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14 : 00 정시 출발
윤여길 전회장님, 이희윤 회장님을 비롯하여
오영걸, 김용구, 박현준, 김재충회원님 등 7명이 동참했습니다.
PM 16 : 30 순천만 용산 전망대
순천은 2주간 비가 내리지 않아 하늘이 푸르질 않았고
썰물이라 생태 탑사선이 운항을 하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PM 18 : 30 와온 해변의 황홀한 일몰
정말 비츠로는 비츠로입니다.
너무도 황홀한 일몰은 가슴을 뛰게 했고
답사나온 대학생들을 모델로 마음껏 셔터를 눌렀습니다.
일몰을 기다리는 사람들
일몰과 외로운 무인도
새야 너는 철새가 아니란다. 기타 등등 그리고 예쁜 커플 사진도
다양한 소재들을 마음껏 섭렵들하셨습니다.
PM 20 : 00 晩食當肉 감동스런 만찬
조금 늦은시간 여수 푸른 바다에서 자란 자연산 회
소박하고 푸짐한 반찬들,
그리고 술 몇 잔한 상태의 주인 총각의 호기 어린 인심
40년산 굴 더 무슨 말이 필요하리오.
그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은 무심히 흘러만 가더이다.
AM 04 : 30 향일암 일출
새벽 기상은 무척 힘들었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박현준 회원님도 동참하셨습니다. 브라보.
기대는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가슴을 조리게 한 태양은 짙은 해무 속에서
부끄러운 듯 모습을 보이더니 그 아름다운 자태를 마음껏 자랑하더군요.
오랫만에 일몰과 일출을 감상하여 너무도 행복했습니다.
비츠로 홧팅 !!!!!!
AM 11 : 30 낙안읍성 휴식
오후 2시에 민속 공연이 있다고 대략 3시간 정도 낙안읍성을 배회했습니다.
날씨가 더워 쌍청루에 올라 낙안뜰에서 불어오는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옛날 양반 놀음처럼 마루바닥에 누워 잠깐 잠을 청했습니다.
문화재인데 개방을 하여 여유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PM 14 : 00 민속 공연 관람
객사에서 시작된 민속 공연은 시나위를 시작으로
가야금 병창과 판소리 등으로 이어졌는데
조명이 없어서 그리 화려하지는 않았습니다.
너무 더워 공연 도중에 나왔습니다.
PM 17 : 30 논산 도착
오후 3시 20분쯤 출발하여 천천히 논산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이번 출사는 날씨가 더워 조금은 힘들었지만
다양한 소재들을 찍을 수 있어서 고민도 많이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우리의 안전을 위하여 고생하신 김용구 회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좋은 출사 안전한 운행 정말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