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윤서/신안초등학교 2학년(시)
안지민/신진초등학교 2학년(산문)
시=====================
우리 엄마에게는 요술거울이 있답니다.
엄마는 그 요술거울로 나를 지켜보지요.
나는 내가 한 일을 척척 알아맞히는
엄마가 정말정말 신기해요.
요술거울은 어른이라면 누구든지 있나 봐요.
왜냐면 나의 어릴 적 유치원 선생님도
내가 아침에 한 일을 아셨거든요.
어린이들은 못 보고 어른들만 볼 수 있는 요술거울
나는 가끔씩 이런 생각을 해요.
‘내가 어른이 되면 요술거울이 생길까’
하는생각,
‘요술거울이 실제로 없으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
산문================
시골길을 달리며 우리는 교회를 간다. 시골길의 풍성함을 느끼며 기쁘게 간다.
우리 부모님께서는 매주 이웃을 봉사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내 미래의 거울을 상상해 본다. 우리에게는 9층에 아주머니께서 계시는데 교통사고로 큰 딸을 잃고 작은 딸만 있다. 그렇지만 우리를 보면 매일 반겨 주셔서 9층에 아주머니를 거울에 비치면 정말 예쁘다. 왜냐하면 얼굴은 조금 못생겼어도 마음씨는 아름답고, 착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나쁜 짓을 많이 한다.
이런 모습을 거울이 알면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왜냐하면 거울은 깨끗한데 사람들이 못된 짓을 하면 더럽기 때문이다.
부모님의 모습은 나의 미래의 거울이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이번 백일장에 참가한 학생입니다.다름이 아니라 초등학교백일장의 심사기준은 무엇입니까?정말 궁금합니다.그리고 전화할수 있는 (전화가 되는 ) 전화번호를 좀 가르쳐 주십시요.아무곳도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 참신성이우선이었고요, 자세한 것은 당시 초등분과에서 심사하신분께 문의해 보시면될 것 같아요? 또한 일부 학부모님들의 도움을 받다 지적당한 학생들은 심사에서 불이익을 당하게 되었다는 소식도 들렸습니다.010-9395-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