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3.26(토) 15:00~16:45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KPGLA 파크골프를 사랑하는 모임 창단 2주년 기념 퓨전페스티벌 행사를 가졌다.
초청인사 20명, 출연진 47명, 자원봉사자 12명, 파사모 회원과 가족 등 관객 100여 명이 COVID-19에 지친 심신을 힐링하는 오후 한나절 이었다.
내빈으로 대구시의회 부의장 강민구, 중구의회 의장 권경숙, (주)한국파크골프 대표이사 장세주, 교수 조운승, 영진전문대학교 평생교육원 부원장 김상준, 대구광역시 체육회 부장 서진범, 녹색환경운동연합 회장 문태영, 대구중구파크골프 협회장 김정황, 달서구 파크골프 협회장 전용진, 녹색환경운동연합 부회장 김정옥, 휴요양병원 총괄이사 구백림, 동구협회 사무장 정학수. 녹색피닉스클럽 회장 정현효, 파크골프 Today 대표 등 언론인이 참석했다.
■ 대백프라자 - 신천대로 조망
■ 자원봉사자 - 기념품 선물 포장
■ 내빈 및 관객 선물
■ 자원봉사자 - 내빈 좌석 스티커 작성
■ 중구협회 김정황 협회장께서 보내주신 화분
■ 내빈용 코사지 - 봉사자
■ 행사 팜플렛
■ 개회사 - 파사모 문화예술위원장 최연숙
■ 개회식 버꾸춤
■ 내빈소개
■ 축사 - 대구시의회 부의장 강민구
■ 축사 - 대구중구의회 의장 권경숙
■ 축사 - (주)한국파크골프 대표이사 장세주
장세주 대표는 축사에서 군위군 등 타 지방자치단체의 파크골프장 개설 요청을 받아 잔디가 있는 곳에는 어디든지 새로운 구장이 탄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구미선산파크골프장 제1회 피닉스 전국파크골프대회에 이어 2022년 전국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06. 18(토) 부여 피닉스 전국파크골프대회 개최
● 10월말 문경시장의 요청에 따라 문경에서 피닉스 전국파크골프대회 개최 계획을 밝혔다.
■ 힐링댄스 - (지도) 윤정희, 신미화, 이은정, 성다슬, 박미정, 정덕숙,
■ 민요-(지도)김정미, 박수이, 정수근, 장옥자, 김정미
■ 알토 색소폰 - 봄결예술단 단장 최봄결
■ 대금합주-(지도) 김진수 ♡찾아가는 대금소리회♡
■ 한량무 - (수정국악단) 황이정, 박주아
■ 하모니카 연주-(지도) 김이숙, 박갑열, 최동순
■ 훌라댄스-정영애, 서은지 (파사모 훌라댄스)
■ 난타 -(지도) 최연숙, 파사모 난타팀
■ 관객과 함께 - 파사모 문화예술위원장 최연숙
■ 폐회 ♡ KPGLA 파사모 회장 장호길 ♡
■ 하늘로부터 받은 달란트.
겨우내 두터운 패딩에 마스크로 가린 얼굴이 누구인지도 몰라본 출연자의 갈고 닦은 예술 혼이 불타고 있음을 미처 몰랐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날 때 하늘로부터 귀한 달란트 하나 쯤은 가지고 이 세상에 온다고 하더니 그 말이 틀리지 않았음을 일찌기 모르고 지냈다.
여느 때 바짝 마른 페어웨이에 파크 공 치는 평범한 동호인들의 몸에 베어 있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한 빛나는 퓨전페스티벌 이었다고 자평해 본다. 지난 12월 부터 멘토링 해주신 지도자와 출연자 여러분께 900여 파사모 회원과 함께 커다란 박수를 보낸다.
■ 스포츠와 인문학을 포멧하다.
지금껏 내가 미처 생각해 보지 못한 스포츠와 예술을 접목하는 변화를 이끌어 낸 KPGLA 파사모 행사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세상이 궁금하여 알을 깨고 나오는 졸탁동시와 같이 내가 변해야 세상이 변한다.
국민생활체육 파크골프에 민요ㆍ한량무ㆍ대금합주ㆍ 댄스ㆍ색소폰ㆍ 난타 공연의 장르를 여는 새로운 체험을 하게될 줄은 예상 밖이라, 이 참에 그림과 사진도 파크골프에 포멧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 오늘의 깨달음
세상에는 숨은 인재가 참 많은 듯하다. 저마다 타고난 재능을 계발하고 숨겨둔 끼를 선보이는 것은 우리가 살고있는 이웃에게 재능을 기부하고 행복을 나누어 가지는 것이리라.
내가 가진 것을 나눔으로써 우리가 좀 더 행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는 믿음이 봄날 새싹이 돋아나는 듯하다.
KPGLA 파사모 창단 2주년 퓨전페스티벌에 함께 했던 관람객 모두 흥에 겨워 박수를 치고 앵콜을 외치는 행복한 소리가 지금도 귓전에 맴돈다.
오늘 즐긴 공연 가치는 로얄석에 앉아 관람했던 C가수 경상도와 전라도 콘서트와 오페라하우스 공연에 못지 않았다. 보살자루 같은 내게 파사모와의 인연은 요즘 같은 봄날에 작은 행복의 씨앗이라고 푼다.
2022. 3. 26 오후 7시 42분 碧巖 생각.
첫댓글 안희탁 자원봉사단장님...깔끔하고 멋진 후기 글 정말 감사합니다...보람차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3주년도 기대해 주세요!
파사모를 사랑해 주시는 높은 관심에 감사합니다. 파릇하게 돋아나는 잎새가 실록을 지나 만산이 홍엽으로 물들 즈음, 제주도 회원들과 한라산 자락에서 가을음악회를 열어 크고 작은 오름마다 물들이는 날이 올 것이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