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회통신 8월

[감우회사무처]

회 장 황 영 하 사무처장 서 수 석	감우회통신 제420호	8월 2017
		E-mail:gamwoo123@nㅣaver.com 감우회카페: cafe.daum..net/GAMWOO
총회원 735명
06043 강남구 강남대로 578 성현빌딩 603호 전화 02-3446-1294 FAX 02-3446-1295

공 지 사 항
 

◎ 2017년도 《감우정담》 제16호 원고 모집

2017년도 《감우정담》제16호 원고를 아래와 같이 모집하오니 회원님들께서는 적극 참여하셔서 좋은 책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 시, 한시 : 3편 이내	◦ 소설 : 1편, 10장 내외
◦ 수필, 수상, 그 외 산문 : 2편, 각 3장 내외	◦ 여행기 : 6장
◦ 서화, 사진 등

1. 장르별 원고 (회원 한 분당) : A4 용지기준

2. 제출기간 : 2017년 8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3. 제출처 : 이메일 : gamwoo123@naver.com ◦ 우편 : 감우회

◦정치적, 종교적으로 편향된 내용	◦품위손상, 윤리위배, 자의적인 내용 등
◦지나치게 길거나, 제출 편수를 초과하는 원고 등은 지면을 감안하여 게재
되지 않거나 내년 게재분으로 이전될 수 있음

4. 게재되지 아니할 수 있는 원고 등

5. 원고 게재 우선 순위

◦ 감우정담은 감우회원님들이 참여하는 만남의 공간입니다. 그동안 참여하지 않으셨던 회원님께서 제출하시는 원고는 더 소중하게 검토하고 우선적으로 게재하겠습니다.

6. 원고 편집 원칙

◦ 원고는 집필자의 의도대로 싣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그러나, 다른 의견 역시 존중해야하는 정치, 종교, 역사관, 남녀평등 등의 예민한 주제는 개인의 주장이 극단적인 경우 게재되지 아니하거나 수정될 수 있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역사적 기록물”의 경우, 발생연도, 내용 등에 대해서는 검증을 통해 수정 될 수 있습니다.

7. 원고 작성 요령

- A4 용지규격에 워드(바탕체, 글자크기12, 장평100, 자간0, 줄간격 180)로 작성

8. 기타 궁금한 사항은

- 감우회사무처(3446-1294) 또는 편집위원(한태일 회원 ; 010-5326-2488) 에게 문의

감우회 감우정담편집위원회 올림

※ 편집위원장 김극준, 편집위원 나제방 박동균 박종풍 한태일

◎ 경조계좌 관련 공지

   많은 회원님께서 이용하시는 경조계좌 중 전임 이종기사무처장 계좌는 8월말로 중단
   되오니, 신임 서수석 사무처장 계좌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원 동정

○ 명예퇴직 (8/10)

  - 제1사무차장 일반직고위감사공무원 강경원
  - 제2사무차장 일반직고위감사공무원 신민철

○ 전보 (8/10)
  - 공직감찰본부장 일반직고위감사공무원 이익형
    제1사무차장에 보함

  - 기획조정실장 일반직고위감사공무원 손창동
    제2사무차장에 보함

  - 산업·금융감사국장 일반직고위감사공무원 유희상
    공직감찰본부장에 보함

  - 재정·경제감사국장 일반직고위감사공무원 박찬석
    기획조정실장에 보함

회 원 동 정

◦ 黃榮夏(전 총무처 장관, 전 감사원 사무총장) 감우회장님께서는
2017. 7.20. 芝川集을 번역 발간하셨다.  芝川 黃廷彧(1532-1607)
님은 방촌 황희 선생의 6대후손으로 1584년(선조 17년) 주청사로 명에 가서 宗系辨誣 문제를 해결하고 그 공로로 호조판서로
승진하였다.

  임진란이 나자 호소사가 되어 王子 和順君을 배종하여 관동으로 피신하였는데 왜장 가토기요마사에게 체포되어 항복 권유문을 쓰도록 권유받고 거절
하였으나 왕자를 죽이겠다는 위협에 아들 황혁이 대신 썼다.  전후 이 문제로 길주에 유배되고 그후 특명으로 석방되었으나 복관되지 못하고 세상을 떴다. 사후에 영의정에 추증되고 청백리에 녹선되었다.
  芝川 선생은  大明會典을 바르게 고치게 한 것으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星命, 風水, 醫學, 算數 등에 조예가 깊어 선비로서도 훌륭한 업적을 남겼고, 인조10년(1632년) 芝川集을 남겼다.  芝川의 칠언율시는 1583년 庭試에서 장원을 했을정도로 유명하고, 허균은 “그 뻣센 긍지와 웅숭깊고 드넓음은 천년이래 빼어난 울림이라”고 평하였다.
  芝川의 15대 후손인 황영하님은 芝川集이 한문으로 기록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보아도 그 뜻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까워 하시고 그 후손인 한학교수 黃義洌님이 번역토록하여 발간하게 되었다. 

