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봉서방
성경에 지옥이란 단어가 사용된 사례
1. 구약성경에서 “음부”로 번역된 “스올”
구약성경에 65번 나오는 “sheol(스올)”이라는 히브리어는 “보이지 않는 세계”(the unseen world)를 뜻하는 말인데, 한글 성경에는 주로 “음부”라는 말로 번역되어 있어서, “저승”이라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마치 죽은 사람의 영혼이 가는 곳처럼 느껴진다.
17세기에 번역된 흠정역 영어 성경을 보면, 번역하는 사람의 주관에 따라서 31번은 무덤으로, 31번은 지옥으로, 3번은 구덩이로 번역되어 있기 때문에 읽는 사람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그러나 20세기에 들어와서 새로운 연구를 거치는 동안, “지옥”으로 번역된 “스올”이 문맥과 전체적인 의미에 맞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자, 새국제역(NIV)은 “지옥” 대신에 “무덤”으로 번역함으로써 잘못된 번역을 수정하였다.
“음부”로 번역된 “스올”이란 말은 “무덤”이란 뜻으로 이해해야만 된다는 사실이 다음과 같은 성경 구절에서 분명하게 밝혀진다. “스올”을 지옥이라는 뜻으로 해석한다면, 다음에 소개하는 야곱, 욥, 다윗과 같은 의인들이 죽어서 지옥에 내려갔다는 엉뚱한 결론이 생기기 때문이다;
1) 신실하게 산 야곱도 자신이 죽으면 갈 곳이 스올이라고 하였다 : 창 37:35 ; 42:38,44
2) 의로운 욥도 죽으면 스올로 내려간다고 하였다 : 욥 14:13 ; 17:13~16
3) 다윗도 죽으면 갈 곳이 스올이라고 하였다 : 시편 18:4,5 ; 30:3
2. 신약성경에서 지옥이라는 말로 번역된 헬라어 3가지
신약성경에는 지옥(hell)으로 번역된 말이 모두 23번 나오는데, 그 가운데 10번은 老溝?붉(hades), 12번은 “게헨나”(gehenna), 그리고 나머지 1번은 “타르타루스”(tartarus)라는 헬라어가 지옥으로 번역되었다.
A) 신약성경에서의 “음부”인 “하데스”
“하데스”는 구약성경의 “스올”에 해당하는 말이다. 소아시아의 무덤에 있는 묘비를 보면, 지금도 묘비 위에 기록된 “ooo의 무덤”이라는 글에서 “하데스”라는 단어가 “무덤”이라는 뜻으로 사용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신약성경에서 종종 “지옥”이라고 번역된 “하데스”는 죽은 악인들의 영혼이 불타는 지옥이 아니라, 죽으면 우리 모두가 가게 되는 “무덤”이나 “죽음” 자체를 뜻한다는 사실을 성경의 본문만 주의깊게 읽어보아도 알 수 있다.
그리하여 20세기에 번역된 성경들은 “하데스”를 “무덤” 또는 원어 그대로 “하데스”로 표현함으로써, “하데스”를 “지옥”으로 번역할 때에 생기는 문맥상, 그리고 신학상의 혼란을 피하고 있다.
B) 어두운 구덩이 - “타르타루스”
지옥을 가리키는 것으로 오해되고 있는 또 다른 헬라어인 “타르타루스”의 원래의 의미는 무엇일까?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타르타루스)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매.” 베드로후서 2:4. 베드로 후서 2장에서는 “지옥에 던져”로 번역된 “타르타루스”가 유다서에서는 “흑암”이라는 말로 번역되어 있다.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타르타루스, a dark abyss, 어두운 구덩이)에 가두셨으며.” 유다서 6절. 베드로후서 2장에서는 지옥으로 번역되었던 “타르타루스”가, 유다서에서는 흑암(어두운 구덩이)로 번역됨으로써,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그런데, 범죄한 악한 천사들을 심판의 날까지 가두어 놓은 이 흑암의 구렁텅이는 어디일까?
요한계시록에 그 대답이 나와 있다. 사도 요한은 요한계시록 12장에서 사단과 악한 천사들이 하늘에서 범죄하여 지구로 쫓겨난 사실을 이렇게 기록하였다.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는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지구)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 요한계시록 12:7~9. 그러므로 하나님께 범죄한 사단과 악한 천사들이 던져져서 심판의 날까지 흑암 가운데 가두워진 곳은 바로 지구를 의미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요한계시록 20장에 나오는 천년기에서도 이와 같은 사실을 재확인 할 수 있다. 요한계시록 20장 1~3절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이후에 천년기가 시작되면서, 한 천사가 사단과 그의 천사들을 천년 동안 “무저갱”(abyss, 어두운 구덩이)에 결박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에 나오는 “무저갱”(abyss, 어두운 구덩이)도 “지구”를 뜻한다는 사실을 앞에서 이미 배웠다.
그러므로 베드로후서 2:4에 “지옥”으로 번역되었고, 유다서 6절에 “흑암”(abyss)로 번역된 “타르타루스”는 지구를 뜻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C) 신약성경의 지옥 - “게헨나”
신약성경에서 게헨나(gehenna)는 모두 12번 “지옥”이란 말로 번역됨으로써, 가장 많은 횟수를 차지하고 있다. 게헨나는 12번 중에서 단 한번(약 3:6)을 제외하고는 모두 예수께서 친히 사용하셨던 특이한 표현이다.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게헨나)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리라.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마가복음 9:48. 게헨나는 히브리어로 골짜기를 뜻하는 “게”(ge)와 인명인 “힌놈”(Hinnom)이 합성되어 생긴 “힌놈의 골짜기”란 뜻의 지명인데, 구약성경에는 “힌놈의 골짜기”라는 이름으로 여러번 등장한다(여호수아 18:16).
“힌놈의 골짜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게헨나는 실제적인 지옥이 아니라, 예루살렘 남쪽 비탈 아래의 계곡을 가리키는 지명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있어서 “힌놈의 골짜기”(gehenna)는 저주와 살륙을 의미하는 장소였다.
