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바디 중에서도 다리제품 후기만 몇 개 올릴려는데.. 말머리를 Make up로 해도 될지..
강등 될까 무섭네요. (말 많다고 강등되는건 아니죠??ㅋㅋ)
나이 : 29
성별 : 녀
특이 사항 : 울 집안 내력은 상체비만-하체부실입니다. 하지만 전 하체비만..
하체비만인데다가.. 육상을 거의 년수로 9년 가까이 한 녀성입니다.
신세 한탄 : 그런 하체를 가진 저의 신조는 여자는 다리만 이쁘면 돼.. 였습니다. 그래서 전 늘..
체육복과 헐렁한 청바지만 입었죠. 하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정장을 입어야 하는 전 이대로 있을수만은
없다는 생각에... 시작 하였습니다.
남들 얼굴에 돈 들일때.. 전 다리에 월급의 반을 투자했습니다.
병원에서 주사도 맞고 경락도 하고.. 왠만한 슬리밍 제품은 다 썬 결과.. 66의 여성에게선 찾아보기 힘든..
다리가 나왔습니다.. (은근 자랑...ㅋㅋ)
지금까지 거의 10년 가까이 사용해 본 제품이 너무 많지만.. 일단 생각나는거 몇개 적어봅니다.
휴.. 너무 길었나요? 호응이 좋으면 병원편, 마시지샾편, 제품편2등.. 다양하게 나옵니다..^^
1. 에스티로더 바디 비저블 컨투어링 세럼, 에스티로더 바디 퍼포먼스 퍼밍 바디 크림
가격은 각 5만원에서 7만원 정도.. 찾아보면 가격은 천차만별..
남들 3개월씩 쓸때.. 전 거의 한달 반만에 다 쓴 제품
아침, 저녁으로 허벅지와 종아리를 마사지 하면서 바르는 제품..
위에 세럼이 슬리밍 제품이고, 아래 크림은 탄력 위주 인듯...
단점.. 세럼을 바르고 크림까지 바르기 때문에.. 말리는 시간이 필요함. 시간이 없는 아침에 좀 힘듦.
항상 저녁에 바를때는 다리만이라도 씻고 바름.. 왜냐.. 아님 밀림..ㅋㅋ 때처럼..ㅋㅋㅋ
2. 리포존 롤러 마사지와.. 엠플..
지금은 가격이 많이 내렸지만.. 제가 사용할때만 해도 찾기 힘들고.. 가격도 꽤 비쌌음..
너무 물같은 액체라서.. 롤러마사지랑 같이 사용했음..
허벅지를 마사지 하긴엔.. 너무 작은 롤러.. 저 롤러엔 가끔 때도 끼죠..ㅋㅋ
나중에 롤러를 씻어도 더럽길래.. 그냥 손에 덜어서.. 허벅지 마사지...
지금 다시 써볼 생각은 별루..ㅋㅋ
3. 액티패치 타이어드 레그 패치
가격은 1~2만원대..
남들 셀룰라이트에 집착할때쯤 전 왠만한 셀룰라이트는 거의 잡은 편이라.. 이젠 붓기를 빼기 위해 찾은 제품
이 제품은 다리가 부어서 코리끼 다리처럼 되는 사람을 위한 제품..
아침에 출근할때 발목에 붙혀주면.. 왠지 그날 하루는 다리가 덜 붓는 기분.
투명한 비닐제질이라서.. 티가 안 나서 좋음. (오래 앉아있거나 서있는 사람에게 추천)
단.. 엄청엄청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은 주의!
4. 로레알 퍼펙트..
이 제품은 많이 보셨을듯...
저렴한 가격에.. 기분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음..
어떤 분들은 효과가 없다고.. 꽤 투덜 되시지만... 전 나름 가격대비 만족 스러웠던 제품
회사언니 결혼식때 부케를 받기로 된 날 부터..
미친듯이.. 사용했던 제품..
위에 있는 쉐이프 레이저는 아침에 시간없을때.. 사용.
밑에 롤러가 달린건 집에서 자기 전에 열심히..
이 제품은 롤러로 먼저 마사지를 해서 혈액 순환을 시켜준다음.. 바르는 제품..
거의 한달 반동안 아침,저녁 빼먹지 않고 허벅지가 멍들 정도로 했는데..
오.. 만족.. 라인이 확실히 매끄러워짐..
