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02020 웹소설 분량늘리기]
-글못소
1.소설 분량 늘리기: 장면1개>> 장면3개--분량 4배차이.
예)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사랑의 도피?
서은수와 서인국이 차를 타고 도망가는 장면.
(비가 오고 있고, 뒤에서는 약혼자가 쫓아오는 상황)
-장면, 사건, 배경, 심리묘묘사를 늘리면 된다.
A.장면 1개.
1) 서은수가 운전하는 장면
점점 올라가는 계기판 속도에 따라 내 심장박동도 빠르게 뛰었다.
옆에서는 사랑하는 인국씨가 타고 있고, 그는 나에게 “절대 잡히지마”
라고 말했다. 나는 그를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이미 빠르게 달리고
있는 차의 엑셀을 더 세계 밟았다.
(서은수 시점) --공백제외 100자.
B. 장면 3개.
0) (전지적) 차 밖의 장면
1) 서은수가 운전하는 장면
2) 쫓아오는 약혼자 장면
(술을 마시면서 쫓아오는)
한산한 고속도로 위로 두 대의 차가 추격전을 펼치고 있었다. 중앙선을 넘나들며, 뒤에 차는 크락션을 크게 울렸다. 소리는 비를 타고 도로를 넘어 넓게 퍼졌다. 그런데도 앞차는 멈출 생각없이 비를 뚫고 달렸다.
뒤에 차의 크락션이 또 한번 울렸다. 크락션의 소리가 빗줄기가 대신 알려주는 것처럼 빨간 차의 유리를 두드렸다. 하지만 안에 탄 서은수는 빗줄기의 노크 소리를 듣지 못했다. 그녀는 자기 심장박동 소리만으로 이미 고막이 시끄러운 상태였다.
점점 올라가는 계기판 속도에 따라 빠르게 뛰는 심장을 느끼며, 옆에 앉은 인국씨를 바라봤다. 그가 내 옆에 있다. 그만 있으면 나는 무엇도 할 수 있다. 내 시선을 느꼈는지, 인국씨가 고개를 돌렸다.
“절대 잡히지 마.”
“응, 잡히지 않아.”
나는 그를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이미 빠르게 달리고 있는 차의 엑셀을 더 세게 밟았다.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리는 차를 쫓으며, 우석은 손에 든 양주를 벌컥 들이켰다. 얌전했던 서은수에게 뒤통수를 맞아도 제대로 맞았다. 저런 쓰레기같은 자식에게 휘둘려 나를 배신할 줄 몰랐다.
-공백제외 405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