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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밥상! “밥이 보약!” - 고지혈증 >> ♦ 고지혈증
고지혈증 환자 열 명 중 네 명 정도는 약을 복용하지 않고 생활요법만으로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할 수 있다는 임상결과가 나왔다.한 병원에서 1999년부터 2004년까지 5년 동안의 건강검진에서 고지 혈증으로 진단된 245명에게 식사와 운동 등 생활요법을 실시한 결과 35%가 약물치료 없이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목표 수준에 도달했는데 정상체중 유지, 꾸준한 운동 그리고 하나가 지방섭취량을 줄이고섬유소를 섭취하는 바로 식사요법이었다. ▷ 고지혈증 많이 걱정들 하시는데... 도대체 얼마나 위험한 걸까? 고지혈증이란, 혈액에 함유되어있는 지방이 정상범위 훨씬 넘어 증가된 상태를 말한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혈관에 끼면 동맥경화가 진행되어 심근경색과 뇌경색 등 위험한 합병증으로 목숨까지 앗아갈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질환이다. 그런데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관상 동맥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3대 원인인 고혈압, 당뇨병, 그리고 고지혈증을 지닌 인구가 우리나라 성인의 3명 중 1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현대인들의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습관으로 성인은 물론, 비만한 아동들한테까지도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 연근의 효능 ▷ 고서에 나온 연근의 효능 연근의 효능에 대해 본초강목에서는 신선한 피를 생기게 하여 산후에 처방하면 아주 효과적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 미역냉국과 궁합이 잘 맞는 연근밥 알긴산이 풍부한 미역은 장내의 불필요한 중성지방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까지 배출시켜서 고지혈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씹히는 밥이 일품인 따뜻한 연근밥과 시원한 미역냉국을 함께 먹으면 고지혈증예방에 좋다. ▷ 차로도 마시는 연근 연근을 이용해서 차를 끓여 먹기도 한다. 그리고 꽃으로도 차를 끓이거나 술을 담기도 하고 잎은 쪄서 먹는다. 동글동글하게 생긴 씨는 삶거나 볶아서 먹으면 땅콩과 비슷한 맛이 난다. ▷ 율곡이이의 건강식 조선시대 대학자이자 효자로 유명한 율곡 이이!! 율곡 선생이 어머니인 신사임당을 여의고 아주 오랫동안 실의에 빠져 건강이 아주 나빠졌고 나빠진 건강은 쉽게 회복되지 않았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때, 그의 건강을 회복시켜 준 것이 바로 연근으로 끓인 죽이었다고 한다.
♦ 연근에 대한 궁금증 ▷ 연근이 어떻게 고지혈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걸까? 연근의 주성분은 탄수화물로 수용성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장내의 활동을 촉진시키고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변비 및 비만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연근은 맛이 달고 떫으면서 성질이 차지도 덥지도 않아 상처 부위를 수렴시켜 지혈하는데 도움이 되며 또한 연근 속의 레시틴(lecithine)은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되는 것을 예방하는데, 레시틴은 유화력이 있기 때문에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되는 것을 예방하고, 혈관벽을 강화시키고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acetylcholine)을 생성하여 기억력 감퇴 효과가 있어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 필요한 칼륨 함량도 높고 복합 단백질인 뮤신(mucin)도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 저하작용과 위벽보호, 해독작용 등을 한다고 보고되었다. 