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도검 박물관
일본의 이미지로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일본도가 아닐까 합니다.
큰 칼과 작은 칼을 비켜차는 독특한 복장은 에도시대의 막부가 요구하는 무사들의 정장이었습니다.
복장뿐만 아니라 칼의 길이까지 규제를 했죠.
일본도를 카타나라고 부릅니다.
원래 카타나는 일본 하급 무사들이 전쟁에 사용하던 한 손으로 들던 싸고 짧은 칼을 의미 했습니다.
보통 60센티정도의 칼이었죠.
당나라에서 제조법을 배워서 시작한 일본도는 초기 기마무사용으로 칼을 만들며 일본도의 모습을 갖추어 갑니다.
초기 일본도를 타치(태도)라고 하는데 기마무사용으로 제작됩니다.
카타나는 우치까타나의 줄인 말로 전쟁이 잦아지며 많은 무기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만들기 시작한 칼입니다.
후기에 들어와 카타나의 품질도 좋아지고 칼의 길이도 타치와 비슷해지며 구별의 경계가 모호해 집니다.
에도시대에 접어들며 카타나와 타치의 경계가 희미해 지지만 타치는 고급 기마무사들이 사용 하는 좋은 칼이라는 이미지가 아직까지 존재한다고 합니다.
긴 칼 옆에 차는 칼은 와키자시라하는 소도로 30센티에서 60센티 사이의 길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무사들이 안전을 위해서 칼을 맡기는 경우도 소도(와키자시)는 휴개하는 것이 일반적 입니다.
하츠다이역 근처에 위치한 도검박물관은 남자들이라면 흥미를 가질만한 곳인거 같습니다.
서늘한 일본도의 칼날과 칼의 역사를 옅볼수 있는 곳입니다.
하츠다이역은 게이오선 입니다. 신주쿠역에서 게이오선을 가시는 방법과 시부에서는 게이오 이노가시라선으로 메이타이마에역에서 게이오선으로 갈아 타시면 됩니다.
칼에 흥미가 있으시면 방문해 보시면 어떨까요?
공유 경로
Hatsudai Station, Tokyo, Japan에서 Japan Sword Museum까지
이 경로를 보려면 http://goo.gl/maps/w9jtM(으)로 이동.
사진은 야후에서 가져옵니다.
















첫댓글 도검도 명검은 몇 억씩 한다죠? ^^
여기는 저도 못가본 곳이네요. 시간내어 가봐야 겠습니다.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