구약시대에는 그곳에서 자식들을 몰렉신에게 불살라 제사하였다. “아하스가 ... 이스라엘 열왕의 길로 행하여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바알들의 우상을 부어 만들고 ... 그 자녀를 불사르고.” 역대하 28:1~3.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 골짜기가 장차 살륙의 골짜기로 불려지게 될 것을 예언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에 도벳 사당을 건축하고 그 자녀를 불에 살랐나니 ... 살륙의 골짜기라 칭하리니 ... 이 백성의 시체가 공중의 새와 땅 짐승의 밥이 될 것이나 그것을 쫓을 자가 없을 것이라.” 예레미야 7:31~33.
이러한 역사적인 배경 때문에 게헨나 곧, 힌놈의 골짜기라고 불리웠던 예루살렘 성 밖의 남쪽 골짜기는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장차 메시야를 거절하는 악인들이 최후의 형벌을 받게 될 장소로 상징되었다. 예루살렘 성에 사는 사람들은 그곳을 일종의 쓰레기 처리장으로 사용하였다. 그 골짜기에는 항상 처형당한 죄인의 시체와 죽은 동물의 시체와 쓰레기들이 타고 있었기 때문에, 뿌연 연기가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었다. 그 파괴적인 화염 속으로 어떤 것이 떨어지게 되면, 순식간에 구더기에 덮혀서 없어져 버렸다.
바로 이러한 역사적, 지리적 배경을 아신 예수께서는 악인들이 최후의 심판날에 “게헨나” 즉 “힌놈의 골짜기”에 던져질 것이라고 경고하셨던 것이다. 이스라엘 성벽 아래서 전개되는 완전한 파멸의 장면을 가리키면서, 예수께서는 지옥불의 완전한 파괴에 대한 예증을 들었던 것이다. 구더기와 쥐들이 계속해서 각종 동물의 시체들을 뜯어먹는 장면을 지적하시면서, 지옥의 완전한 멸망의 모습을 설명하셨던 것이다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게헨나, 힌놈의 골짜기)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리라.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마가복음 9:48. 이 성경절에서 지옥이라고 번역된 “게헨나”가 유황불이 영원히 불타고 있는 진짜 지옥이라면, 어떻게 구더기가 그곳에서 죽지 않고 영원토록 살 수 있겠는가? “거기(지옥)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어떤 사람들은 여기에 나오는 구더기들을 사람의 혼(soul)으로 해석하는데, 그러한 해석은 예수님의 의도와 일치하는가? 결코 아니다. 성경 전체에서 구더기를 사람의 혼으로 표현하거나 상징한 곳이 있는가? 단 한군데도 없다. 구더기와 지옥의 유황불은 결코 함께 어울릴 수 없는 단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께서는 벌레들이 우글거리고, 쓰레기와 죽은 시체를 태우는 불길이 밤낮 타오르던 게헨나(힌놈의 골짜기)를 가리키시면서, 마지막 심판날에 악인들을 태울 불길을 “영영한 불”로 표현하셨던 것이다(마 25:41). “영영한 불” 이란 영원토록 중단되지 않고 타는 불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불로 인한 결과가 영원할 것이라는 뜻이다. 즉, 영원한 멸망을 뜻한다.
“게헨나”는 신약 성경에서 모두 지옥이란 말로 번역되었지만(마 5:22,29,30 ;10:28 ; 23;33), 사람이 죽은 뒤 몸을 떠난 혼백이 영원토록 불 가운데서 고통받는 곳을 뜻한 경우는 단 한번도 없다. 그 대신, 장차 있을 재림과 연관된 심판의 때에 육신이 유황불에 소멸되는 곳으로 묘사되었다(마 5:22 ; 25:41 ; 마 10:28 ; 5:29,30).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게헨나) 불에 들어가리라.” 마태복음 5:22. “온 몸이 지옥(게헨나)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마태복음 5:30.
예나 지금이나 기독교회와 천주교회를 막론하고 성경적인 지옥과 천국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는 교회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그 주된 이유는 지역교회에서 성경에 나오는 지옥과 천국에 대해 올바로 연구하고 가르치는 성경적인 교사가 매우
드물기 때문일 것이다. 다른 이유로는 성경에 나오는 지옥과 천국에 관한 자료가 거의 전무하기 때문일 것이다.
또 다른 이유로는 사탄인 마귀가 성경 번역자들로 하여금 성경을 오역시켜 천국과 지옥에 대해 잘 알지 못하도록
눈과 귀를 어둡게 만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성경에는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 가는 지옥과 구원받은 사람들이 가는 천국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그러므로 기독교인들은 이러한 지옥과 천국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갖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알려주어야 할
것이다. 그럼 여기서는 지옥에 대한 여러 가지 사실들, 이를테면 지옥의 종류에 따른 지옥 관련 용어들, 지옥의
필요성, 지옥의 위치, 지옥의 실황, 지옥의 등급 등에 대해 성경이 어떻게 알려 주고 있는지 살펴보고 또 그에 관한
것들을 책으로 써낸 저명한 저자들의 견해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1. 먼저 성경에 나타나 있는대로 지옥의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지옥 관련 용어들에 대해 살펴보자.
‘지옥’이라는 단어는 구약성경에 나오는 ‘스올(Sheol)’이라는 히브리말과 신약성경에 나오는 ‘하데스(Hades)’
라는 그리스말을 번역한 것으로 신구약성경(히브리어 성경, 그리스어 성경, 영어 성경 등의 경우)에 모두 합쳐
총 54회(시 16:10, 사 14:9, 겔 31:16, 눅 16:23 등) 나온다. 여기 총 54회의 경우에는 ‘지옥’이란 단어가 실제로
쓰인 경우이고, 그 외에도 성경에는 지옥을 묘사하는 표현으로써 영원한 불, 영원한 멸망, 바깥 어두운 곳, 불못,
바닥 없는 구덩이 등과 같은 말이 많이 나온다.