특히 연근에서 분리한 bisbenzylisoquinoline alkaloid 유도체에 속하는 nuferine은 부정맥을 비롯해서 심혈관계 질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 연근은 보통 조림으로 많이 해 먹고 오늘은 연근으로 밥도 짓는데, 이렇게 열을 가하면 혹시 효과가 없어지는 건 아닐까? 연근의 지질 개선 성분인 식이섬유나 레시틴은 열에 의해 파괴되지 않고 안정적이기 때문에 연근을 열을 가해 밥으로 먹어도 좋다. 그리고 비타민과 무기질 함량이 높아서 예로부터 생채로 먹거나 아삭아삭한 촉감이 있어 주로 정과나 조림 등으로 많이 먹어왔다. ▷ 연꽃으로 차를 끓이면 향이 정말 좋아! 그리고 옛날에는 연잎으로 쌈도 싸먹고 했는데,뿌리부분인 연근 말고 잎이나 꽃에도 혹시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까? 연근 외에도 연방(꽃받침), 하엽(잎), 연술(수술), 우절(뿌리줄기의 마디), 연화(꽃봉오리)도 약으로 쓰는데, 특히 연꽃의 성숙한 과실 혹은 종자를 한방에서는 연자육이라 부르며 정신 신경계통에 응용하여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증상에 활용하며, 고지혈증개선에는 이용하지 않는다. ▷ 어떨 땐 연근을 먹으면 떫은맛이 강해서 안 먹을 때도 있어! 연근을 떫은맛 없이 맛있게 먹는 방법 없을까? 연근과 같은 떫은맛을 내는 채소는 종류에 따라 알칼리성 물질이나 수산, 여러 종류의 탄닌 및 호모겐티신산(homogentisic acid) 등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떫은맛이 난다. 연근, 죽순, 고사리, 우엉, 아스파라거스의 아린맛은 호모겐티신산에 의한 것으로 여기에 수산칼슘이 다량 존재하여 아린맛을 더욱 강화시킨다. 일반적으로 아린맛이 강한 식품은 수산함량이 높은 것이 많다. 이런 아린 맛을 잘 우려내어 제거하기 위해서는 물에 잘 우려내어 제거하는 것이 좋다. 다만 연근에 함유된 탄닌계의 폴리페놀 화합물이 갈변효소의 작용으로 산화되어 연근을 껍질을 벗기거나 잘랐을 때 갈색에서 흑색으로 변하므로 이를 방지하려면 식초물에 담가두어 변색을 막을 수 있다. 연근을 식초물에 담가두면 변색되지 않을 뿐 아니라 아삭아삭하고 떫은맛도 제거되며 향미도 좋아진다. ▷ 마를 갈아서 마즙을 많이 먹듯이 연근도 생으로 갈아서 연근즙을 먹으면 고지혈증에 효과가 있을까? 마처럼 연근도 즙을 해먹으면 좋다. 다만 생으로 먹을 경우 떫은 맛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식초물에 살짝 데치면 갈변효소의 작용에 의한 산화를 막을 수 있고 떫은 맛도 제거할 수 있어 일석이조이다. 식초 물에 데치는 것이 싫으면 물에 오래 담가 떫은 맛을 우려내도 좋다. 다만 연근은 생으로 갈아서 연근즙으로 먹으면 폴리페놀 화합물이 갈변효 소의 작용에 의해 산화되어 검게 변하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조리해서 섭취하거나 산화작용을 억제하는 과정을 거쳐 섭취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 위대한 메뉴 ▷ 연근밥 + 연근미역냉국(65kcal) ▷ 연근조림주먹밥(490kcal) ▷ 연근롤(320kcal) |
<< 비타민 스페셜! “알고 먹어여 약이 되는, 약!” - 어린이성장치료제 >>
1. 성장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 ① 성장 때문에 병원에 오는 환자 100명 중 80명은 정상이고 그 80명 중 절반은 부모가 작은 경우이고 나머지 절반은 키가 늦게 크는 체질성 성장지연인 경우이다. ② 100명 중 20명만이 병적인 원인으로 인해 성장 장애가 있는 저신장으로 이때는 적극적으로 성장 치료를 받아야 한다.
2. 성장 장애 기준 ① “3” - 같은 생년월일을 가진 같은 성의 아이들을 키가 작은 순서대로 100명을 세웠을 때, 3번째 안에 든다면 성장 장애로 볼 수 있다. (예 - <표준 성장 그래프>에서, 10살의 남자 아이의 키가 120㎝이라면 3%미만에 해당되므로 저신장) ② “4” - 사람은 일생에 25~30㎝ 정도 키가 크는 급성장기가 2번 온다. 출생~생후 2년, 사춘기 진행동안 2~3년. 3세부터 사춘기 이전까지는 보통 4㎝ 이상 자라야 정상인데 이것보다 덜 자라면 성장 장애를 의심해야 한다. ③ “10” - 같은 또래의 평균 키보다 10㎝ 정도 작다면 성장 장애를 의심해야 한다.
