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실적이 단기 분수령일 수 있으나,
현재 증시는 미국의 금리인하가 9월달에 있을 것이라는 점을 반영한 상태이고, 이로 인하여 빠르게 하락을 만회해왔습니다.
우리증시에서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이 워낙 커서 이들이 움직이면 지수 전체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만, 이들 종목들은 하반기까지 우상향의 실적흐름이 이어질 것임은 자명해 보이지만, 내년으로 가면서 계속 AI와 연관된 투자가 이어진다고 보기 힘들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지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지 지수가 그대로 상승해버릴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일전에 서킷브레이커가 걸리면서 주가가 밀려 내려갔기 때문에 시장은 미세한 가격조정을 이어가면서 기간조정화되고, 거래량이 감소하다 보면 거래대금도 같이 감소하면서 소강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런 시장에서는 대형주가 강하게 움직이기는 힘들고, 중소형주 장세, 테마장세가 진행되기 마련입니다.
이 테마장세라도 향후에 금리인하 수혜가 예상되는 쪽이 당연히 나을 것입니다.
지금 시장의 완만한 숨고르기성 조정은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것이고, 바이오주에 대한 관심지속과 건설, 기계 및 전기차 캐즘은 이어지고 있으나, 워낙에 주가가 많이 하락한 상황이기 때문에 주가바닥이 먼저 도래했을 가능성이 높은바 배터리 완성업체, 전고체배터리 등 미래 성장동력이 있는 섹터 등에 대한 관심을 이어나가야할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