한편, 우리말 개역개정성경은 앞의 총 54회에 걸쳐 나오는 ‘지옥’이란 단어 가운데, 구약성경에 나오는 31번의
지옥이라는 단어를 모두 지옥이 아닌 ‘스올’로 표기했고, 신약성경에서는 13번만 ‘지옥’으로 표기하고 나머지는
‘음부’로 표기했다. ‘지옥’이라는 단어는 ‘지옥’이라고 써 놓아야 옳은 표기이다. 그런데 ‘지옥’이라는 단어를
‘스올’이나 ‘음부’로 표기하면 옳은 표기라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 뜻을 이해하기가 어렵다.
그럼 여기서 성경에 나타나 있는 ‘지옥’이란 단어로 번역된 다섯 가지 용어(원어인 히브리어와 그리스어)의 각각의
의미에 대해 살펴보자. 아래의 다섯 가지 단어(원어)들은 대부분 우리말 ‘지옥’으로 번역되어 있지만 사실상 그
의미는 서로 차이가 있다.
1) 스올(Sheol) : 히브리말인 ‘스올’은 구약성경에 65번 나오는데 흠정역 영어성경은 이 중에 31번은 지옥(hell)으로,
31번은 무덤(grave)으로 그리고 나머지 3번은 구덩이(pit)로 번역하였다.
구약성경 시편 16편에 “이는 주께서 내 혼을 지옥(스올)에 버려 두지 아니 하시고(시 16:10)”라고 쓰여 있다. 이처럼
스올은 일반적으로 지옥(hell)을 가리키는 구약성경의 단어이며, 신약성경의 하데스와 같은 의미에 해당한다. 그
이유는 사도행전(행 2:27,31)에서 시편(시 16:10)을 인용할 때 시편에 쓰인 히브리말인 스올(Sheol)이 사도행전
에서는 그리스말인 하데스(Hades)로 표기되어 있기 때문이다. 스올은 이 세상을 떠난 자들의 영혼이 거하는 장소
이다.
2) 하데스(Hades) : 그리스말인 ‘하데스’는 신약성경에 11번 나오는데 흠정역 영어성경은 이 중에
10번은 지옥(hell)으로 번역하였고, 1번은 무덤(grave, 고전 15:55)으로 번역하였다.
누가복음 16장에 “부자가 지옥(하데스)에서 고통받는 중에 눈을 들어 저 멀리 아브라함을 보았더니 나사로가 그의
품에 있는지라(kjv, 눅 16:23)”고 적혀 있다. 이처럼 하데스는 일반적으로 지옥(hell)을 가리키는 신약성경의 단어
이다. 한편, 예수님은 인간에게는 두 길과 두 운명이 있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마 7:13) 하데스 안에는 아주 다른
두 운명이 있으며, 그 중 하나는 위로를 받는 곳인 낙원이고 또 하나는 고통을 받는 곳인 지옥이다. 다시 말해 하데스
안에는 낙원 부분과 지옥 부분의 둘로 나누어져 있다. 누가복음 16장에 나오는 나사로는 전자로 갔고, 부자는 후자로
갔다. 이 부자와 거지 나사로에 관한 예수님의 말씀에서 우리는 하데스가 두 부분으로 되어 있고, 이 둘 사이에는
건널 수 없는 구렁이 있음을 알 수 있다.
3) 아부쏘스(Abussos) : 그리스말인 ‘아부쏘스’는 신약성경에 9번(눅 8:31, 롬 10:7, 계 9:1~2 등) 나오는데 우리말
성경에는 대부분 무저갱(바닥없는 구덩이)으로 번역되었다.
누가복음 8장에 “마귀들이 그분(예수님)께 간청하기를 무저갱(아부쏘스)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kjv, 눅 8:31)”라고 쓰여 있다. 이처럼 아부쏘스는 사탄과 악한 영들이 영원한 불못(게헨나)에 던져지기 전에 일시적
으로 감금되는 장소이다. 요한계시록 20장에 “사탄을 바닥없는 구덩이(아부쏘스)에 던져 넣어 가두고 그 위에 봉인을
하여 천 년이 차기까지는 그가 더 이상 민족들을 속이지 못하게 하니라(계 20:3).”고 적혀 있다. 이처럼 사탄은
그리스도의 천 년 통치 기간 동안 이 아부쏘스에 갇혀 있을 것이다.
4) 타르타루스(Tartarus) : 그리스말인 타르타루스는 범죄로 인하여 타락한 천사들을 가두어 두는 장소이다.
베드로후서 2장에 “하나님께서 범죄한 천사들까지 아끼지 아니하시고
지옥(타르타루스)에 던져 어두움의 사슬에 넘겨주어 심판 때까지 예비해 두셨으며(벧후 2:4)”라고 쓰여 있다.
이처럼 베드로는 지옥(타르타루스)을 타락한 천사들을 가두어 두는 감옥으로 말하고 있다. 유다서 1장에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타르타루스)에 가두
셨으며(유 1:6)”라고 적혀 있다. 이처럼 지금 흑암(타르타루스)에 감금된 타락한 천사들은 창세기 6장에 나오는
노아 홍수 이전에 살았던 사람들의 불법적인 성적인 죄악에 연관된 거인 종종들로서, 그들의 엄청난 죄는 대홍수를
유발시켰던 것이다.
5) 게헨나(Gehenna) : 그리스말인 게헤나는 신약성경에 12번(마 12:8, 막 9:43, 눅 12:5, 약 3:6 등)나오는데
이 중 11번은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신 것이다.
마태복음 10장에 “몸은 죽여도 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혼과 몸을 능히 지옥(게헨나)
에서 멸하시는 분을 두려워하라(마 10:28).”고 쓰여 있다. 이처럼 게헨나는 혼과 몸이 둘 다 최종적으로 영원한
지옥에 던져지는 장소이다. 요한계시록 20장에는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계 20:15).” 이처럼 게헨나는 구원받지 못한 자들이 거하는 영원한 불이므로 불못으로도 불린다. 다시 말해
게헨나는 구원받지 못한 자들의 몸과 혼이 결합하여 둘 다 영원한 불못으로 던져지는 최종적인 장소를 말한다.
