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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귀환>은 ‘반지의 제왕’ 제 3편에 해당한다.
1. 반지 원정대 (The Fellowship of the Ring)
2. 두 개의 탑 (The Two Towers)
3. 왕의 귀환 (The Return of the King)
_ "반지의 제왕"은
_톨킨(J. R. R. Tolkien''영국 )의 소설을 뉴질랜드 영화감독 피터잭슨(Peter Jackson)
이 만들어 전 세계적으로 크게 히트한 영화.
7년 작업, 2억7천만$ 들고 11억$벌고···지금도 벌고, 또 벌고, 계속 벌고~
대박친 피터잭슨‘! 일약 New질랜드의 국민적 영웅 되고요ㅗ~.
그간 별로 이름 없던 남반구의 쪼매나라,
지금은 대규모 해외로케이션 장소로 영화산업 번창하고, 새로운 관광국으로 주목받다.
<_심지어….***# 백수 아이누까지 불러 들였으니….― >
조국에 엄청난 국익을 안긴 피터잭슨!····이나라 ㄷ통령 깜으로 넉넉하다.
*-내용 인즉~
천지 혼돈할 때, 상상의 중간계와 인간계의 운명을 결정지을 엄청난 전쟁 이야기~...
시공을 넘나들며 우주만상은 변해가고 힘과 권력의 반지들이 세상을 다스리고 있는디~
어느 날 모르도르의 땅, 운명의 용암에서
어둠의 왕 ‘사우론’이 비밀리에 절대반지를 만든다.
그 반지에는 악마의 잔악성과 악귀의 정수가 담겨있어 모든 종족들을 지배할 수 있다.
중간계의 자유로운 종족들은 반지의 힘 앞에 속수무책 쓰러져 가는디...~.
1.반지 원정대 (The Fellowship of the Ring)
<호빗, 인간, 엘프, 드워프>가
이 절대반지를 파괴하기
위해 간달프의 지휘 아래 원정을 떠난다~.
*왠지 허구적 상황 설정이 우리세대(나에겐)엔 익숙지 않다.
너무길다. 3시간18분
졸며 자며 건성으로 봤고?~- 한10년전??...
2.두 개의 탑 (The Two Towers)
얘기치 못한 수난과 고통의 연속, 수많은 악 조건과
죽음의 계곡을 넘나들며 원정대는
죽거나 흩어지고~
*신비스런 수목족'들의 공격, 방어활동, 엘프 요정들의 영생세계!
그리고 거대한 사우론군과 동맹군의 전장스케일,
청소년 (애들)보기 딱이다. 음~! 촬영팀, 수고했다.
3.왕의 귀환-
*_절대반지를 운명의 산, 용암 불속에 던져 파괴하여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각에…..
동맹군(<호빗, 인간, 엘프, 드워프)은 모르도르군(오르크)에 대항하여 운명의 산기슭에서 우주 c최대의 전쟁을 벌인다.
순간 골룸은 반지와 함께 용암불덩이 속에 떨어지자 전사 아라곤의 동맹군은 승리 한다.
아라손 은 새로운 왕으로 추대되고 '아이누에론’의 후손 엘프 아르웬' 을 왕비로 맞이한다.
빠른고 박진감 넘치는 환상적 상황변화가 졸 사이가 없다.
입맛대로 진행된다ㅋㅋㅋ....
엘프와 인간족‘ 동맹군의 환호성 뒤편에…….
아라손‘을 향하는 아이누엘론의 여신 아르웬’의 연기는 좀 감정무딘 이몸도 눈시울 동하게 한다.
*위 포스터 소개~
_프로도 : 호빗(난쟁이). 순진무궁 소탈하다. 맡은 운명의 일을 수행하는 주인공.
_간달프 : 회색의 마법사 2208세 인간족. 반지전쟁을 예언하고 지휘한다.
_아라곤 : <호빗, 인간, 엘프, 드와프>의 동맹군을 지휘하여 모르도르 군을 물리친다.
곤도르의 새로운 왕으로 추대된다. 영생을 포기한 아르웬을 아내로 맞는다.
_아르웬 : 아이누 엘론의 후손. 엘론드의 딸, 영생불멸을 버리고 인간족 아라곤을 사랑한다.
_쌤 : 호빗 마을의 풍광을 관리하는 정원사. 프로도의 충성스런 친구.
_스미골(골룸) : 착한 호빗‘이었으나 반지에 탐욕 되어 흉한 괴물로 변해 골룸‘이 됨.