3. 자녀의 미래 키 예측 방법 ① 성장은 유전적인 요인이 1/3, 영양 운동 수면과 같은 환경 요인이 1/3, 아직 알려지지 않은 환경 요인이 1/3을 차지한다. 따라서 간단하게 부모의 키만으로 자녀의 키를 예측할 수 있다. ② 그러나 유전적인 요인만을 고려한 단순 계산법으로 남자 아이는 ±10㎝, 여자 아이는 ±8.5㎝의 오차가 있을 수 있다. 바로 여기에 환경적 요인이 작용해서 부모의 노력이 중요하다. ③ 남자 = 부모의 평균키 + 6.5 ④ 여자 = 부모의 평균키 - 6.5
4. 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성장치료 베스트 3! “키 크는 약을 주세요!” ① 질병이 없는 정상적인 사람을 키를 키울 수 있는 먹는 약은 없다. 시중에 나와 있는 키가 큰다고 하는 영양제나 보약, 민간요법, 운동기구 등은 아직 의학적으로 정확하게 검증된 것이 없다. ② 근거 없는 이야기에 현혹돼서 무턱대고 이용했다가 오히려 살이 찌거나 사춘기만 앞당기는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③ 그러나 갑상선 기능 저하, 비타민D 저항성, 구루병 같은 경우는 이것을 치료하는 약물로 성장이 촉진될 수 있다.
5. 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성장치료 베스트 2! “초경을 늦춰주세요!” ① 초경이 시작되고 2~3년이 지나면 대부분 키 성장이 멈추게 된다. 따라서 아이가 어릴 때부터 초경을 늦추는 약, 성선자극호르몬억제제를 처방해달라고 한다. ② 그러나 사춘기를 늦추는 약은 기본적으로 8세 이전에 가슴이 나오는 여아와 9세 이전에 고환이 커지는 남아성조숙증 환자에게만 필요한 약이므로 무조건 이 약을 처방받으면 오히려 성장 속도가 느려지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6. 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성장치료 베스트 1! “성장호르몬 주사를 놔주세요!” ① 성장호르몬은 뇌하수체에서 소량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키를 크게 하는 작용을 하는데, 외부에서 이것을 주사로 투여하게 된다. 일명 ‘키크는 주사’로 많이 알려져 있다. ② 성장호르몬 주사는 성장호르몬 결핍증, 터너증후군, 뇌종양에 의한 이차적인 성장호르몬?핍증, 프라더윌리증후군, 만성 신부전으로 인한 저신장일 때 효과적이다. ③ 최근 날 때 작게 태어나서 계속 작게 자라는 아이, 부모 키가 작아서 아주 작은 아이에서 과학적으로 그효과가 입증되었으나 장기간 사용해야 한다.
7. 정상인 아이의 성장호르몬주사 효과와 부작용 ① 정상아의 경우 사춘기 이전에 성장이 연간 4~6㎝정도 자라는데 성장호르몬을 맞으면 8~10㎝ 정도 자란다 ② 하지만 성장호르몬 주사는 매일 집에서 맞아야 하고 2~4년 이상은 꾸준히 투여해야 한다. 부모의 경제적인 부담은 물론 아이들이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남용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③ 부작용 : 부종, 유방 비대, 당뇨병, 척추 측만증, 뇌압 상승, 두통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외래에서 부작용에 대한 검사를 정기적으로 해야 한다.
8. 적절한 성장호르몬 치료 시기 ① 성장호르몬의 치료는 뼈 성장판이 멈추기 전인 사춘기 이전이 좋다. 성장판의 열린 정도, 진함, 개수, 크기를 종합하여 추측한 뼈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어리다면 그만큼 키가 클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만약 뼈나이가 남아 16-8세, 여아가 14-16세 정도라면 이미 성장판이 닫혔다고 본다,) ② 여아는 초경 후 2-3년, 남아는 겨드랑이털이 나고 면도할 정도의 성성숙도를 보이거나 연간 2cm미만으로 자라면 거의 키는 다 컸다고 본다. ③ 성장호르몬 치료는 치료 시작 연령이 어릴수록, 부모 키가 클수록 치료기간이 길수록, 성장호르몬 주사량이 많을수록 효과가 좋다.
