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조성 작은미술관
아트터미널 2019년 2차 기획
< Go New : Non'S top > 展
아트터미널 작은미술관
2019.11.16(토)~ 12. 31(화)
총괄기획 아트디렉터 이명환
초대시각미술가
고한(Go한_ 한국)
구경은(사진_Collabo_설치 이명환) 김일권 김혜란 김휘수 민지영 박소영 송근영
송용원 송은성 윤혜진 이민주 이현정 임근우 정인완 허 진
Sigmar Polke Damien Hirst
뉴델리( New델리_인도)
Hem_Raj. Jai_ Zharotia. Kalicharan_Gupta. Niren_Sen_Gupta.
S.K.Sahni. Shobha_Broota. Shovin_Battacharjee.
『Go-New : NO N’S-TOP 560』 展 Concept_글 이명환
민족의 넋이 달리는 태백산맥 줄기의 허리 격인 함백산 기슭의 탄광촌 고한과 사북, 거대무연탄이 잠자는 대지 위에 폐광 마을 고한에 연고 하여 작업을 하였던 감성과 그리고 만년설을 입은 히말라야 산맥을 떠받친 인류역사상 가장 오래되었다는 인더스 문명의 발생지 인도, 그들의 수도 뉴델리를 연고하여 작업감성을 전개하고 있는 시차 330분의 양대 국가의 고산지대 문화의 교감을 통해 감성을 꿰뚫어 보고자 한다.
고한( Gohan)과 뉴델리( New Delhi)에 기반하는 시각미술가들의 멈춤이 없는, 그리고 지속적인 추구를 통해 자기의 창작세계 탑을 쌓아 오고 있는 정신적 조명, 인천공항 뉴델리 논스톱 비행 9시간 20분 의미를 반영한 전시 명< Go-New : NO N’S-TOP 560> 展이다.
인도는 인류의 평화와 국제질서 파괴를 멈추자는 지구촌의 합의 < 뉴델리 선언>은 핵무기 및 우주무기 경쟁정지 선언이 이뤄진 곳이기도 하지만 지구의 70억 인구 중 12억 4천만 명의 2위 국가이기도 하다. 한때 우리나라 국가기간 석탄 산업도시 강원도 정선군의 고한&사북은 폐광촌 이후 비활성 경제 지역으로 도시의 제 기능이 무너진 곳의 지역 특성의 문화가 흐르듯, 인구의 절대빈곤 층이 전 세계의 1/3인 4억 명에 이르는 가운데 오랜 전통 속에서 이어진 정형화된 카스트 계급의 신분에 맞는 기대 적 삶의 패턴문화와 감성도 존재하는 인도이다.
서기 643년 신라 선덕여왕 12년 고한의 정암사를 창건한 자장율사는 100년의 검은 땅의 시대가 끝나면 100년의 백의 세상이 온다는 '흑멸백흥(黑滅白興) 을 예언했다.
( 한 네티즌의 포스팅에는 흑멸백흥(黑滅白興) 중 중 백년의 시대를 맞이한다는 " 백흥"에 대해 많은 눈이 내리는 지역의 특성과 눈 축제를 개막하여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따른 부흥이라는 의미로 보는 사람도 있으나 당시에도 눈이 많이 내렸을 상황을 유추해본다면 눈으로 흥하는 시대를 맞이한다는 것으로 보는 것은 의미와 부합되지 않는다. )
또 한 인도 태생의 시각미술가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는 반타블랙(Vanta black)독점사용권을 획득하였다가 센세이션(sensation)을 일으킨 바 있다. VANTA는 Vertically Aligned Nano Tube Arrays(수직 정렬 나노 튜브 배열)의 약자로 2014년 ‘서리 나노시스템즈(Surrey Nanosystems)라고하는 영국 기업에서 나노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세상에서 가장 검은 색상(소재) 물질로서 인데, 미세한 탄소나노튜브를 세워 튜브와 튜브 사이에 서로 수없이 반사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어 들어온 빛들이 99.965% 흡수되어 입체적인 형태가 하나의 평면으로 인식되게 하는 스텔스의 색상이라고도 한다.
인도는 국민 명상이라 할 정도로 요가가 생활 속에 뿌리내려 있는 종교철학 정신을 떠오르게 하듯 땅과 하늘, 공간 돌출의 명(明)과 오목의 암(暗), 의식과 잠재의식, 물질과 정신, 비정형화 물성 등에 대한 주제를 반영한 아니쉬 카푸어 (Anish Kapoor)의 작품에서 찾아볼 수 있는 단순한 변형의 공간의 극적인 깊이, 비정형의 생명체들, 건축적 구조를 띤 형태 등의 구성물인 대한 일련 된 다양한 재질과 오브제 등 물성을 극대화 시키는 거대한 철학적 가치를 추구하는 시각미술가가 탄생했다.
이렇듯 지역특성을 물성, 색, 형상의 정신적 반영의 함축을 알리는 <Go-New : NO N’S-TOP 560> 展을 통하여 검은 땅 전직 광부의 고향과 인도의 정신수행 명상의 감성이 반영되어 구현된 양국시각미술가들의 표현 경향이 계류하는 첩첩산중 작은 미술관- 미술터미널을 통해서 감상기회의 전시를 열고자 한다.
고한사북공영버스터미널 대합실 및 B1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지장천로 856
전시장 모습 이미지
첫댓글 Am besten Künstlerlin und Künst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