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일산동 후곡학원가에 새로 생긴 스타벅스를 가 보았습니다.
10대에서 30대까지 거의 한 번 정도는 가보게 되는 스타벅스.
후곡학원가 쪽에 새로 문을 연 스타벅스는 60~70평은 족히 되어 보입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기분 전환 좀 할겸 오후 6시쯤 가보았습니다.
대략 50명 정도의 사람들이 머물러 있었습니다.
광화문, 인사동, 사당동, 강남....제가 가 보았던 스타벅스는 늘 사람들이 붐볐습니다.
오늘은 마음 먹고 찬찬히 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천정의 조명이 보입니다. 약 3미터 이상의 높이입니다.
바닥은 세 가지 모양으로 셋팅을 하였고, 바닥이 매우 평평하고 안정되어 있습니다.
출입문 정문에서 문을 열면, 위의 사진처럼 멋진 풍경이 보입니다.
눈여겨 볼 것이 있습니다. 정면이 대형 벽이라는 점입니다.
벽을 등대고 있거나 마주보고 있으면 편안함을 느끼고 안정됩니다.
역시나, 빈 자리가 없습니다.
출입문에서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벽은 돈과 밀접합니다. 돈을 끌어 모은다고 해야할까요?
제가 앉은 자리에서 바라본 카운터의 모습입니다.
출입문에서 바로 보이지 않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천정을 유심히 본다면 세미한 셋팅이 눈에 들어옵니다.
긴 탁자에 앉은 분들은 대개 노트북을 갖고 앉았습니다. 출입문 창쪽 또한 대개 노트북을 가지고 찾아온
개인이 눈에 보입니다. 의자를 살펴보았는데, 자유분방하면서도 오래 앉아있어도 매우 편안합니다.
천정이 높은 곳은 사람에게 안정감을 줍니다. 특히 서로의 소통과 영성의 교환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이 노트북을 이용할 경우 분위기 있는 조명을 배치해 주었습니다.
분위기가 은은합니다. 즉, 접대받는 느낌이 듣니다.
벽면을 살펴보았습니다. 역시나!^^
자회사의 물건과 관련된 커피 혹은 다양한 사진들이 걸려있습니다.
알게모르게 세뇌를 자연스럽게 찾아온 이들에게 ...
천정에 매달린 조명은 운치있고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디자인도 무난해 보입니다.
망고를 마시기 위해 자리잡은 테이블과 의자. 매우 편리합니다. 30~40분 정도 앉아있다가 나왔나 봅니다.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고...
그런데, 천정에 설치해 놓은 에어컨 바람이 너무 차가워서 몸이 오들오들...
음악선정은 누가하는지 모르겠지만, 옥에 티. 음질이나 전달력이 떨어지는 느낌.
다시 총정리를 간략하게 해 보면...
1. 천정은 높고
2. 카운터가 현관출입문에서 바로 안 보이고
3. 현관문에서 홀 안이 다 보이지 않도록 배치
4. 독립공간 자연스럽게 유지
5. 조명은 은은
6. 실내 간판과 이미지 배열을 잘 해놓음
7. 문열고 들어오면 맞은 편 벽면의 이미지가 세련됨.
2015년 8월 12일 수요일 오후에 찾은 스타벅스에 대한 짧은 소감입니다.
첫댓글 상세한 설명에 스타벅스에 다녀온 기분입니다.
아~ 그렇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