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고 천문산 케이불카를 타고,서성옥 작가 김진광 시인 그리고...|케이불카 98개,길이 7,455m,지지대
57개.표고차가 1,279m,시간 30분 소요

천문산 귀곡잔도에서 부부가 맞딸과 함께
포토에세이 정연휘 시인 장가계記行1
하늘문 드는 길 천문산天门山
천문산케이블카 30분→귀곡잔도·유리잔도 40분→
천문산정상→천문산 하늘문→암벽속 에스켈레이터 20분
→천문동광장→뱀처럼 구불구불 셔틀버스 20분→호텔 석식
천문산을 올랐다. 하늘문 드는 길 천문산은 장가계 시내에서 8km 떨어져 있는 해발 1518m의 산으로, 산의
사방은 모두 절벽이며, 봉우리는 하늘에 닿을 듯하고, 그 기세 역시 하늘을 찌르는 듯 장대하다. 천문산 정
상까지 가려면 시내에서부터 이어진 세계최장 길이의 7.45km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데 편도만 약 30분
정도 걸린다.
유리창 너머로 풍경을 감상하는데 아래를 내려다보니 아찔하고 머리가 어지러웠다. 산 정상 부근에 하늘이
훤히 보이게 뚫린 동굴이 독특하다. 동굴의 높이 137.5m, 너비 57m에 달해, 하늘로 가는 문이 활짝 열린 것
같다고 해서 천문동天门洞이라 부른다고 한다. 1999년에 외국 곡예비행 팀이 비행기로 이 동굴을 멋지게 통
과하면서 유명해졌다.

천문산 귀곡잔도에서 가이드의 설명을 듣는 일행,저 아래 뱀처럼 굽이치는 급커브가 많은 통천대도通天大道가
앗찔하다.

천문산 귀곡잔도에서 내려보이는 통천대도通天大道는 해발 1,300m에서 200m 지점까지 10km 뱀처럼 굽이치
는 급커브가 많은 길이다. 그길을 버스를 타고 내릴 때의 앗찔았찔 가슴을 조이며 내렸다.

유리잔도에서 일행, 저 아래 장가계시가지가 그림 같다. 숙소 블루베이호텔이 어디쯤일까?

유리잔도에서 딸넴이가 멀리서 아버지를 촬영하는 장면을 카메라에 포착했다.

귀곡잔도에서 유리잔도를 촬영

귀곡잔도에서 딸넴이와 함께,뒤족 유리잔도

유리잔도에서 장가계를 함께 여행하는 예쁜 일행들

귀곡잔도에서 장가계를 함께 여행하는 정연휘 시인과 홍성래 시인

귀곡잔도에서 딸넴이가 멀리서 아버지를 촬영한 컷1

귀곡잔도에서 딸넴이가 멀리서 아버지를 촬영한 컷2
케이블카에서 내려 천문산의 진정한 명소는 해발 1,400m 지점에 절벽을 따라 설치한 유리잔도와 귀곡잔도
鬼谷栈道이다. 완만하게 이어지는 잔도를 걸으면서 산의 풍경을 감상, 가이드의 말처럼 목이 아파 수건으
로 얼굴을 동여매야 할 정도이다. 잔도 밑을 내려다보면 아득한 낭떠러지로 간담이 서늘하고, 눈앞에 펼쳐
진 풍광이 수려하다.특히 중간에 만나는 160m 길이의 흔들다리와 꼭대기 부근에 설치한 60m 길이의 유리
전망대가 스릴 만점이다. 투명한 통유리 바닥으로 되어 있어 몸이 허공에 떠 있는 기분이 든다.귀곡잔도의
총 길이는 1.6km로, 돌아보는 데는 40분 정도가 소요된다.

케이불카를 탑승하여 천문산동굴을 촬영했다.

천문산동굴이 있는 산정이다.

천문산 높은 전망대에서 가족

천문산 높은 전망대에서 일행1,김영채 시인, 정순란 시인.

천문산 높은 전망대에서 일행2
내리는 길은 동굴 뒷편으로 천문동까지 가니, 막상 정상에서는 딱히 볼 만한건 없다.동굴 안에서 가파른 경
사로 뻗은 999개의 계단이 까마득하게 내리 펼쳐진 그 아래 시내풍광을 감상한다. 산에서 시내로 내려올 때
는 벼랑안에 숨겨진 에스카레트를 타고 버스주차장에 내려 셔틀을 탄다. 해발 1,300m에서 200m지점까지 10
km 뱀처럼 굽이치는 급커브가 많은 통천대도通天大道를 앗찔았찔 가슴을 조이며 내렸다.

천문산 하늘문에서 김영채 시인, 정순란 시인, 홍성래 시인.

천문산 하늘문을 내려서 올려찍은 하늘문
동굴의 높이 137.5m, 너비 57m에 달해, 하늘로 가는 문이 활짝 열린 것 같다고 해서 천문동天门洞이라 부른다
고 한다. 1999년에 외국 곡예비행 팀이 비행기로 이 동굴을 멋지게 통과하면서 유명해졌다.

천문산 하늘문에서 999계단 아래광장을 내리찍은 한 컷

암벽 속 에스카레이트를 타고 하산하는 길

천문산 하늘문이 바로 보이는 광장에서 모녀
장가계의 관광여행은 대부분 한국 사람들이다. 장가계 기념품상에는 한국말이 통하고, 중국 돈보다 한국돈
을 더 선호하며, 천원짜리 지페만 있으면 모든게 통할 정도이다. 산을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만이 찾을 수있
는 곳이 장가계이고, 다리힘이 없어도 관광할 수있게 케이불카,수직 앨레베이터, 리푸터, 모노레일, 셔틀버
스로 이어지는 관광코스는 한국 사람들을 불러 들일 수 있는 묘한 매력을 지닌 중국 장가게 여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