9. 우유를 많이 먹으면 키가 많이 큰다? => 정답은 X! ① 우유는 양질의 단백질과 흡수력이 좋은 다량의 칼슘을 함유한 단일 식품으로는 최고의 성장 촉진 음식이다. 하지만 과유불급! ② 돌이 지난 아이에게는 우유는 하루 400cc정도면 적당하다. 이 이상 먹이는 것은 우유에 없는 다른 영양소를 섭취하는데 방해가 되며 결국 과다한 우유섭취가 타 영양의 불균형으로 고지혈증, 철분결핍성이 되어 성장에 장애를 주게 되고 장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다. ③ 하루 적정량은 1~2잔 정도!
10. 어렸을 적의 살은 키로 간다? => 정답은 X! ① 적당한 영양 섭취는 성장에 도움이 되지만 비만은 성장을 방해한다. ② 비만인 아이들은 보통 어렸을 때 키가 다른 애들보다 큰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들은 비만으로 인해 성호르몬 분비가 많아지면서 성장판이 일찍 닫혀 결국 키가 많이 크지 못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지게 되는 것이다.
11. 성장통은 키가 크려고 하는 신호이다? => 정답은 X! ① 활동량이 많은 아동에서 저녁에 많이 아프고 오전이 되면 말끔히 좋아지는데 이것은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에서 정상적인 현상이며 걱정할 필요는 없다. ② 성장통자체가 아이가 많이 크고 있다는 증거는 되지 못하고 단지 아이가 지나치게 활동량이 많은 경우 운동량을 조금 감소시키고 마사지를 해줄 필요가 있다. ③ 비만아에서 관절통이 있다면 고관절 탈구등이 있는지 의심해야 한다.
12. 잠을 많이 자면 키가 큰다? => 정답은 X! ① 수면의 양보다는 수면의 질이 중요하다. 대개 7시간 내외의 수면이면 충분하다. ② 성장호르몬은 수면 중 3번의 큰 박동성 분비를 보이는데 수면 후 60-90분후 이며 이때 가장 많이 분비되고 숙면하는 아이가 까탈스런 아이보다 잘 큰다. ③ 또한, 부모의 따뜻한 사랑을 받고 자라는 아이가 더 잘 큰다. 단체 수용 시설에서 작게 자라는 아이를 사랑이 충만한 가정에 입양했을 때 못자랐던 키가 자라는 따라잡기 성장이 일어남은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13. 성장치료 전 해봐야 하는 검사 ① 아이의 나이, 부모의 키, 지난 1년간의 성장속도, 혈액 검사로 기본적인 건강 상태 및 내분비기능검사를 시행. ② 손목을 엑스레이 촬영하여 성장판의 모양, 진한 정도, 개수, 크기 등으로 뼈나이를 측정하여 성인키를 예측해볼 수 있다. ③ 뼈나이는 항상 6개월내외의 오차가 있으며 변화하기 때문에 매년 검사를 필요로 한다. 질병이 없는 경우 뼈나이에 근거하여 최종신장을 예측해 보기도 하는데 이것 역시 100% 정확한 것은 아니며 나이가 어리면 예측이 불가능하다.
14. 성장치료의 포인트! ① 잘 자라기 위해서는 엄마가 아기를 가졌을 때 부터 태아가 잘 자랄 수 있게 산모의 건강부터 신경을 써야한다. 산모의 흡연, 자궁 내 감염, 고혈압은 태아를 잘 못자라게 한다. ② 날 때 작게 태어나면 10% 경우는 따라잡기 성장이 안돼 성인이 되어도 작게 된다. 또 만2세 이전과 사춘기 급성장시기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③ 키가 작은 경우 원인에 따른 치료를 해야지 여러 대중매체의 정보홍수 속에 의학적으로 입증이 안 된 약물기구등을 사용하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
첫댓글 알고 있었던 상식들이 틀리네요..^^ 주은이가 좀 작아서 걱정이에요..감사 드립니다...나무아미타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