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 그려라 그리운 고향 옛터전 그대로 향기도 높아 지금은 사라진 친구들 모여 옥 같은 시냇물 개천을 넘어 반딧불 좋아서 즐거웠건만 꿈속에 그려라 그리운 고향
그리운고향 아 아- 내 고향-
밤하늘에서 별들이 반짝일 때면 영혼의 안식처 찾아 헤매네, 찾아 헤매네 밤마다 그리는 그리운 고향 영혼의 안식처 찾아헤매네 그리운 고향 내고향
연주곡~
출처-http://blog.daum.net/csp9211/7819683
영국 첼시 지역의 작은 교회 성가대원 중에서 뽑아서 구성하여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Libera 소년 합창단의 노래
이 음악은 Dvorak(이 이름은 체코어입니다. 발음은 드보르작이죠.)의 New world Symphony 2 악장 Largo 를 바탕으로 가사를 붙인 노래입니다.
Going home 이란 글자그대로 "집으로 가기" 인데 여기서 집이 무엇이냐가 감상에 포인트입니다.
I'm just going home
- 이 글의 주인공(화자)은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병사입니다.
죽어가는 병사가 외치는 I am going home,,,,
이 때의 home은 단순히 고향이라고만 말하기엔 좀 부족하겠죠.
어쩌면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 있었던 포근한 천국일지도,,,
이런 의미를 문학에서의 중의적 의미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다음은 베를린 필하모닉이 연주하고 지금은 작고하신 세계적인 지휘자
캬라얀이 지휘하는 Dvorak 의 신세계 교향곡 2 번 Largo 입니다.
Going home, going home, I am going home, 내 본향 가리라
Quiet like some still day , I 'm just going home, 평온하고 조용한 날은 저물어, 내 본향 가리 It's not far, just close by, Through an open door, 머지 않았어, 열린문 나서 Work all done, care laid by , never fear no more, 모든일 끝내고 염려치않고 무서워도 않으리 Mother's there specting me, Father's waiting too. 어머니 날 걱정하고, 아버지 날 기다리는곳 Lots of faces gathered there, All the friends I knew. 낯익은 얼굴들, 모두가 친구일세 I'm just going home 본향으로 가리
(No more fear No more painNo more stumbling by the way, 근심 걱정 더이상 없고 , 방황치 않으며 No more longing for the day, Going to run no more. 허송 세월 하지 않으리)
Morning star lights the way, Restless dreams all gone, 샛별이 길을 비치고, 거친꿈은 사라지고 Shadows gone, break of day, Real life has begun. 근심도 사라져 새 삶이 시작 되리
There's no break, There's no end, Just living on, 아직 삶이 끝나지 않아, 진실된 삶으로... Wide awake, with a small, Going on and on. 마음을 비우고 나는 가리... Going home, going home, I 'm just going home, 내본향 가리라...
It's not far, just close by, Through an open door, 머지 않았어, 열린문 나서 I'm just going home... going home 나 돌아 가리라...
Antonin Leopold Dvorak : 'Going Home' from Symphony No,9 'From the new world' 2nd movt.
이 연주곡은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 중 제2악장 Adagio를 트럼펫 연주한 것으로 신세계는 당시 유럽인들이 미국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신세계에서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는 "꿈속의 고향"이라는 제목으로 널리 알려졌지요.
드보르작은 중부 유럽의 동쪽에 위치한 체코의 수도 프라하로부터 북쪽으로 약 30km 정도 떨어진 몰다우 강 기슭에 호젓이 자리잡은 네라호제베스 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남부 보헤미안의 산악지역, 야생생물 보호지역인 옛 도시 세스키크롬로브를 거쳐 프라하에서 향수어린 증기기관차로 갈아타고 종착역 Boleslav 에서 하차하면 네라호제베스 마을에서 생가와 그를 기념하는 동상을 볼 수 있습니다. 프라하의 이 기차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증기기관차 이지요 . 이 곡을 작곡한 드보르작은 뉴욕 생활을 하는 동안 심한 향수병에 빠져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는데 그의 고향 보헤미아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미국 아이오와 주의 스필빌에서 요양을 하게 됩니다.
이 시기가 바로 그가 작곡에 몰두할 수 있었던 때로 이 교향악은 이곳에서 완성되어 1893년 12월, 뉴욕에서 초연이 되었지요.
곡 중에는 흑인 영가와 인디안 민요의 선율들이 들리는 듯도 하지만 그렇다고 흑인 영가나 인디안 민요의 가락을 그대로 옮긴 것은 아닌, 드보르작 자신의 독창적인 정신으로 바꾼 곡으로. 고향에 대한 향수를 아메리카에서 보헤미안의 선율로 바꾼곡 입니다. 출처-http://blog.daum.net/tae_am/12383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