상술한 바와 같이 신구약성경에서 우리말 ‘지옥’으로 번역된 다섯 가지 단어(원어)의 각각의 의미에 대해 살펴
보았다. 그러므로, 이 각각을 서로 혼동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누가복음 강해>, N 크로포드, 전도출판사,
211쪽 / <성경바로보기>, 라킨, 그리스도예수안에, 244쪽) / (<말씀의 올바른 해석>, 존 필립스, 전도출판사, 52쪽).
2. 하나님께서는 지옥을 왜 만드셨는지 그 필요성에 대해 살펴보자.
마태복음 25장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 있다.
“그때에 그가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너희는 내게서 떠나 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마 25:41).”
위에 밑줄친 ‘영원한 불’은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영원한 지옥 불못인 ‘게헨나’를 가리킨다. 이곳은 하나님을
대적한 마귀와 그의 천사들이 최종적으로 가는 불못이다. 마귀가 타락한 때에 하늘의 천사들 중 삼분의 일이 그와
함께 타락했다. 원래 지옥은 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위하여 예비된 곳이었다. 그러나 사람들의 죄악 때문에 지옥은
사람에게도 필요한 곳이 되었다.
성경에는 지옥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1) 죄를 벌하고 격리하기 위하여
베드로후서 2장에 “주께서 하나님을 따르는 자들은 시험들에서 건질 줄 아시고 또 불의한 자들은 심판의 날까지
예비해 두사 벌할 줄 아시되(벧후 2:9)”라고 쓰여 있다. 여기에 기록되었듯이 불의한 자들은 심판의 날에 자신들의
죄에 대한 벌을 받을 것이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죄와 함께하실 수 없으신 분이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죄를 영원히
감금하기 위해 필요한 장소로 지옥을 만드신 것이다.
2) 죄인과 의인을 격리하기 위하여
마태복음 25장에 “그들은 영원한 형벌에 들어갈 것이나 의인들은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가리라(마 25:46).”고 적혀
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죄인들과 의인들을 격리시키신다. 인간 사회에서도 사람의 법을 위반한 범죄자들을
별도로 격리시키듯이 하나님께서도 하나님의 법을 따르지 않는 악인들을 의인들과 격리시키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할 수 있다.
3) 죄인들이 선택한 것을 주기 위하여
요한복음 5장에 “너희는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나(예수님)에게 오는 것을 원하지 아니하는도다(요 5:40).”라고 쓰여
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자유 의지를 주셨다. 그러므로 사람은 누구나 자유 의지에 따른 선택권을 행사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그리스도께 나오든지 아니면 그리스도께 나오지 않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따라서 천국과
지옥도 사람의 선택 여하에 따라서 결정되므로 사람이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하고
천국을 원하지 않을 경우 그는 지옥을 선택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천국과 지옥 바로알기>, 알 레이시,
그리스도예수안에, 361쪽).
상술한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지옥을 만드신 이유에 대해 몇 가지를 살펴보았다.
3. 지옥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그 장소에 대해 알아보자.
마태복음 12장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요나가 밤낮으로 사흘 동안 고래 뱃속에서 있었던 것같이 인자(예수님)도 밤낮으로 사흘 동안 땅의 중심부(in the
heart of the earth)에 있으리라(마 12:40).”
위에서 밑줄친 땅의 중심부라고 번역된 그리스어의 원어인 ejn th'/ kardiva/ th'" gh'"(엔 테 카르디아 테스 게스)에서
그리스어인 ‘카르디아’는 심장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이 단어를 땅의 ‘중심부’ 또는 땅의 ‘심장부’로 번역하는 것은
올바른 표현이다(<옥스퍼드원어성경대전> 마태복음, 제자원, 178쪽). 따라서 영어성경 가운데 우리나라에도 가장
많이 알려지고 번역된 킹제임스 영어성경인 KJV(흠정역 성경)뿐만 아니라, NIV(새 국제역 성경)와 NASB(새 미국
표준역 성경) 등의 성경도 모두 다 영어로 ‘in the heart of the earth(땅의 중심부)’로 쓰여 있다.
물론 킹제임스 영어성경을 한글로 번역한 한글킹제임스성경, 킹제임스흠정역성경, KJV완역한글판성경 등도 “in the
heart of the earth”를 “땅의 중심부 또는 땅의 심장부”라고 올바로 번역해 놓았다. 그러나 나머지 10여 종의 우리말
성경들(한글개역성경, 개역개정성경, 현대인의성경, 쉬운성경, 공동번역성경, 가톨릭성경 등)은 모두 다 “in the
heart of the earth”를 “땅의 중심부 또는 땅의 심장부”라고 번역하지 않고 ‘땅 속’으로 번역하였다(단, 회복역신약
성경은 ‘땅의 중심부’ 라고 번역하였음).
앞의 내용 가운데 두 가지 번역이 있음을 살펴보았는데, 즉 ‘in the heart of the earth’를 ‘땅의 중심부’라고 번역한
성경과 ‘땅 속’이라고 번역한 성경을 말한다.
이 두 가지 번역, 즉 ‘땅의 중심부’라는 번역과 ‘땅 속’이라는 번역에 대해 고찰해 보자.
먼저, ‘땅의 중심부’라고 번역한 우리말 성경들은 그 뜻이 지구의 중심부를 가리킴을 알 수 있다.
다음, ‘땅 속’이라고 번역한 우리말 성경들은 그 땅 속이 지구의 중심부라고 생각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땅
속이라는 표현은 대개 ‘무덤 속’을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땅 속이라는 번역’과 ‘지구의 중심부라는 번역’ 이 두 가지 번역의 차이는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어쨌든 우리는 마태복음 12장을 통해서 볼 때, 예수님은 죽으신 후 사흘 동안 땅의 중심부에 계셨음을 알 수 있다
(마 12:40).
예수님이 죽으신 후 땅의 중심부에 가신 또 다른 실례를 살펴보자.
누가복음 23장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예수님께서 그(강도)에게 이르시되 진실로 내가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눅 23:43).”
