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동아리 활동.
소소한 작은 모임이 세상을 바꿀 거라 믿습니다.
우리가 꿈꾸는 이웃과 인정은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데에서 시작합니다.
주민과 어울려 살아가는 재미,
편안한 사람과 하고 싶은 걸 함께하는 재미.
사회사업가는 이를 거들며
관계가 만들어지고 인정이 생동하는 걸 주의깊게 살핍니다.
이웃을 사귀고 인정이 생동하는 모습, 이를 사회사업적 성과로 봅니다.
이를 이뤄가는 과정과 그 구체적 사례를 기록합니다.
주민을 위한 일이라면
이런 일지를 보여주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나아가,
아예 일지 자체를 주민이 쓰기도 합니다.
주민에게 부탁하여 상황을 설명하고,
과정일지 따위를 모임 안에서 주민들이 직접 쓰시게 부탁합니다.
아래는 인천 성산종합사회복지관 지역팀 '이웃 동아리' 활동 일지입니다.
황성윤 선생님이 보내주셨습니다.
인천성산복지관 '이웃동아리 활동' 일지 기본 서식입니다.
무엇을 써야 할까요?
인천성산복지관은 일지에 '고마운 분'을 쓰게 제시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모일 때마다 고마운 분을 떠올리니, 모임이 풍성하겠습니다.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한수현 선생님도 아동 단기사회사업 진행하며
아이들이 일지를 적게 거들었습니다.
아래는 아이들 활동을 거들 실습 대학생을 선발할 때
아동 면접위원으로 참여한 아이들이 작성한 면집 일지입니다.
그 아래는 이 면접에 참여하는 신청서. 모두 아이들이 직접 작성했습니다.
다음은 강감찬관악종합사회복지관 김별 선생님이 진행한 아동사업
'일상생활기술학교' 진행 일지입니다. 역시 아이들이 작성했습니다.
다음도 경주 '오늘은책방'에서 진행한 아동사업, 일상생활기술학교 진행 일지입니다.
아이들이 일지를 작성했습니다.
어른, 어르신, 아이 다르지 않습니다.
사회사업가는 당사자가 누구이든, 인격적으로 만날 뿐입니다.
그 인격적 만남의 실체가
이와 같이 작은 일도 당사자가 하게 하거나 당사자와 함께 하는 겁니다.
주민(당사자)은 우리 사업의 재료가 아닙니다.
당신 삶을 가꿔가게 거드는 이가 사회사업가입니다.
작은 일도 당사자와 상의하고 부탁하여 끝까지 당신 일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