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사무소 허락받기
승강기에 종이를 붙이려면 11단지 관리사무소의 허락을 구해야 합니다.
종이를 뽑아 관리사무소에 갔습니다.
직원께 종이를 보여드리고 여쭸습니다.
“저희 지난주에 생활복지운동이 끝났는데요. 마무리로 ‘우리 주민들이 이렇게 함께해주셨다’라는 걸 알리고 싶어서요. 종이에 담아왔는데 승강기에 붙여도 될까요?”
“네, 붙이세요.”
일주일만 붙여두고 그 후에 수거하겠다 말씀드렸습니다.
지지해주시는 11단지 관리사무소 고맙습니다.
승강기에 종이 붙이기
11단지 각 동 승강기마다 종이를 붙였습니다.
주민 기획단의 마음
몇 시간 후에 주민 기획단에게 연락했습니다.
승강기에서 종이를 봤는지, 종이를 보니 어떤지 물었습니다.
한서연 : 뿌듯해요!
김경옥 님 : 마음이 뿌듯해요.
서지선 : 좀 부끄럽기도 한데 뿌듯해요.
주민 기획단의 일로 이루었으니 뿌듯합니다. 당연합니다.
하루에도 여러 번 타는 승강기에 내 이름이 적힌 종이가 붙어있습니다.
볼 적마다 ‘내가 했다’ 할 겁니다.
서현, 소현에게는 소감을 듣지 못했습니다.
아직 종이를 못 봤다고 합니다.
후에 다시 묻기로 했습니다.
생활복지운동을 마무리하며
생활복지운동 마무리까지 모두 마쳤습니다.
마무리 종이를 직접 만들고 붙이는 일은 제가 도왔지만,
주민 기획단이 생각을 보탰습니다. 함께했습니다.
이로써 11단지 생활복지운동은 정말 끝이 났습니다.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주민 기획단이 모두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관리사무소에 인사하고 마무리 홍보지까지 잘 붙였습니다.
뿌듯하다는 기획단.
이렇게 마무리를 잘하니 다음에 기획단과 함께 할 때, 관리사무소와 함께 할 때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안예영 선생님이 좋은 씨앗을 뿌렸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