이 말씀은 예수님이 회개한 강도에게 하신 말씀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예수님께서 자신의 몸이 무덤에 누워있던
바로 그 날, 그분의 영은 지하 세계인 낙원(하데스)으로 내려가셨다. 따라서 낙원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
에는 그 낙원이라는 장소는 지하 세계인 하데스 안에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부언해서 말하자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실 때, 두 강도 중 하나가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회개하면서 예수님께
간구했다.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그러자 예수님은 대답하셨다.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눅 23:43).” 바로 이 낙원이라는 장소가 바로 누가복음 16장에 나오는 ‘아브라함의 품’이라고
말씀하신 바로 그 장소인 것이다(<말씀의 올바른 해석>, 존 필립스, 전도출판사, 46쪽) /<성경바로보기>,
라킨, 그리스도예수안에, 245쪽).
한편, 에베소서 4장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이제 그분께서 올라가셨은즉 그것은 곧 그분께서 또한 먼저 땅의 더 낮은 부분들(the lower parts of the earth)로
내려가신(descended)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엡 4:9).”
이와 같이 예수님은 그분의 몸이 땅에 누워있는 동안, 그분의 영은 땅의 더 낮은 부분들인 땅의 중심부에 있는
하데스로 내려가셨지, 무덤 속으로 내려가신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내려간다(descend)는 동사는 현재의 위치에서
더 낮은 곳으로 이동할 때 사용하는 단어이므로, 지표면에 해당하는 무덤 속의 위치에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한 단어
이다. 그리고 땅의 더 낮은 ‘부분들’ 이라고 단수가 아닌 복수로 표현되었으므로, 그곳은 땅의 중심부에 위치한
‘하데스(지옥 부분과 낙원 부분, 눅 16장)와 타르타루스(범죄한 천사들이 결박당해 있는 감옥, 벧전 3:19) 등으로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구약시대에 죽은 자의 거처도 땅 아래 쪽에 있는 것으로 표현되었다. 예를 들어 엔돌의 신접한 여인이
사무엘을 죽은 자 가운데서 불러오는 장면에서, 사울이 이렇게 말했다. “내가 네게 말하는 사람을 불러 올리라.”
친숙한 영이 또 사람 모양으로 나타날 것을 기대했던 신접한 여인은 사무엘이 실제로 나타나자 깜짝 놀라고, 선지자
사무엘은 사울에게 “네가 어찌하여 나를 불러 올려서 나를 성가시게 하느냐?”(삼상 28:8,11,15)고 물었다. 이처럼
사무엘은 실제로 지하세계인 땅 아래에서 올라오는 장면이 성경에 적혀있음을 알 수 있다(<말씀의 올바른 해석>,
44쪽).
앞에서 언급했듯이 사도 바울도 예수님께서 죽으셨을 때 “땅 아래 낮은 곳으로 내려갔다”고 쓰여 있다(엡 4:9,
개역개정). 예수님께서 죽으셨을 때 그분의 영혼이 땅 아래 낮은 곳으로 내려가셨다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영혼이 스올(하데스)로 내려가셨다는 것을 시편 16:10과 사도행전 2:27(이는 주께서 내 혼을 지옥에 남겨 두지
아니하시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다른 실례로 구약성경 에스겔서 31장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그들이 모두 다 죽음에 넘겨져서 구덩이로 내려가는 자들과 함께 땅의 아랫부분들로 내려가게 되었음이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그가 지옥에 내려가던 날에 내가 애곡하게 하리니 내가 그를 위하여 깊음을 덮으며 내가
거기에 하수들을 억제시키고 큰 물들로 머무르게 하였느니라. 내가 레바논으로 그를 위하여 애곡하게 하였고 들의
모든 나무로 그를 위하여 쇠잔하게 하였느니라. 내가 그를 구덩이로 내려가는 자들과 더불어 지옥에 던질 때 그의
떨어지는 소리에 민족들이 진동하게 하였으니 에덴의 모든 나무, 즉 물을 흡수한 레바논의 아름답고 가장 좋은 것들이
땅의 아랫부분들에서 위로를 받게 되리라. 그들은 또한 그와 함께 지옥에 내려가, 칼로 살해된 자들에게 갔으며
그들은 그의 팔이었고 이방 가운데서 그의 그늘 아래 거하던 자들이니라(겔 31:14~17).”
위의 밑줄 친 구절과 같이 구약성경에서도 지옥과 구덩이에 대한 언급이 있으며 또 땅의 아랫부분들로 내려간다는
표현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앞에서 언급한 에베소서 4장에 나오는 땅의 더 낮은 부분들과 그리고 누가복음 16장의
부자와 나사로와 관련해서 언급된 지옥과 구덩이와도 일맥상통하는 점을 엿볼 수 있다.
한편, 한국 기독교인들이 자주 외우는 사도신경에도 예수님은 지옥에 내려가셨다고 기록되어 있다. 한영 성경이나
한영 찬송가의 표지 안에 들어 있는 사도신경을 살펴보면 모두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He was crucified, dead, and buried. He descended into hell.
이처럼 원래의 사도신경에는 예수님이 지옥에 내려가셨다고 적혀 있다. 그러나 우리말 성경 번역자들은 이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 구절을 삭제해 버리고 말았다(개역성경분석, 그리스도예수안에, 69쪽).
장로교단의 목사인 이광호 교수는 자신의 저서(열매맺는 신앙생활)에서 지금 한국교회가 채택하고 있는 사도신경에는
한 문장이 빠져 있다. 다시 말해 “그분은 지옥으로 내려가셨다 (He descended into hell)”는 구절이 빠져 있다.
이것은 사실 매우 중요한 내용인데 한국교회가 사용하는 사도신경에는 그 구절이 왜 빠졌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그 구절을 포함시켜야 한다며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다(<열매맺는 신앙생활>, 이광호, 도서출판 깔뱅,
373쪽).
