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중요한 정보라서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립니다.
정확히는 의식을 행하는 스님들에게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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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왜 법고나 쇠북, 각종 북류,
범종(예불종)을 치느냐에 대해 확실히 아셔야 합니다.
법고는 축생, 범종은 지옥 중생 제도하기 위해 친다는 해괴한 논리에서 벗어나시고요.
법고가 가죽으로 된 것이라서 축생제도라 한다지만 법고는 쇠북이 그 원조입니다.
그러니 말도 안되는 이론이죠.
그리고 겨우 축생이나 지옥 중생 건지자고
우리가 아침 저녁으로 그렇게 지극정성으로 칩니까?
그럼 인간은 누가 구제하나요?
아니고요.
법고는 사바대우주의 설계도(원형과 핵)고
그 핵인 심장부를 두드리는 것으로 법신 비로자나불의 위덕을,
범종 등 모든 종류는 지장왕보살(시바신) 삼지창(육환장)의 가운데를 형상화한 것으로
지장왕보살님의 위덕을 내보이는 것입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 첨부해드리는 이전에 밝혀놓은 글을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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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으로 비로자나불과 보살의 음성 법문을 전하고 있는 스님들.
이런 훌륭한 불사를 지으며 스님들은 무슨 생각을 하며 하고 계십니까?
거의다는 불법과 관계없는 내용을 머리로 생각하며 하고계실겁니다.
이번글은 그걸 바로잡기 위해 적는 글입니다.
현재 스님들이 치고 있는 법고 타법이나 태징 타법이 있습니다.
이중 법고 가운데 큰북인 대고 타법은 요근래에 정착된 것이고
재를 올리거나 기도시에 사용하는 중간급 법고는
4박자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지금 대고는 법고채의 아래위로 함께 치는게 정착 되어버렸는데
역동적이고 우리가 듣기에는 소리는 좋을 수 있지만
성중님께서 기도의 정박이 무너진 타법으로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법고채의 위로만 박을 맞춰야 한다고 합니다.
지금의 타법은 불보살님이나 성중님들이 들으실 때는
매우 혼란스럽게 여기신다고 하니 대고를 치는 스님들은 참고하셔야 합니다.
왜 이게 박이 무너진 것인지는 아래글을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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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법고를 칠 때는 4분의 4박을 치면서
마음 속으로 '병자정축' , '생기복덕', '하나둘셋넷'
이렇게 하며 박을 맞춰 치고 있고요.
이러면서 3박에 강을 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잘못 되었다고 하십니다.
1박에 강하게 쳐야 하고요.
마음으로 박을 따라가는 마음 속 소리 역시
'귀의하자'라고 해야 한답니다.
이게 오리지널 법이라고 해요.
그러면서 '귀에 강박을 때려야 한다는 거죠.
귀의(歸依)의 뜻은 다 아시다시피
'부처처의 가르침을 믿고 의지하' 것을 말합니다.
불교의 악기를 다루는데 있어 마음으로
'병자정축' , '생기복덕', '하나둘셋넷' 이렇게 하는게 낫겠습니까
아니면 '귀의하자'가 낫겠습니까?
생긱복덕은 그나마 축원 성분이 들어갔습니다만 나머진 그냥 기계적 익힘이죠.
1박을 강하게 쳐야하는 이론이 옳은 것은 태징법에 남아 있습니다.
태징법은 여러가지지만 강하게 휘몰아 치는 관욕쇠나
법회의 시작을 알리며 주위를 횐기시킬 때 치는 휘몰아치는 타법시.
태징으로 4박을 칠 때는 '괭쾡깽깽'입니다.
소리를 모양으로 만들면 '○○○○ ○○○○ ○○○○~~'
다행히 여기에 모든 휘몰아치는 타법의 정박이 남아 있습니다.
성중님 말씀과 일치하죠.
'괭쾡깽깽'에서 1박인 괭을 강하게 치잖습니까.
그러면서 마음으론 '귀의하자'를 외친다는거죠.
여기에는 전법정신이 깃들어 있습니다
불전 악기를 치는 의미와도 정확히 일치.
이건 정말 귀한 정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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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를 칠 때만이 아니라
쇠북과 범종 예불종을 칠 때도 '귀의하자'여야 한답니다.
1타를 칠 때마다 '귀의하자'...
대종 28타나 33타를 칠 때 '쿵' 일 때도 '귀의하자'
'쿵(귀의하자)' '쿵(귀의하자)' '쿵(귀의하자)' ....
예불종이나 쇠북을 내리는 '광쾅쾅쾅....'일 때도 '귀의하자'..
내림쇠를 칠 때도.,,올림쇠를 칠 때도...
'귀의하자' '귀의하자' '귀의하자' '귀의하자' '귀의하자'.....
이렇게 해야 한답니다.
정말 귀한 가르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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