단.. 롤러의 힘이 꽤 좋음..꽤 아프고. 담날 멍듬..
헐.. 겨우 4개 썼는데.. 너무 힘드네요.
아직 사용한 제품은 1/10도 못 적었는데.. 다리 붓기 빼는 약에서 부터.. 엄청나게 많은데..ㅠㅠ
우선 오늘은 이걸로 마무리 해야겠네요. (사무실이라 눈치가 보여서..ㅋㅋ)
내일은 제 다리 사진을 같이 올리도록 할께요.
29살 먹도록 다리에만 신경을 썼더니.. 헉.. 내 얼굴은...ㅠㅠ
엄청많은걸 공유하고 싶은데.. 글에는 한계가 있네요.
더 궁금한 것이 있음... 댓글, 쪽지.. 다 환영이요~..ㅋㅋ
댓글 10개만 달려도 완전 감사한데.. 이렇게 좋아라들 하시니.. 몸둘봐를 모르겠네요.
하체비만이라고 포기하고.. 그냥 두시지 마세요.
전 육상을 9년이나 했는데도.. 포기하지 않고 진짜.. 노력많이 했어요~
병원은 주사때문에.. 다녀봤구 마사지는 경락이랑 일반 마사지 종류별루 다~
받아봤구요. 그건 따로 병원별, 마사지별로 정리해서 올려드릴께요.
의학의 도움을 받으면 한번에 사이즈를 줄일수 있지만.. 금전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수술) 부담이 되니..
저처럼 꾸준히 크림이랑 패치, 양말등을 이용하시면 되요.
전 양말도 몇가지 종류가 되요.ㅋㅋ 잘때 입고 자면 붓기가 빠지는 양말..
집에서 활동할때 입으면 좋은 레깅스에서 부터..ㅋㅋ
휴~ 정말 엄청나게 종류가 맞죠.
참.. 전 수시로 약도 복용했어요. 다리붓기 빼는 약이랑.. 혈액순환되는 약까지..ㅋㅋ
암튼 차례차례 준비해서 올려드릴테니..
다음은 제품편2로 찾아 뵙겠습니다.
참.. 제가 써본 결과.. 에스티로더꺼 괜찮았어요. 세럼은 셀룰라이트 정리해 주고..
크림은.. 탄력을 줘서..만족스러워요. 그런데 제가 한 5년전인가 산거라서.. 현재는 판매가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손으로 힘드신 분들은 로레알 롤러로 된것도 좋아요. 위에 있는 롤러는 꽤 커서.. 허벅지에 하긴 딱 좋지만 그 외에는 힘들듯..
그리고 아파요. 한 일주일은 멍들고 힘드실듯.. 찾아보시면 좋더 작은 롤러도 있어요~
리포존 롤러는 완전.. 애기들 마사지용인듯..ㅋㅋ
님들~~~~~~~~~~~~~~~~~~~~~
제가 댓글에 답변하다 보니깐 근육에 대해서 질문 많으시던데요.
내일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전 저의 육덕진 상체에 비해 날씬한 하체를 노력해서 가진거지..
연예인들처럼 길쭉길쭉한 다리에.. 입이 딱버러지는 그런 다리는 아니예요..
아무래도 등치가 있다보니깐.. 저두 왠만한 알이랑 근육은 다 있어요~
제 다리도 첨에는 부어서 그런지.. 만지면 딱딱하고.. 울퉁불퉁한 다리였어요.
하지만 마사지랑 이것저것 하다보니깐.. 다리가 좀 말랑말랑해지더라구요, 그때부터 죽어라.. 두드리고 크림 바르고
하니깐.. 살도 빠지면서 다리 라인이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제 등치에 다리가 너무 마른것 보다.. 라인 잡힌 다리가 좋을듯 싶어서 그 라인 그대로.. 유치할려고 노력중입니다.
현재는 살이 좀 붙어서.. 맘에 드는 라인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적응이 되어서 그런지..
살만 좀 빼주면 예전의 라인이 나와요.
울퉁불퉁하지 않구요.
참.. 제 경험상 셀룰라이트는 없애기 쉬워요. 노력하기 나름이지만요..ㅋㅋ
지금 생각났는데요. 쇼템방에 보면 제가 부츠 후기 올린 글 있는데.. 거기에..
잠깐 제 허벅지 보조 출연했네요..ㅋㅋ
늘리기나 포샵하지 않은 원본 그대로의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