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이 좋다면서 유기물이 무엇인지도 몰라?

혹시 당신은 유기물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왜 농사에 유기물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하는지 그 이유를 제대로 알고 계시나요?유기농을 오래 한 사람도 유기물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을 한 번도 못 보았습니다. 분명한 것은 이 글을 읽기 전의 여러분도 유기물에 대해 모르고 계셨을 것이라 제가 장담합니다. 백과사전에 `유기물은 탄소를 포함한 물질 또는 동물, 식물 등의 생명체를 이루고 있는 물질`이라고 나옵니다. 식물체와 동물체, 미생물체들도 유기물이고 유기산, 당류(설탕, 포도당, 다당류)도 유기물입니다. 식물체,동물체,미생물체는 모두 물에 녹지 않는 유기물이고 이 유기물들이 소화나 발효를 통해 물에 녹는 포도당이나 유기산으로 변하면 생명체들이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물에 녹지 않는 유기물을 동물은 소화를 통해 물에 녹는 유기물(포도당)로 바꾸어 에너지로 사용을 하고 식물들은 햇빛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직접 포도당을 만들어 사용합니다. 어떤 방법이든 생명체들이 최종적으로 사용하는 유기물은 수용성 유기물인 포도당입니다. 네~ 유기물은 물에 녹지 않는 유기물도 있지만 소화나 미생물 발효를 통해 최종적으로 수용성 유기물인 포도당으로 바뀌어야 생명체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수용성 유기물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포도당, 설탕, 유기산도 유기물이라는 사실에 대해 알고 계셨나요? 토양속에 미생물들이 힘이 없을 땐 포도당이나 설탕을 물에 섞어 뿌려주면 바로 에너지를 얻어 기하급수적으로 번식을 합니다. 질소와 12~3가지 미네랄들은 생명체들의 영양원입니다. 동물과 종속영양 미생물들은 유기물을 사용하여 살아갑니다. 식물과 독립영양 미생물들은 무기물을 사용하여 살아갑니다. 식물에게는 유기물이 필요치 않은 것이죠.유기농을 한다면서 유기물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톱밥이나 왕겨, 낙엽 만이 유기물이라고 생각하는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농사에 유기물이 필요할까요? 식물도 수용성 유기물이 있어야 살아갈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식물들은 동물들과는 달리 유기물이 없어도 햇빛과 이산화탄소, 물만 있으면 얼마든지 쉽게 만들어 사용합니다. 이런 이유로 식물들은 유기물을 전혀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경재배에서는 유기물이나 미생물을 아예 공급하질 않아도 식물이 잘 자라게 됩니다. 그런데 왜 토양재배에서는 유기물이 꼭 있어야 된다고 믿는 걸까요? 오래된 미신과 같은 잘못된 믿음일 뿐입니다. 요즘은 딸기를 용기에 담아 인공토에 수용성 액비 만으로 키워도 토양에서 보다 잘 큽니다. 토양과 유기물, 미생물이 없어도 생산량이 훨씬 많고 품질도 좋은 이유가 무엇일까요?난독증이 걸린 분들이 많습니다. 이 글을 보고는 `그래도 수경재배보다는 토양재배로 키운 농산물이 맛과 향이 더 좋지 않나요?`글을 제대로 읽고 질문을 하는 것인지 괜히 꼬투리를 잡으려는 것인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제가 수경재배에서 무기비료만으로도 잘 큰다는 비유를 든 것이지 저 역시 수경재배를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수경재배에서 사용하는 무기 이온미네랄(수용성 비료)를 토양에 사용하면 저비용 고효율의 진정한 친환경농업이 가능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식물은 토양에서 무제한 공짜로 주어지는 햇빛과 이산화탄소를 받고 자라야 하는 것이죠. 아직 발견되지 않은 무수한 이로움이 토양에서 자란 식물에게는 존재하지만 모든 것이 인위적인 수경재배로 키우면 비용도 많이 들고 맛과 향도 떨어집니다. 