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낀 호수가 아름다운 하늘빛 호수마을(원천마을 펜션)에서의 하룻밤~~

[쟈스민/배]

이름도 이쁜 하늘빛 호수마을(원천 마을 팬션)에서 하룻밤 묵었어요~~

전날에는 모닥불도 피워놓고

숯불에 고구마도 구워먹고 어릴적 캠핑하듯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전 피곤해서 동참하지는 못했지만 생각만 해도 낭만적인 밤이었을거 같아요~~

원천마을 팬션의 내부입니다.

좀 세련되지는 않지만 방 1개에 넓은 거실을 비롯해  TV, 냉장고, 밥솥, 에어컨, 정수기...있을건 다 있습니다.

물론 싱크대도 마련되어 있구요~~

보기엔 서늘해 보이지만 보일러가 잘 돼서 지글지글 뜨끈뜨끈한 방에서 한 숨 푹 잘 잘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났어요~~

안개가 산 위로 스멀스멀 피어나는게 얼마나 아름답던지요~~

주변을 살펴보기로 했어요~~

자전거도로를 신나게 달릴 수 있는 자전거가 가지런히 놓여 있어요~~

저희는 전날 물 위를 자전거 도로로 누볐었다죠~~

바로 앞에는 총 2.4km 50여분 소요되는 원천 방아다리 등산로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어 짧은 산행을 할 수도 있어요~~

제일 환상은 고요한 파로호에 피어나는 환상적인 물안개랍니다.

너무 고요해서 좌대낚시터의 반영이 실제같죠??

붕어,잉어,향어, 빙어가 많이 잡힌다고 해요~~

작지만 원천생활체육공원도 있구요~~

여름엔 저곳에서 수영을 할 수도 있나봐요~~

국화같은데 색이 좀 바랜거 같아 아쉬웠어요~

우리가  묵을뻔한 아쿠아틱 리조트에요~~

우리 펜션보다 조금 더 세련돼 보여서 살짝 질투도 나지만 모두 호수마을 내에 있는 펜션이니 어떤 곳에서 주무신들 어떨라구요~~

아침상이 차려집니다.

식당겸 한켠엔 인터넷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오늘의 메뉴는 푸짐한 손두부인데요,

새벽부터 일어나 이 두부를 직접 만드셨다고 하네요~~

반찬은 또 얼마나 깔끔하고 푸짐한지요~~

고봉밥에 국그릇은 얼마나 또 크던지요~~

하지만 모두들 싹싹 다 긁어 드셨다지요~~

뜨끈뜨끈한 펜션에서 잠도 푹 잘 자고 물안개 피어나는 아름다운 호수가 산책도 즐기고

이렇게 직접 만든 손두부로 아침 식사를 하니 잘 먹고 잘 자고 잘 보는 이보다 더 좋은 여행이 어디있겠어요~~

강원도 화천여행 계획하신다면 하늘빛 호수마을(원천마을 펜션)에서 하룻밤은 어떠세요??

원천마을 팬션 http://www.hanulhosoo.com/

033-441-5400/H.P 010-8824-1252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 원천리 575-2

화천 하늘빛 호수마을 http://woncheon.invil.org

원문은 네이버로~~

http://blog.naver.com/mee0102/60094466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