 곧 쌓아올린 신뢰성을 한 번에 실추시키는 일이 되고 만다.
이러한 가정통신문 발송은 많은 것을 의미하고 있다. 이를테면 학부모에게 학원을 믿어달라는 신뢰감의 표현이며, 학원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고 학원을 널리 알려달라는 홍보차원도 내표되어 있는 것이다. 계절별, 시기별로 발송되는 가정통신문 중에는 1월에 보내지는 신년인사, 감사인사 등으로 정리할 수 있다. 학원의 특별한 일정이 없더라도 계절이 바뀜과 함께 보내져야만 하는 내용들이기 때문에 먼저 식상하고 매년 똑같은 내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통상적인 날씨얘기보다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시의성에 맞춘 재미있는 내용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너무 심각하거나 무거운 내용은 피하고 그냥 읽고 지나가도 좋은 작은 정보를 담도록 한다.
또한 학원생의 건강까지 세심하게 신경쓰고 있다는 뜻을 비칠 수 있도록 계절별 아이에게 올 수 있는 질환이나 질병 등을 가정에서 미리 예방해 달라는 내용도 좋다. 하지만 무엇보다 학원을 믿고 맡겨준 학부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인사말과 가정통신문을 읽는 동안만이라도 잠시나마 학부모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수 있는 정이 담긴 가정통신문이 학부모에게 신뢰를 주는데 효과적이다.
원장님들끼리 모이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누가 학원한다고 하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말릴 거야!'
아마 이 말 속엔
남들이 볼 땐 학원차리면 쉽게 돈 버는 것처럼 생각하는 데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보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그러면서 당신은 그 어려운 일을
매일 매일 어떻게 준비하고 계십니까?
'변화하지 않는 원장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정말 만고의 진리입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대답해 보시길!
이 학원 저 학원 모두 만족도는 최고입니다.
그러면 이제 남은 마케팅은 무엇인가요?
감동입니다.
감동은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습니다를 느끼게 할 때 가능합니다.
그것은 전달하는 노력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이제 그 감동을 어떻게 끌어 낼 것인가가 관건입니다.
이제 만족의 시대는 끝났다. 감동의 역사를 준비하라
자료출처:보습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