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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산악회
 
 
 
카페 게시글
♣--백두대간♡15기졸업 여원재에서 고남산776.8m 넘어 복성이재까지
말발도리 추천 0 조회 374 15.11.09 11:21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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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1.09 11:37

    첫댓글 정성담긴 산행 후기 잘 보았습니다.
    매요휴게실의 라면 맛도 못보고 새목이재 샘터 물맛도 못봐서 아쉽네요.
    다음 산행엔 꼼꼼히 즐길것 다 즐기면서 가야할것 같습니다. ㅎ
    고생하셨습니다. 3회때 뵙겠습니다.

  • 작성자 15.11.09 20:38

    정말 그렇게 하는 분위기가 되었슴 좋겠습니다
    여원재 가까이 있다는 마애불도 방아산성도 새목이재 샘도 잠깐 보고 지나는 대간길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5.11.09 14:59

    빗소릴 들으며 걸어본 대간길, 큰추억이 될껍니다. 진부령까지 화이팅하세요

  • 작성자 15.11.09 20:33

    힘주셔 감사합니다
    대간길에서 주어지는 모든 걸 그저 재미로 받아드립니다

    옛날 김종직의 거느리고 한 두류산행 모습같습니다
    들머리까지 직행차에 리딩에 별 어려움없이 잘하고 있습니다

  • 15.11.09 17:52

    님(?)을 님이라
    부르지 못하고 누부야(?)라고
    부르는 무지막지(?)한 넘(?)이
    사진과 후기 잘 보고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다음 산행 때 뵙겠습니다.

  • 작성자 15.11.09 20:49


    터졌슴다
    웃겨 내이름 끝자는 어떻게 아시고

    우짜노 이일을
    맞네요 천남성이 ..........
    엄청 야생화에대해 박식한척은 혼자 다해놓고선
    입력되었던것도 이제 지워지기도 하네요 여러가지가

  • 15.11.10 11:42

    사흘내리 내린 가을비에 주말은 온통 울긋불긋 물든 단풍으로 색이 더 선명하고...
    뿌연 운무속에 걸어야 할 길을 가는 산객들의 발걸음은 무겁고....
    자신과의 혼돈과 갈등속에 한걸음 한걸음 대간길 속으로 젖어들고....
    이제는 습관적으로 걸어야 하는 힘겨움
    자신과의 약속 속에 가야만 하는....대간 길....
    또 한 구간 마쳤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초심으로....묵묵히.....

  • 작성자 15.11.10 16:52

    속도 같이 해 줄 대장이 있다고 큰백으로 알고 맘 편케 갔더니만
    " 이게 뭡니까?"

    그렇네요
    선명한 단풍잎에 비오니 다들 잘들 달리더이다
    전 나름 혼자 떨어져 걷는 시간이 많아 부질없는생각들로 ...............ㅎㅎㅎ

    대장님 대장님 우리 대장님 3구간에서는 뵐수있겠지요
    제자리는 앞에서 4번째 통로 쪽으로(가능하시면 )
    감사합니다 ^^*

  • 15.11.10 15:44

    비에 젖은 무거운 이내 육신은
    저 안개 숲 검은 바위돌에 버려두고
    깃털처럼 가벼운 영혼은
    대지의 곱디고운 오색빛깔 금침 이불위에서 한숨 자고나 갈까보다~~~^^
    한발 한발 내딛는 대간 길 위에서
    분별망상과 일체 애착을 넘어서
    무아의 경지에 들어가 모든 변뇌에서 벗어나
    바람이 나뭇가지에 걸림없이 숲을 지나가듯
    나 역시 그렇게 살고 싶다는 바램으로......^^
    힘겨운 산행길에서도 숨쉬는 자연의 풍경을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눈과 마음이 즐겁습니다....

  • 작성자 15.11.10 20:21

    봉황님
    참 좋은 말씀이군요
    한 수 싯기 같습니다요

    요즘 저도 여유로 법륜스님의 설법을 인터넷으로 듣곤합니다
    새벽시간 아님 씽크대에서도
    깊은 절집에 있어도 인생사 그 혜안이 놀랍습니다
    통도사 설법전에서 10시 예불도 지인의 권유로 갔는데
    염불에는 관심없고 잿밥에만 관심있는 짓인지 몰라도
    예불 드리는 소리는 교향악이 따로 없었답니다

    일을 놓으니 생각지도 않던 체험에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 15.11.10 18:49

    흘려 놓은 검은 글씨체 내면을 다녀 가심에 넘 감사 합니다
    스님에 말씀을 듣고 스스로 자성해서 쌓은 심성과 통했군요~~^^
    내려놓고 비우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많은 새로움들이 가득 체워질겁니다~~^^
    항상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5.11.10 22:24

    @봉황 그렇죠
    꼭 그랬음 참 좋겠습니다


  • 15.11.10 21:12

    다들 앞서가버리고 혼자 처지면 콧노래 부르면서 홀로 천천히 걷기 ㅎㅎ 누군가 따라와주면 둘이, 셋이 땀뚝뚝 흘리면서 함께 걷기...그렇게 쭉 같이 가보아요^^

  • 작성자 15.11.10 22:52

    그래요
    편한 생각 빠른 손
    그리고 챙겨주시기까지 하는 고운 맘
    복 받는 일은 따놓은 당상입니다^^*
    회가 더해가며 즐거움도 배가되는 대간길이길
    홧팅입니다



  • 15.11.11 00:35

    또 하나의 목적이라 정하고.
    자연스럽게 발디딛게된 대간길.......
    시작이반 이라~14기팀은 딱 절반구간을왔더라구요^^ ( 저는 6번이라는 채워야하는 숙제가있지만~ㅎ)

    산을알아가며, 즐기고자 하는 취지와는달리 무쟈게달리시는 횐님들속에 같이못함에 ;;;
    한발물러서,

    후미를자청~ㅋ 하고 산행을즐기려합니다~~**
    매요마을..
    어린시절 생각케하는 교회당과, 폐교
    이쁜추억으로 수 놓아주신거 감사합니당~~^^

    앞으로, 여섯번에 같이할 산행
    또 어떤 즐거움으로 눈과,마음이감동으로 다가올지 기다려집니다~~♡♡♡




  • 작성자 15.11.12 15:18

    모습도 맘도 아름다운 마플님
    '여섯번만하면..... 아쉬워라.나도 이러한데...'
    그래도 주어진 시간에라도 만나 대간길 즐기고 싶답니다
    어쩌면 무미 건조할뻔한 길이었는데 작은 매요마을의 휴게실 교회와 운성초등학교가 운치를 더해주었죠
    하기사 방학중 있었던 런던의 짧은 생활에서
    돌아와 씽크대의 높이 이웃들의 시끄러움 그리고 우리산의 좁은 숲길에서 일상의 고마움과 행복이 만땅으로 느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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