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평생 하해의 티끌같이 쌓여있을지라도
종달새 지종거리는 어느 아득한 봄날에
혼연히 불어오는 꽃향기와 어울려
그렇듯 백년을 꿈꾸며 시작될
한 줄의 시 같은 네가 있어
옹이진 마음 한몸으로 달래며
하늘을 향하리니
대답해 봐
왜 아무말이 없어
첫댓글 카페 쪽지나 이메일은 안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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