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009
'라투르'는 '탑'이라는 뜻으로 세계 와인의 중심지인 프랑스 보르도에서 생산되는
와인중의 와인. 와인의 전설 이라 불리는 '샤토 라투르'에서 유래된 말이다









남아공화국산 "라보리 메를로 2007년산"
정통프랑스 "르 오메독 드 지스꾸르 2002년산"
아르헨티나산 "베네가스 말벡 2006년산"
첫번째 맛본 '라보리 메를로"(Laborie Merlot) 는
남아공화국의 웨스턴 케이프 지역의 말롯 포도로 생산된 와인으로
짙은 루비색으로 첫향은 과일향이 풍부하고 뒤에 바닐라향이 느껴진다.
미디움 바디로 목넘김이 부드러우며 적절한 산도와 둥근 탄닌이 좋은느낌을 주었다.
어떤 육류와도 어울리며 특히 가금류와 함께하면 좋단다..
두번째로 맛본 "르 오메독드 지스꾸르"(Le Haut-Medoc De Giscours) 는
프랑스 보르도 메독 지역의 카베르네 쇼비뇽이 주품종 포도이며
마고지방 특3등급 와인인 샤또 지스꾸르의 세컨와인으로
와인만화 신의물방울 에서 소개되어 유명해 진 와인이다.
전형적인 보르도 타잎의 와인으로 깊은향과 부드러운 목넘김, 풍부한 피니쉬 까지 아주 좋은 와인이다.
육류와 짙은 소스의 파스타,치즈 등과 잘어울린다.
세번째 로 "베네가스 말벡"(Benegas Malbec) 은
아르헨티나 멘도자 지역의 말벡 품종 포도로 만든것으로 매력적인 적색과 바이올렛 색상을 띄며
체리와 잘익은 블랙베리의 복잡한 아로마를 느낄수 있는 매우 훌륭한 구조로
부드러운 탄닌이 오랫동안 입속에 머무르는 와인이다.
육류와 잘 어울리며 특히 바비큐 요리와 양고기와 잘 어울린다


치킨 닭가슴살

모듬 까나페

칠리소스 새우파스타

모듬치즈와 토마토

에꼴뒤뱅 대전 와인스쿨의 왕도열 교수님 의 상세한 설명으로 와인에 대한 깊은맛을 음미할수 있었다.

Q : 와인도 먹는 순서가 있나요?
A : 오늘 나온 세가지 와인을 보니 먹는 순서대로 놓여져 있군요.
처음엔 약한 것부터 강한 순서로 먹는게 좋습니다.
처음부터 강한 걸 먹으면 뒤에 먹는 와인의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 없습니다.
Q : 와인의 품종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A : 흔히 레드와인을 만드는 포도의 황제라 일컬어지는 카베르네 쇼비뇽!
프랑스의 보르도와 전 세계적으로 폭넓게 재배됩니다.
오늘 처음에 먹었던 메를로!
섬세한 향과 부드러운 맛으로 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피노 누아!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에서 재배되며
부드러운 맛에 복합적인 향이 깃든 고급 품종입니다.
Q : 와인잔은 종류마다 틀린 이유라도 있나요?
A : 와인은 종류가 다양하고 맛 또한 미묘하고 복잡합니다.
와인의 맛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서 와인종류마다 모양이 틀립니다.
지금 앞에 있는 와인 잔은 보르도 와인 잔으로
와인의 향은 오래 머무르면서 공기와 접촉하는 면은 넓게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반대로 화이트 와인 잔은 와인을 차게 해서 마시므로
마실 때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기 위해 잔이 작습니다.
Q : 와인을 먹다 남으면 보관을 어떻게 하나요?
A : 와인은 병마개를 열면 공기와 접촉을 하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바로 마시는게 좋습니다.
부득이하게 와인이 남으면 코르크마개 뒷부분으로 막아서 냉장고에 2~3일정도 보관합니다.
하지만 와인고유의 향은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라투르-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1309 번지 7층
전화-042-476-9955
대표 김시준(016-403-09930
첫댓글 팰콘님!!! 후기도 너무 늦고, 또............암튼 죄송합니당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