수경재배의 원리를 토양재배에 적용하면 지금의 관행적 농사법 보다 훨씬 저비용, 저 노동력으로 미네랄이 풍족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진정한 친환경 농법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식물에게는 유기물이 필요가 없습니다. 유기물이 식물에게 꼭 필요하다면 수경재배에도 사용하여야만 합니다. 하지만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산속에서 부엽토를 한차 실어다 고추를 심고 비료를 주지 않는다면 고추가 달릴까요?하지만 마사토에 요소비료만 주어도 유기물이 전혀 없어도 고추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식물은 유기물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유기물은 세 가지 방법으로 원래의 무기물로 되돌아갑니다. 첫째, 유기물인 나무를 불에 태우면 유기물 속 탄소는 산소와 만나 이산화탄소가 되어 날아가고 물과 미네랄들이 조금 남습니다. 둘째, 유기물인 톱밥을 발효를 시키면 역시 미생물이 효소와 산을 사용하여 유기물 속 탄소를 이산화탄소로 바꾸면서 증식을 하고 톱밥은 분해가 됩니다. 셋째, 동물이나 사람이 유기물(밥)을 먹으면 위산과 효소로 포도당으로 바꾼 후 피에 섞여 세포로 옮겨집니다. 혈당이라고 하죠. 그리고 세포 속의 미토콘드리아에서 포도당 속의 탄소는 호흡으로 들어온 산소와 만나 이산화탄소와 물로 변환이 되고 에너지원인 ATP가 생성됩니다. 유기물은 수용성 유기물인 포도당으로 바뀌고 포도당 속의 탄소가 이산화탄소 되는 산화 과정이 이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들이 삶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식물은 에너지를 직접 만듭니다. 따로 줄 필요가 없습니다. 토양속 미생물들에게 필요하지만 따로 공급해 주지 않아도 식물이 잘 자라는 조건이면 공생관계인 미생물은 알아서 잘 큽니다. 꼭 명심해야 할 것은 미생물이 유기물을 발효시키면 엄청난 온실가스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점점 심해 가는 재난들이 모두 온실가스가 원인입니다. 수용성 비료를 사용하면 온실가스가 오히려 줄어들지만 유기비료를 사용하면 온실가스를 일부러 만드는 행위입니다.유기물을 발효시키거나 태우거나 또는 먹어서 소화를 시키면 모두 온실가스로 변한다는 사실을 꼭 명심해 주세요.유기물은 환경만 파괴할 뿐 식물 생육에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무기 이온 비료(수용성 미네랄)만 잘 섞어 주면 온실가스를 발생시키지 않고도 작물은 훨씬 잘 자랍니다. 유기물의 핵심은 탄소입니다. 동물은 유기물을 먹고 소화를 통해 유기물 속 탄소를 이산화탄소로 바꾸면서 에너지를 얻고 식물들은 그 이산화탄소를 가지고 다시 탄소로 바꾸어 우리에게 내어 주는 것입니다. 식물에게는 유기물을 주지 않아도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사용하여 얼마든지 유기물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식물에게 무기 영양분만 잘 주면 되는 것이죠.식물의 영양분으로 사용하기 위해 무기물 대신 유기물을 발효시켜 식물이 애써 이산화탄소를 탄소로 바꾸어 저장해 놓은 것을 온실가스로 바꾸는 행위는 가장 멍청한 행위인 것입니다.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우리의 미래세대들의 생명도 위협하는 행위 입니다유기농업이 지구를 망칩니다. 유기농은 친환경 농법이 아니라 망국농법입니다.그러면 또 댓글이 달립니다. `그래도 퇴비를 사용하여 토양에 키운 작물이 수경재배에서 키운 것보다 맛과 향이 더 좋지 않나요?`네? 제가 언제 수경재배로 작물을 키우는 것이 좋다고 했나요? 난독증이신가 봐요~~댓글 달지 마시고 제발 한 번 더 천천히 읽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제발 본문과 반대되는 댓글을 다시는 분들은 제 글을 보시질 마시길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