그리고 현대 창조과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헨리 모리스 박사는 자신의 저서 ‘성경은 해답을 가지고 있다’라는 제목의
책에서 지옥의 존재와 그 위치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고 있다. 그는 말하기를 “지옥은 실제로 존재하는 매우 두려운
곳으로서 현재 이것을 경히 여기는 사람들은 장차 충분히 경험하게 될것이며, 예수 그리스도 자신도 어떤 다른 것보다
지옥의 실제와 공포에 관해 더 많이 말씀하셨다”고 했다. 그는 또 지옥에 관해, 두 가지의 다른 원어가 신약에서
‘지옥(hell)’으로 번역되었는데 이 두 가지 단어의 의미와 차이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 중 하나는 그리스어로
‘하데스(Hades)’인데 이것은 구약성경의 ‘스올(Sheol)'에 해당하며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지 않고 죽은
사람들의 영들이 거하는 현재의 장소이다. 다른 하나는 ‘게헨나(Gehenna)'인데 이것은 구원받지 않은 사람들이
최종적으로 거하게 될 장소를 가리킨다.
우리가 성경을 통해 말을 한다면 현재의 지옥인 하데스는 땅의 중심부에 있다. 지옥은 또 ‘구덩이(사 14:9,
겔 32:18)’ 또는 ‘무저갱(계 9:2)’으로도 불린다. 하데스에 관한 예수님의 묘사는 이곳이 고통을 의식하는 장소임을
가리킨다(눅 16:23). 또한 성경에는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시기 전에 구원받았던 사람들(아브라함과 나사로)도
하데스에 있었다는 언급이 나온다(눅 16:25). 물론 그들은 거기에서 편안한 상태에서 예수님의 초림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분은 죽으시고 몸이 무덤에 누워 있는 동안 그분은 영으로 하데스에 가셔서 믿음 안에서 죽은 사람들의
영들을 해방하시고 그들을 하늘에 있는 현재의 ‘낙원’으로 데려가셨다(엡 4:9)고 언급했다(<성경은 해답을 가지고
있다, 헨리 모리스, 전도출판사, 349~350쪽).
지금까지 지옥의 위치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이것을 다시 한번 정리해 보자.
1) 서두 부문에 언급했듯이 지옥으로 번역된 네 가지 단어들, 즉 스올, 하데스, 아부쏘스, 타르타루스 등은 의미와
용도가
서로 다르지만 모두 지구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음을 살펴보았다.
2) 게헨나는 서두 부문에 언급했듯이 최종적인 영원한 지옥으로 사탄과 그의 천사들과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
가야할
예비된 불못(the lake of fire)이다(마 25:41). 이곳의 위치에 대해서는 성경에 언급되어 있지 않다.
5. 지옥의 등급에 차등이 있는지 없는지 그 등급에 대해 살펴보자.
요한계시록 20장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분을 보니 땅과 하늘이 그분의 얼굴을 피하여 물러가고 그것들의 자리가 보이지 아니하더라. 또 내가 보매 죽은 자들이 작은 자나 큰 자나 할 것 없이 하나님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져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져 있었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들에 따라 책들에 기록된 것에 근거하여 심판을 받더라. 바다가 자기 속에 있던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지옥도 자기 속에 있던 죽은 자들을 넘겨주매 그들이 각각 자기 행위들에 따라 심판을 받았고 사망과 지옥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계 20:11~15).”
위의 밑줄친 구절 가운데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들에 따라 책들에 기록된 것에 근거하여 심판을 받더라’고 적혀
있다. 이와 같이 분명한 사실은 구원받지 않은 사람들의 삶이 그들의 행위가 열거되어 있는 책들에 따라 평가를 받고
그 다음에 그들이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불못’은 구원받지 못한 자들이 가야 할 최종적인 지옥을 가리
키는데, 이 지옥의 형벌은 개개인의 죄상에 맞게 등급이 매겨져 있는데 그 등급에 따라 지옥의 등급이 정해지게 된다
(성경은 해답을 가지고 있다, 354쪽).
어느 국가든 각 나라마다 제정한 법이 있고, 또 그 법에 따라 죄에 대한 등급이 있게 마련이다. 예컨대 절도죄와 살인
죄의 경우에 통상 살인죄가 더 무거운 형벌을 받는다. 성경에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 6:7)”고
쓰여 있다. 이 말씀은 ‘심는대로 거둔다’는 법칙이다. 그리고 요한복음 19장에 “나(예수님)를 네(빌라도)게 넘겨준 자
(유다)에게는 더 큰 죄가 있느니라 하시니라(요 19:11).”고 쓰여 있다.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넘겨준 유다의 죄는 더
큰 죄라고 예수님 자신이 말씀
하셨다.
마태복음 11장에는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마 11:24)”고 쓰여 있다. 여기 ‘보다 견디기 쉽다’
는 것은 형벌의 차이를 뜻한다. 상기의 성경 내용들을 살펴볼 때, 만약 지옥에서의 형벌에 차이(등급)가 없다면 심판
하는 일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러므로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은 이 땅에서 자신들이 행한 그 행위대로 심판을 받을 것이다.
왜냐하면
최종 지옥에는 형벌의 등급이 있기 때문이다(천국과 지옥 바로알기, 329쪽).
예수님은 최종 지옥인 게헨나에 대해 직접 말씀하셨다. “몸은 죽여도 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혼과 몸을 능히 지옥(게헨나)에서 멸하시는 분을 두려워하라(마 10:28).” 여기 나오는 지옥은 하데스가
아니고 게헨나이다. 신약성경에서 예수님은 하데스를 다섯 번 그리고 최종 지옥인 게헨나는 열한 번 언급하셨는데
단 한 번도 하데스와 게헨나를 혼동하지 않으셨다. 예수님께서 ‘하데스’라고 말씀하셨을 때 이것은 항상 땅의 중심부
에 있는 세계 즉 보이지 않는 지하 세계를 의미했다. 그리고 ‘게헨나’에 대해 말씀하실 때 예수님은 항상 죄인들의
최종 거처에 대해 말씀하셨고, 또한 게헨나를 언급하신 열한 번 중에서 일곱 번은 분명하게 죽은 자의 몸이 거기에
있다(마 5:29,10:28,18:9 / 막 9:43~47)고 말씀하셨다(앞의 책, 232쪽).