_오르크(orcs) :증오와 고통으로 뒤엉킨 괴생물체. 호빗과 인간족의 고통을 보는 것이
유일한 기쁨. 창과 갑옷,투구가 무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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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 - 3시간 20분
3부작 모두 뉴질랜드 남,북섬에서 찍었다.
빙하호 푸카키 호수(배타고 원정 가는 장면)와 쿡 산의 원근 기슭에서(동맹군과 오르크 전투)
많이 찍었다 한다 (이건 줘 들은얘기고....)
자~! 그럼 반지의 제왕 따라~
푸카키 호수 & 만년설 마운트 쿡(MT. Cook)으로 떠나 볼까요!
_New질랜드 최고봉 3,745m, 구름을 뚫고 나온 산(아오링기), 만년설이다.
푸카키 호수를 옆으로 올라가면 숙박시설 마운트 쿡 빌리지가 있다.
_출발은 사뿐하였으나.....
*도저히 전진할 수가 없다~. 뒤 따라오던 사람들이 안 보인다.
*강풍에 누가 날아 갔는지 모르겠다.....인원 파악이 안된다..
*나 쩔뚝 초보는 1~2시간 코스‘’‘’출발 지점에서 약 50 여분 가면 첫 번째 흔들다리.
(다리 아래 강물…….무섭다…….나 조금 더 가다 돌아오다)
*체력갑종, 윤명수 부부 팀…선봉이다.….반나절 코스 후커밸리 트랙‘’ ‘’
(마운트 쿡을 바라보며 후커강 따라·· 두 번째 흔들다리가 나오고--강 옆의 대피소까지)
*안 날아가려면 서로 맞잡아야 한다....개 고생이다``` 그냥 돌아가자~.
_대부분 유명 광광지의 산 오를 때 보면 산악기차‘나 톱니바퀴 기차’ 같은 거 타고 오르는데 (애틀랜타' 스톤 마운틴,,, 스위스' 융프라우' ,,, 경우) 이 나라는 어림없다. 손 못댄다.
_걸어서 가거나 헬기 타고 올라야 한다…….
고로‘’이 나라의 환경운동 하는 사람들, 굳이 붉은띠 동여매고 땅에 두러누울 필요 없다.
-에드먼 힐러리 경(Sir Edmund Hillary)
세계최초로, 세계최고봉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산악인. (1953년)-
시골 꿀벌지기였던 그가 히말리아 최고봉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쿡 산에서
헬수 없는 등반훈련 덕분이었다고 한다.
*에드먼 힐러리 경(Sir Edmund Hillary) 동상 앞에서....쿡 산을 바라보며~
광야를 또 달린다~~. 도대체 차도 사람도 아무도 없다.
_10월인데도 많이 춥다!
*-아이누의 추억-
그때도 추웠다~. 몸도 마음도 바람 부는 들판...!
인생사 누구나 盛衰의 浮沈이 있는 법,
이쯤 살았으면 너나 할 것 없이 우리네 '인생극장' 몇 편'은 쓰게 마련인데.!
이 몸 역시 한 세월이 있었으니....!
8년 전 11월...
나는 전신마취 상태에서 9시간여 큰 수술을 받았다.
퇴원하던 날, 곧바로 직장에 사표를 냈다. 정들었다~, 떠났다!
참담한 투병생활과 재활과정을 거치면서 참으로 우울한 몇 년을 보냈다.
손 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는 병상에서 내 앞에 어정대는(문병 온)인간들이
모두 괴물? 같이 보였다.
어떻게 저렇게 움직일 수 있을까!?
아니~, 어떻게 저렇게 서있을 수가 있을까!?
문병객 중에 처음보는 아가씨가 내 손을 잡는다.....,
(그 옆에 아들이 희미하게 보이고....
며느리와의 첫 만남은 그렇게 이루어졌다)
...................
재활을 마치던 이듬해 8월, 나는 '장애자‘라는 판정을 받았다.
기분 떫다, 씁쓸하고 외로웠다. 먼 발치 내 아낙네의 뒷 모습은 더욱 초라했다.
먹기도, 만나기도, 눈에 보이는 모든 형상들이 조건없이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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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이 약이라 하던가.,,,
그리하여 걷던날~(뛰지는 못해도).
누군가가 좀 불편해 보인다고 말하면 흑성산(독립기념관 뒷산) 백곰한테 물렸다고
얼버무린다. 이후 부터 동기생 모임에도 나간다.
한 평생 집안의 머슴이었던 아이누!....... 이후~ 나는 왕‘이 되었다.