◦ 김정하 (전 감사원 사무총장, 법학 박사, 미국변호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법무법인 광장 고문) 회원님은 2016. 5.15. “잃어버린 한국행정 - 한국행정의 재설계”를 발간한 바 있는데

2017년 문화체육부 세종도서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회원님은 “공무원은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고 규정한 헌법 제7조에 근거해서 ”민주행정, 책임행정“을 강조하기 위하여 신공공관리식 행정개혁을 분석하고 규제개혁의 필요성, 합리적인 정책결정 시스템의 구축의 필요성을 논한 뒤 민주행정의 실천 모델을 제시 하였다.
  또한, 책임행정의 현실, 전제조건, 확보수단을 설득력있는 사례 등을 제시하면서 한국행정의 재설계 방향을 모색하였다.
  김정하 회원님은 중앙일보 「비즈칼럼」을 통하여 “김영란법 8개월, 놓친것과 역효과 살펴야”란 주제로 정책을 설계하면서 의도하지 않은 결과로 인해 정책의 효과가 저감되거나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중앙일보 2017. 7. 10.)

◦김일태회원님 17. 8.10.자로 금융감독원 감사에서 퇴임.

신규회원 소개

  60.1.18.(양) 
󰋫 조태건 (趙泰建)               92.12.20. ~ 17. 6.30.
 ◦ 한국투자공사 감사실장 (이사대우)
    04631 중구 퇴계로 100, (스테이트타워 남산 17층)
     02-2179-1050  FAX 02-2179-1065)
 ◦ 12790 경기 광주시 오포읍 오포로909번길 32-7, 106동 202호
    (고산리, 금호베스트빌아파트)
    031-769-2646  HP 010-8788-2640 (ctgdong@hanmail.net)    

 - 가입을 축하 합니다 -

회원 주소 등 변동 사항
  
   서호진 : HP : 010-2385-7437
   신창희 : <宅> 15815 경기 군포시 금산로 91,  108동 1203호 (산본동, 래미안하이어스아파트)
   유병옥 : <宅> 08096 양천구 목동동로 100, 1310동 405호 (신정동, 목동신시가진13단지아파트)
   최영진 : <宅> 04423 용산구 이촌로87길 13, 109동 1503호 (이촌동, 강촌아파트)

지난 애경사
        

<기쁜일>	* 김조원 회원님 장남(상현 군) 결혼	2017.	8.	27.
<슬픈일>	* 정일환 회원님 모친상	2017.	7.	28.
	* 조웅길 회원님 장모상	2017.	8.	2.
	* 이 욱 회원님 모친상	2017.	8.	7.
	* 박준양 회원님 별세	2017.	8.	19.

행 사  예 고

 
  ◦ 9월 회원님의 행사 예고는 없습니다.
 

※ 1) 행사예고 및 원고마감은 매월 20일 이오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행사시 회원주소 라벨(스티커)을 희망하시는 경우 우송하여 드립니다.

동우회 소식

 ◈ 청우회 [회장 : 이종기(전 감우회 사무처장),  총무 : 황학삼,  회원 : 72명]   
◦ 감우회 회원들 중에서 1973년 공개경쟁 채용시험을 통하여 감사원에 입사한 동기생들로
   결성된 모임으로서 감우회에서 규모가 가장 큰 동우회이다.

◦ 지금은 일반적이나, 채용 당시는 많은 사람들이 놀랄만한 대졸자 100대 1의 경쟁률로 선발
   되었음이 여러 신문에 대서특필되어 감사원의 인기상승과 함께 감사원의 엘리트화가 시작
   되었다는 신호가 되는 등 사회에서 많은 관심을 받기도 하였다.

◦ 입사후는 공직사회 개혁의 실질적인  주도자로서 저마다의 역할을 하다가
  - 이후, 감사원 재직자는 원의 간부가 되어 과학적인 감사기법의 연구개발 등으로 원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고
  - 사회로 진출한 회원들은 사회각계에서 사회개혁의 핵심적인 역할을하므로써
  - 오늘의 감사원과 사회의 발전을 이끌어온 사실상의 주도 세력들이었다 함은
  - 감사원의 선,후배들이 공감하고 있다.