6. 결론
지금까지 성경적인 지옥에 대해 여러 가지를 살펴보았다. 예수님께서는 성경 말씀을 통해 지옥에 대해 여러 번
언급하시고 그 두려움에 대해서도 엄중하게 경고하셨다. 이를테면 구원받지 못한 자들은 최종 지옥인 불못에 던져질
것이고 거기서 통곡하며 이를 갈게 되리라고 말씀하셨다(마 13:50).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 이 말씀처럼 사람이 죽은 이후에는 두 번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누구든지 살아있을 때에 성경적인 지옥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영원한 지옥 불못에 가지 않도록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영접하고 영적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그리고 구원받은 신자들은 서두에 언급했듯이 성경적인 지옥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가져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과 또 구원은 받았지만 성경적인 지옥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신자들에게는 성경적
인 지옥에 대해 올바로 알려 주어야 할 것이다. 오늘날 성경적인 지옥과 천국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는 교회가 절실히
필요하다. 왜냐하면 지옥과 천국에 관한 교리는 기독교의 핵심인 구원론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든 기독교
인들은 자신들이 속해 있는 교회가 기독교의 핵심인 구원론과 그리고 성경적인 지옥과 천국에 대해 올바로 가르치는
교회인지 아닌지를 잘 분별하며 신앙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
Ⅰ 지옥이란
1. 구더기도 죽지 않는다.(막 9:48)
2. 불도 꺼지지 않는다.
(막 9:48)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3. 사람을 불로 소금 치듯 한다.
(막 9:49)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4. 지렁이도 있다.(사 14:11)
(사 14:11) “네 영화가 스올에 떨어졌음이여 네 비파 소리까지로다 구더기가 네 아래에 깔림이여 지렁이가 너를 덮었도다”
5. 범죄 한 천사들을 가두는 어두운 구덩이다.(벧후 2:4)
[벧후 2: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유 1: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6. 심판 때까지 있다.(계 20:14)
(계 20: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7. 다시 죽을 수도 없다.(눅20:35,36)
[눅 20:35] “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받은 자들은 장가가고 시집 가는 일이 없으며”
[눅 20:36] “그들은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라”
8. 지옥은 땅속 내부에 있다.
(민 16:32) “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들의 집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들의 재물을 삼키매”
(민 16:33) “그들과 그의 모든 재물이 산 채로 스올에 빠지며 땅이 그 위에 덮이니 그들이 회중 가운데서 망하니라”
(시 74:20) “그 언약을 눈여겨 보소서 무릇 땅의 어두운 곳에 포악한 자의 처소가 가득하나이다”
[유 1: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벧후 2: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계 5:3)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할 자가 없더라”
(계 5:13)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
※ 바른복음 성경연구원 옥정남 목사의 ‘지옥과 낙원, 천국과 불 못에 대하여 ’
구약 헤브라이오스(히브리인)들은 주변의 이방인들의 경우와 같이 죽은 자들이 거하는 암울한 지하세계의 장소로 생각하였으며(욥 10:21, 22; 시 6:5, 88:10~12, 94:17, 115:17, 143:3), 멸절 되어 없어질 곳이 아닌 영원히 지속될 실제적인 장소로 여겼다.
그리고 쉐올(음부)을 땅 아래로 내려가는 것으로 알았다. “지혜로운 자는 위로 향한 생명길로 말미암음으로 그 아래 있는 음부를(쉐올을) 떠나게 되느니라.”(잠 15:24) “그 백발의 피를 흘려 저로 음부(쉐올)에 내려가게 하라”(왕상 2:9) “음부(쉐올)로 내려가는 자는 다시 올라오지 못할 것이오니”(욥 7:9) “사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임하여 산 채로 음부(쉐올)에 내려갈찌어다”(시 55:15) “그 집은 음부(쉐올)의 길이라 사망의 방으로 내려가느니라”(잠 7:27) “내가 그로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음부에 떨어뜨리던 때에”(겔 31:16) 등 한결같이 쉐올(음부)를 땅 아래로 내려가는 것으로 말하였으니 지옥(地獄) 글자 그대로 땅 속에 있는 것이다.
"지옥은 너무 늦게 본 진실이다. 제 때에 할 일을 경홀히 여기고 후회하는 곳이다." -드라이언 에드워드-
"만약 내가 여러분에게 단 5초만 지옥을 보여줄 수 있다면,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살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조나단 에드워드-
"가장 효과적인 설교는 지옥을 설명하는 것이다."-존 웨슬레-
"지옥에는 예수님이 구세주인지 모르는 사람은 한명도 없다고 합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지 모르는 사람은 한명도 없다고 합니다." - 매리 캐드린 백스터 -
" 감사함으로 하늘 문을 열고, 불평함으로 지옥문을 연다." - 서순형(큰믿음 교회) -
[스올, 곧 지옥은 지구 내부에 있다. ]
[2. "평생을 허비하고 일분 구걸자"/콜럼비아 청년들]
Ⅱ 음부, 지옥, 불 못 이란?
음부/ 헬: 하데스/ 히: 스올
a{/dh"(86, 하데스)
죽은 자의 거처, 음부.
1. 고전 헬라어 문헌의 용법.
명사 하데스의 어원은 불확실하다. 이 단어는 부정 접두어 a와 결합한 이데인(ijdein: 보다)에서 유래하여 '보이지 않는 것'을 의미했든지, 아니면 아이아네스(ajiane")와 연결되어 원래는 '우울한, 소름끼치는'을 의미했을 것이다.
하데스는(ai{de"의 형태로) 호머(Homer)의 작품에서 지하 세계에 있는 신의 고유한 이름으로 등장하며, 반면에 여타의 헬라 문헌에서 이 단어는 어두운 삶을 영위하는 사자의 거처인 지하 세계를 의미한다(참조: Hesiod, Theog. 455; Homer, Od. 4, 834).
2. 70인역본 및 랍비 유대 사상.