특히, 명절날 모인 아들 며느리 조카' 등등은 나를 보고 ‘왕님의 귀환’이라 깔깔댄다.
―제법 걷는다는 뜻이렸다~!
이번 쿡 산 여행은 나 자신에 대한 의지력, 육체적 자신감을 시험하는 무대ㅔ….
가던 길 잘못 틀어 몇 번을 되돌아가고~, zzz중간에 폴리스 딱지도 떼어 보고~.
장봐서 밥해먹고 허름한 숙소 (YHA :여행자용 체인점 모텔) 에서 그래도 잘 버텼다.
행여 뜻있는 친구가 미주횡단, 종단 같은 거 해보자고 한다면 선뜻 나서겠다.
무기력~, 무감각~, 무 소망~,
그 중에서 가장 초라한 것은 소망‘이 없다는 것이다````(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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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이곳 충청지역 연고팀 한화이글스가 김응용을 새 감독으로 모셨다.
그분의 나이 72세‘’ ‘’ 현장을 휘 젖는 노감독의 위세가 당당하고 품세 또한 묵직하다.
(얼마전 서산 한화2군 구장 구경하·····)-
나는 저 나이가 되면 어떤 꿈을 꿀까...?
지나간 추억만 먹고 살기엔 인생이 너무 덧 없지 아니한가!?
아니면 손자들 재롱이나 보며 그럭저럭 살아갈까?!···*-
만감이 교차하며 이글을 올린다_ _천안에서 아 이 누_
#그 때 문병왔던 그 아가씨'_두 아이 엄마 되고...요 녀석은_일산사는 손자입네다.
첫댓글 우리는 동기생이란 그 이상도 이하도 무딘 감각으로 살아가고 있지안는가 싶었는데 ! 아이누의 농익은 여행의 절정을 보노라니 절로 상념의 고뇌를 들처보는 것 같아 미안스럽기 도 합니다,
아이누 란 별명은 어디서 왔는지는 몰으나 돌아온 왕님의 깊은 내면은 알것 같습니다
뉴질렌드의 만년설 보다 그길을 뚫고 극복하고 뭉치는 삶의 본능에 감탄 하였습니다 정 대단한 동기생을 발견하였으메 자신의 입지를 헌들어 봅니다 대단히 감사 합니다
박봉수 회장!
차차차‘기 그대와 나 동기회 회장 경선에 함께 나가기를 제안하네...!
나도 주민등록 수도권으로 옮겨 놓을 테니까...(위장전입...)
그때 가서 동기들이 정 원한다면 단일화 하자~
언제나 동기생들을 위해 마음쓰는 그대를 위하여
이 몸이 아름다운 양보정도 고려해 볼....~
영혼을 담고있는 육신이 온전치 않으면 그 영혼은 괴로우며 여러 형상으로 오만가지 우울 좌절에 빠지기 십상,
그러나 신은 아이누를 버리지 않고 세로운 세계를 접할 수 있게 허물어 진 육신을 set up 아이누 자칭 반지의 제왕으로
비교 될 만큼 세계를 누비게 온정을 베풀은 것 같구먼,아니 아이누의 굳센 의지에 신이 감명 받은 건지..
벌의 삶의 세계를 보면 한 통에서 후계자 여왕벌이 나오면 자기가 다스렸던 자기 벌통을 인계하고 분봉을 한다네
나는 양봉을 5년간 하면서 본 사례일세 아이누도 가정의 제왕으로 등극 했을때 이미 황혼기, 후세를 생각해 벌의 세계
처럼 마침표를 어뗗게 찍을건가 투지의 여행담끝에 생뚱 맞은소릴?
왕'의 귀환'을 神의 이름으로 격려해 준 도원에게 감사!
전에 도원 말씀하였듯, 카페지기 혼자서 카페 도배질ㅋㅋ하는 수고~
함께 나누자고 끌쩍거리기 시작했는데, 혹시 이 몸이 도배질하고 있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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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들은 여러 형태의 춤을 추지요~. 기쁨,환희, 위험과 공포, 먹이노출,탈취,
춤 형태는 둥굴둥굴원무춤, 뱃노리초생달춤, 펄렁팔펄렁꼬리춤, 엉덩흔들어강남스타일,
이런 춤들은 곤충류인 미물들도 자신의 의사를 몸짓 언어로 표현 한다는 뜻이지요...(언어학개론)
또한 새로운 여왕벌에 물려주고 분봉하는 꿀벌들의 세계 ~….
우리는 여기서 자연의 질서와 이치를 배우며, 느끼며, 살아가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