◦ 또한, 입사 후에도 스스로의 자기개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아
  - 많은 회원들이 회계사, 박사, 감정평가사 등 업무활동에 필요한 각종 자격을 취득 하여 감사
   업무에 전문성을 확보하였고
  - 이는 또한 퇴직 후의 사회활동에도 유용한 수단으로도 활용 되고 있다

◦ 현재는 모두가 감사원을 퇴직하고 대부분 70대가 되어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나
  - 언제 어디서나, 원에서 만난 회원들과의 의리를 평생인연으로 발전시키고 있고
  - 어떤 일을 행하든 본인들이 평생근무 하였던 감사원의 위상에 조금이라도 흠이 없을 것을 소망
    하고 있다. (※ 청우회 소식은 이종기 회장이 작성하여 송신해 주신 것입니다.)  

 ◈ 감우산악회
    ◎  2017년도 9월 중 등산모임 안내

일 시	만나는 장소	목적지	준비물, 기타
9/12(화) 12:00	한일장 (☏02-2265-7707)	화요모임 (종로3가역 15번출구)
9/19(화) 11:00	7호선 하계역 3번출구 서울온천 지하2층 온천입구	불암산 (황장군-왕갈비탕)	회비 : 10,000원

     * 회비송금처 : 우리은행  1002-950-320560  신우균 (감우산악회장)
    * 연  락  처 : 李鍾澤 총무 : 010-2466-1397                                                                                           

                                                                                                       監友山岳會 會長 申 佑 均
                                                  

동우회 회원여러분의 활동사항이나 알림 등을 알려주시면 본 통신에 게재하겠습니다.

   친목도모를 위해 감우회통신을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회비 등 납부현황

* 찬 조 금 내신분 :	박의명 회원님	300,000원	정일환 회원님	300,000원
	조웅길 회원님	300,000원	소계	900,000원

               
 * 임원회비 내신분 : 강석원 이사님 (10만원)
 * 입회비 내신분 : 조태건 회원님 (10만원)
 * 2014~2015년도 회비내신분 : 정일환 회원님 (4만원)    
 * 2015~2018년도 회비내신분 : 조현명 회원님 (8만원)    
 * 2017~2021년도 회비내신분 : 조태건 회원님 (10만원)                    소계     420,000원
                                                                                              합계    1,320,000원
                                                               ** 감사합니다. **

회비 · 경조사 계좌 안내

농 협 (감사원지점) 301 - 0084 - 1016 - 51 국민은행 (광화문 지점) 009 - 01 - 1187 - 552 우리은행 (을지로 지점) 132 - 05 - 022277 우 체 국 (서울 삼청동) 014233 - 01 - 000021 하나은행 (교 대 역 점) 136 - 910002 - 53704

※ 입회비 10만원, 연회비 2만원 (예금주 : 사단법인 감우회) ※ 송금 후 사무처로 연락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02-3446-1294)

<감우회 경조계좌> (예금주 - 서 수 석)

- 국민은행 887301-00-005759 - 우 체 국 014233-02-055505

- 기업은행 061-098226-01-019 - 농협은행 302-1191-9901-11

※ 송금 시에는 보내시는 분(본인)이름 다음에 받으실 분(상대방) 이름을 기재하여

주시기바랍니다. (예시 : 김갑동 이갑순)

새 琴 基 雄 (시인) 문득 알 수 없는 설레임이 경보 사이렌 소리처럼 귀 밑에서 부터 천천히 올라왔다 마을 한 편에 있는 포도밭을 천천히 지나가자 숲으로 들어서는 나무 위에서 고니들이 하얀 깃발처럼 꽂혀있었다 꽂혀진 자세로 고개만 돌린 채 우두커니 이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처음에는 마을로부터 허연 빨래가 센 바람에 날려 와 나무위에 얹힌 줄 알았었다 맥없이 나무 위로 기어 올라가 가부좌를 틀고 앉아있는 신선같이 나무 위에서 마을의 풍경들과 서로 기운을 주고받고 있었다 혼자 앉아있어도 외딴집처럼 보이지 않게 하는 신비한 기술을 터득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사방이 어둑어둑한 회색빛으로 물들여져 한 방향으로 서서히 가라앉고 싶을 때도 하얀 정신으로 남아 차츰 검어져가는 세상과 싸우고 있었다 싸워서 형해처럼 몇 점의 뼈로 빛나며

※ 감우정담 제5호 p.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