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교인들의 악함
왜? 오늘날 세상에 속한 설교를 하면 교인들이 많이 모이는가? 그것은 교인의 분포가 육에 속한 신자가 98%이상으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비위를 맞추어 주지 않고는 배겨낼 목회자가 없다. 바른 소리를 하면 교인이 모이지 않고 교인이 적으면 교회 운영비와 목회자의 생활비에 압박이 오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생활고에 시달리게 되면 사모는 힘겨워 하고 자녀들은 아빠가 목회자인 것을 원망하기도 한다. 이 때에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그래서 이런 상황에 굴복한 자를 가리켜 성경은 "세상의 염려(땅의 어려움)와 재리(경제적 이득)의 유혹 때문에 결실치 못하는 자요"(마 13;22)라고 한다.
육에 속한 신자들은 자기들의 귀에 듣기에 좋은 말만 계속해 주기를 원하고 있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패역한 백성이요 여호와의 법을 듣기 싫어하는 백성이라"고 하였으면 그들은 하나님의 종들에게 요구하기를 "우리에게 사실 그대로를 선포하지 말아달라. 거짓된 것이라도 듣기에 좋은 설교만 해 달라. 제발 하나님의 얼굴에서 멀어지게 하여 달라"고 요구하는 허망한 것을 믿기로 작심한 백성이라고 말씀하셨다(사 30:9-12). 이런 류의 군중들의 원함에 빌라도도 굴복하고 말았다. 그래서 육에 속한 신자들을 가리켜 모세는 말하기를 "그들이 하는 예배는 하나님이 받으시는 것이 아니라 마귀가 받고 있으며"(신 32:17)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사곡한 종류로다"(신 32:5)고 하였던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독자도 그런 상황에서 거대한 세속적 단체의 위압과 기독교인 대다수의 바램을 거절할 수 있겠는가? 그들이 내게 오면 부귀영화가 생기는데도 거절할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본심(죄인을 심판하시는 공정함)을 전달하는 것은 적당히 넘어가고 그들이 땅에서 잘되게 해달라는 요구를 들어줄 것인가?
"대저 이 백성은 패역한 백성이요 ····· 여호와의 법을 듣기 싫어하는 백성이라 그들이 선견자(앞날을 예고하는 자)에게 이르기를 선견(심판을 보게)하지 말라 선지자(목사)에게 이르기를 우리에게 정직한 것(사실)을 보이지 말라 부드러운 말(설교)을 하라 거짓된 것을 보이라 ····· 하는도다"(사 30:9-11)
(마지막 시대) 때가 이르리니 사람(교인)들이 바른 교훈(설교)를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 사욕을 좇을 목사를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재미있는 설교)를 좇으리라
바울은 세상이 아무리 그렇더라도 "너(목회자)는·····고난을 받으며·····네 직무를 다하라"고 명한다. 어느 시대나 좁은 길을 가는 사람은 적다. 그렇지 않다면 그 길을 좁은 길이라고 부르기에는 부적당하다. 지금도 사회주의 국가에선 많은 주님의 종들이 감옥에서 고난당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들의 친족에게까지도 핍박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우리도 똑같은 고난에 동참하여 영광스런 예수제자의 길을 가야 할 것이다(벧전 5:9 히 10:33).
첫댓글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대부분 육신에 속한 신앙인이라는 것을 확신을 할 수 있는 것은.
현세에서 복받은 길을 설교하는 교회나
쉽고 편한 대형교회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들은 구원과는 갈수록 멀어질 것이다
영생에 들어가는 길.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길을 그리 쉽게 생각할 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