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4개국여행기-21
런던 입성과 타워브릿지, 빅벤, 웨스트민스터사원, 버킹검 등
03시 30분 기상, 고양이 세수하고 바로 식당으로 향하여 빵과 우유로 조식을 때우고
유로스타 타기위해서 파리 북역으로 향했다. 북역에 도착하니 우리가 제일 먼저 온 것
같았다. 조금있으니 다른 팀도 오고 외국인들도 속속 청사로 들어왔다.
줄을 서서 우선 파리 출국 수속을 밟는다. 수속은 간단하다. 그런데 영국 입국수속을
파리북역에서 받는다. 까다롭다. 모두 무사히 통과하였으나 집사람 가방이 보안
검열에 걸렸다. 열어 보여주니 파스를 꺼낸다. 파스가 걸린것이다. 아마도 이상한
물건으로 착각했는가보다. 뺏기지는 안했지만 지금도 왜 파스가 보안검열에
걸린지 모르겠다. 유로스타 탑승지역에 와서 한참을 기다린다.
날씨가 매우 쌀쌀하다. 아침이라 더욱 쌀쌀 한 것이겠지....
이윽고 07:01 유로스타를 타고 런던으로 출발 큰 수화물은 입구에 쌓아 두고 작은
수화물은 짐칸에 올렸다. 유로스타가 미끌어진다. 아침의 프랑스는 한가 해 보인다.
날씨는 여전히 찌푸등하게 흐려있다.
바깥 풍경 구경 하면서, 가끔씩 수화물은 자리에 잘 있는지 지켜보다가 엊 저녁에
못 잔 잠 때문에 눈이 자꾸 감긴다. 한 숨 자야지 ........
잠 잘동안에 유로스타는 영불 해저터널을 지나 런던 세인트 팬크래스역에
08:35도착하였다. 날씨가 너무차다. 감기 걸리기 꼭 알맞다.
우리는 역에 내리자 마자 런던 가이드 미팅하고 런덩 관광에 들어갔다.
의 설계로 8년에 걸쳐 완공하였다고
타위브릿지는 1894년 호레이스 존슨 경의 설계로 8년에 걸쳐 완공하였다고 한다.
120년이 지난 지금도 한번도 고장이 안 났다고 하니 대단하다.
이 다리는 배가 지나가도록 일 주일에 두번 씩 들어준다고한다. 타워브릿지라는 이름은
다리 위에 고딕 양식의 탑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붙혀졌다고 한다. 옆에는 현대식 건물로
새로 지은 시청 청사가 있다.
국회의사당은 본래 웨스트 민스터 궁으로 16세기 말 왕이 거처한 궁궐이었고 바로
길건너 에 있는 웨스트 민스터 사원은 왕실 직속의 특수 교회였다.
이 교회는 10세기에 지어졌으며프랑스 영향을 받은 고딕 양식은 1245년 헨리 3세에
의하여 건축돠었다. 13세기 이후에는 영국 왕들의 무덤이 있으며, 1834년 대 화재 이후
지금의 모습으로 재건하여 1860년에 완공하였다. 정식 이름은 성 피터 교회이며
사람들은 애비(Abbe)라고 부른다. 길이는 165m, 너비는 61m, 높이는 31m로 특히
서문의 정문위의 2층 탑은(2차대전 후 증축) 장중하기 까지하다.
윌리엄1세의 대관식을 치른 후 역대 임금이 이 성당에서 대간식을 치렀고,
왕가의 결혼식장, 왕실의 중요 행사도 여기에서 다 이루어진다.
빅벤(Big Ban0은 웨스트 민스터 궁전(국회의사당)에딸려있는 큰 시계탑이다.
본래 이름은 에리자베스 타워이나 워낙 웅장하고 멋있는 건축물이라 빅벤이라
부른다고 한다. 1858년 마들어졌으며 네개의 작은종이 15분마다 국회가 의안을 심의
중 일때는빅밴 꼭데기에 불이 들어 온다고한다.
일행은 테임즈 강 일때를 조망하면서 다음 목적지인 버킹검 궁으로 향했다.
버킹검 궁(Buckinggham Place)은 영국왕의 관저로1703년 버킹검 공이 사저로 지었다가
1837년 빅토리아 여왕이 즉위 한 후 매입하여 궁전으로 사용하였다. 현재는엘리자베스
여왕의 관저로 사용하고있으며 넓이는 4,600평 이라고한다. 여왕 개인 정원은 본래
27만평 인데 모두 서민에게 개방하고 지금은 2만7천평만 사용한다.
버킹검 궁에는 근위병 교대식이 유명하며 우리도 시간에 맞혀 교대 식을 보았다.
워낙 사람이 많아 동양인인 나로서는 사진 찍기가 매우 불편하였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우리나라 의장대 같으면 훤칠한 키가 대부분 비슷한데 여기서의
근위병 행진을 보니까 키가 들쑥 날쑥하였다. 매우 이상하다.근위병의 교대식은 4월에서
8월까지는 하루에 한번 9월부터3월까지는 격일로 한다고한다.
전통복장을 한 근위병은 72센티의 보폭으로 걸어 교대식을 통해 영국의 전통과
권위를 보여준다. 여왕이 궁전에 있을 때는 정면의 국기 게양대에 사자상의 왕실기가
게양되고 부재 중일 경우 영국 국기가 게양된다. 우리 일행은 하이드 파크로 가서 차창으로
눈요기만 일부하고 시내관광을 하면서 식당에 도착, 한식으로 맛있게 먹었다.
오후에는 마지막 일정인 대영 박물관에 갈 계획이다.
카메라 칩의 일부 훼손으로 아래 이미지 일부는 빌려왔습니다
타워브릿지
웨스트 민스터사원
웨스트 민스터사원
웨스트 민스터사원
국회의사당
국회의사당
국회의사당
빅밴(Big ban)
빅밴(Big ban)
빅밴(Big ban)
빅밴(Big ban)
빅밴(Big ban)
빅밴(Big ban)
버킹검 궁
버킹검 궁
버킹검 궁
버킹검 궁
버킹검 궁
버킹검 궁
버킹검 궁
버킹검 궁
버킹검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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