명사 하데스는 70인역본에서 약 100회 나오며, 대부분의 경우 히브리어 셰올의 역어로 사용되었다. 이 히브리어 용어는 죽은 자가 죽은 후에 가서 거하는 곳을 나타낼 때 가장 흔히 쓰는 말이었다. KJV는 이 단어를 상당히 모호하게 "무덤"(31회), "지옥"(31회), "구덩이"(3회)로 번역하였고, ASV, RSV, NASB는 모두 "Sheol"(스올)로, 한글 개역은 "스올"(1회, 욘 2:2) 외에 모두 "음부"로 번역했다. 히브리인들은 주변의 이방인들의 경우와 같이 사자(死者)가 거하는 암울한 지하 세계의 실체로서의 그 장소에 대한 개념을 분명히 가지고 있었다.
(a) 구약성경의 하데스/ 스올에 대한 표현은 돌아오지 못할어둡고 암울한 곳으로(욥 10:21, 22; 시 143:3), 적막한 곳으로(시 94:17 시 115:17) 나타난다.
3. 신약성경의 용법.
(a) 명사 하데스는 신약성경에서 10회 나오며, 마태복음, 누가복음, 사도행전, 요한계시록에서만 나온다. KJV는 하데스를 한 구절만("무덤 grave", 고전 15:55) 제외하고 '지옥 hell'으로 번역하고 영원한 멸망의 장소인 게헨나도 "지옥 hell"으로 번역하고 있기 때문에 혼돈을 일으킨다. RSV는 한 구절("사망", 마 16:18)을 제외하고 모두 음역하여 "하데스 hades"로, NASB는 모두 "하데스 Hades", 한글 개역은 한 구절만("사망", 고전 15:55) 제외하고 모두 음부로 번역했다.
※‘음부(습기 축축한 곳)라는 말은 불교 용어로 원래는 ’스올‘(히), ’하데스‘(헬)는 ’지옥‘으로 번역되어야 한다(옥정남).
2. 스올
l/av](7585, 셰올)
죽은 자의 거처, 음부
셰올(명여)는 어원이 불분명하며, '죽은 자의 거처, 음부'를 의미하며, 헬라어 하데스에 해당한다. 이 명사는 죽은 자가 죽은 후에 가서 거하는 곳을 나타낼 때 가장 흔히 쓰는 말이었다. KJV는 이 단어를 상당히 모호하게 "무덤"(31회), "지옥"(31회), "구덩이"(3회)로 번역하였고, ASV, RSV, NASB는 모두 "Sheol"(스올)로, 한글 개역은 "스올"(1회, 욘 2:2) 외에 모두 "음부"로 번역했다. 히브리인들은 주변의 이방인들의 경우와 같이 사자(死者)가 거하는 암울한 지하 세계의 실체로서의 그 장소에 대한 개념을 분명히 가지고 있었다.
1. 구약성경에서 셰올, 즉 스올은 약 60회 나온다. 스올에 대한 표현은 돌아오지 못할 어둡고 암울한 곳으로(욥 10:21, 22; 시 143:3), 적막한 곳으로(시 94:17 시 115:17) 나타난다. 그곳 스올에 거하는 자는 아무 것도 알지 못한다(욥 14:21 전 9:5, 10).
[참고 - 셰올(l/av] , 7585). 무덤, 음부 the grave, 지옥 hell, 구덩이 pit. KJV는 'grave'(무덤)을 31회, 'hell'(지옥)을 30회, 'pit'(구덩이)를 3회 사용한다. ASV와 RSV는 'Sheol'(음부)로 번역하며 NIV는 'grave'(무덤)을 사용하고 각주에 'Sheol'(음부)이라 적어넣었다.
※ 공인 본문 헬라어 직역 신약 성경에서 옥정남 사역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지옥(음부): 성경 원어에서 ‘지옥’으로 말하는 ‘하데스’는 구원받지 못한 자가 몸은 땅에 묻히고 그의 영혼이 지구 중심 공간에 있는 캄캄하고 뜨거운 불 속에 들어가는 곳으로서, ‘음부(습기 축축한 곳)라는 말은 불교 용어이며 성경과는 의미가 아주 반대되는 말이다.
3. 불 못/ 헬: 게헨나
gevenna(1067, 게엔나)
지옥 hell.
1. 구약성경.
명사 게엔나는 70인역본이나 헬라 문헌에는 나오지 않는다. 게엔나는 히브리어 게 힌놈(애곡의 골짜기, 느 11:30 수 15:8 수 18:16)에서 유래했으며, 더 충분히 게 벤-힌놈(애곡의 아들의 골짜기, 대하 28:3 렘 7:32)의 역어로 사용되었다.
2. 신약성경.
게엔나는 신약성경에서 12회 나오며, 약 3:6을 제외하면 공관복음에만 사용되었다.
(a) 게엔나는 선재하는 실체이다: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마 25:41).
(b) 게엔나는 일반 부활 이후에 불타는 심연이다: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버리라 불구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막 9:43 참조: 마 13:42 마 13:50).
(c) 게엔나는 최종적 심판 후의 종말론적 처벌 장소, 영원한 형벌의 장소이다.
① 마 5: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지옥에 떨어지지 않기 위해 경멸하는 말도 삼가해야 한다.
② 마 23:33,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게엔나의 위협은 죄의 심각성을 보여 주고 하나님의 진노를 두려워하도록 양심을 일깨우기 위해 사용되었다(참조: 마 10:28).
(d) 게엔나는 최종 심판이 있기 전에 사자의 영혼들이 거주하는 음부와 구별된다.
① 후자는 일시적인 곳이고 전자는 최종적인 곳이다(막 9:43 막 9:48).
② 후자는 영혼 만이 거하는 곳이며, 전자는 다시 결합된 몸과 영혼이 거하는 곳이다(막 9:43 이하; 마 10:28).
(e) 사악한 자들은 게엔나의 자식들이다: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마 23:15).
(f) 하나님은 죄인을 죽인 후에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를 가진다(눅 12:5).
(g) 사람은 지옥을 면하기 위해 죄에 대해 싸우는데 있어서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지나치지 않다(마 5:29 마 5:30 눅 18:9).
(참조: H.Bietenhard; J. Jeremias)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