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 맛집
1. 전국을 달리는 청포묵집
한양에 과거보러 가는 사람들의 별미가 청포묵이다. 잡티 하나 없는 녹두를 깨끗하게 불린후 맷돌로 갈아 채로 쳐서 가마솥에 끓여 만든 것이 청포묵이며 조기, 산나물무침, 탕국등 한상 차린 것이 청포정식이다. 영남의 반가의 음식을 가장 저렴하게 맛 볼 수 있다. 60년 전통의 청포묵집이며 상호답게 전국의 청포집을 평정하고 있다.
예천군청에서 도보 3분거리 054-655-0264
청포정식 6천원/탕평채 1만3천원
2. 예천참우의 진수- 백수식당
살코기내에 하얀 마블링이 잘 형성되어야 최고금 한우로 친다. 예천참우는 육질이 우수하고 맛이 담백하여 최고급 브랜드로 상표등록까지 하고 있다.
붉은 육회를 어떻게 먹으라고...천만의 말씀.붉은 송어회쯤으로 여기면 된다. 예천 참기름에 버무려진 육회은 입에 들어가자마자 사르르 녹는다. 씹을수록 육즙이 우러나오는데...아주 일품이다. 놋그릇에 담겨닌 육회비빔밥은 따뜻한 밥에 비벼지면서 자연스레 익게 된다. 고사리, 시금치 콩나물에 비벼진 비빔밥은 먹어 보지 않는 사람은 모를 것. 모듬육회 2만원/ 로스구이 400g 3만2천원/육회비빔밥 7천원
054-652-7777 개심사지 오층석탑건너편
3. 흥부네 순대
용궁에 간 토끼가 간을 빼앗기면서 다급히 하는 말이 뭔지 아세요?
"순대도 시키셔야지요?"
그래서 그런지 예천군 용궁면에는 순대집이 모여 있다. 단골식당(054-653-6126)에서는 30년 째 오징어불고기를 굽고, 순대국밥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박달식당(054-652-0522)도 순대국밥으로 유명하다. 흥부네 순대 역시 돼지냄새가 나지 않고 야채를 넣어 만들어 맛이 깔끔하다. 예천군 맛자랑 대회에서 은상수상
순대국밥 3천원/순대 5천원/오징서 석쇠구이 5천원/닭발구이 5천원
054-653-6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