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오멜과 십일조 (출애굽기 16장 15~21절) - 여호수아와 할례(여호수아 5장 7~12절)
마라의 쓴 물을 단 물로 바꾸어 주시는 말씀에 이어서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저녁에는 메추라기 고기를 먹이시고
아침에는 떡을 먹여 배부르게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저녁에 고기를 먹이신다는 것은
시내산에서 주신 율법으로 하나님을 섬기되
약속하신 메시아가 오셔서
죽으시고 부활하기 전까지 섬기게 하신다는 뜻이며
아침에는 떡을 먹여 배부르게 하신다는 것은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여 율법을 복음으로 바꾸어
주셔서 복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하신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슬이 마른 후에 작고 둥글며
서리 같이 가는 것이 있다는 것은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사 구원하기 위하여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여 은혜로 주신
생명의 양식이 복음의 말씀라는 뜻입니다.
이 복음의 말씀을 상징하는 만나를 보고 백성들은
이것이 무엇인지 묻게 되는데 본문 15절을 보면 ....
출16:15 이스라엘 자손이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여
서로 이르되 이것이 무엇이냐 하니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양식이라
이 양식은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양식이라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광야 생활을
하게 하신 이유를 신명기 8장 3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신8: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떡으로만 산다는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목적이 이방인이
우상을 섬기는 것처럼 하나님을 우상처럼 섬기는 것을 말합니다.
이 말씀을 마태복음 4장 3~4절은 잘 말씀하고 있는데 ....
마4: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마4: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사탄은 예수님을 믿으면 떡을 얻을 수 있다고
가르친다는 것으로 예수님을 믿으면 이 땅에서
복을 받아 잘 먹고 잘 산다고 가르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되 이방인이 우상을 섬기듯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하여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지 말라는 것으로 복음의 말씀을 알고 깨달아
믿기 위하여 예수님의 이름을 불러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 말씀과 같이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 생활을 하게
하신 것은 복음의 말씀을 깨달아 믿게 하여 죄가 없는
자로 여겨 주셔서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주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상징하는
메추라기의 고기와 복음을 상징하는 만나를
생명의 양식으로 먹이시는 것입니다.
그럼 이 만나를 어떻게 먹으라는 것인지
본문 16절을 보면 ....
출16:16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시기를 너희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이것을 거둘지니 곧 너희 사람 수효대로
한 사람에 한 오멜씩 거두되 각 사람이 그의
장막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거둘지니라 하셨느니라
먹을 만큼만 거두라는 것은
사람마다 먹는 양이 각각 다른 것과 같이
예수님을 믿는 믿음도 각각 다르다는 것으로
복음의 말씀을 믿는 믿음 만큼만 거두어 먹으라는 뜻입니다.
이 말씀은 로마서 12장 3절의 말씀과 같은 의미입니다.
롬12: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복음을 알고 깨달아 믿은 만큼 거룩한 산 제물로
여호와께 드리라는 말씀인데
이 믿음도 여호와께서 나누어 주셨다고 말하는 것으로
복음을 깨달아 믿는 것도 하나님의 선물이며
각 사람에게 주시는 믿음의 분량도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믿음의 분량대로 복음의 말씀을 먹어야 한다는
뜻인데 한 사람에 한 오멜씩 거두라고 말합니다.
오멜이 무엇인지는 본문 36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출16:36 오멜은 십분의 일 에바이더라
오멜은 단으로 묶다라는 뜻을 가진 (아마르)단어에서
유래된 단어로 곡식 더미, 곡식 단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 오멜씩 거두라는 것은 한 단을 거두라는 의미이며
십분의 일 에바는 열 개 중에 하나라는 뜻으로
십일조 되신 예수님을 말하는데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복음의 말씀) 거두어
믿음의 분량대로 먹으라는 뜻입니다.
지난주에 말씀드렸듯이 저녁에는 율법을 상징하는
메추라기 고기를 먹이시고 아침에는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심을 상징하는 떡으로 배부르게 하신다는 것처럼
복음의 말씀으로 배부르게 하신다는 뜻이며
하나님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십일조 되신
예수님을(복음의 말씀) 거두어 먹으라는 뜻입니다.
참고로 십일조는 죄인인 저와 여러분의 모든 죄를
전가 받으셔서 모든 교회를 대표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말하는 것으로 복음의 말씀을 말합니다.
이 말씀을 오늘 본문에서는 한 오멜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 오멜씩 거두었는데
본문 17~18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출16:17 이스라엘 자손이 그같이 하였더니
그 거둔 것이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하나
출16:18 오멜로 되어 본즉 많이 거둔 자도 남음이 없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이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거두었더라
이스라엘 백성이 만나를 한 오멜씩 거두되
적게 거둔 자도 있고 많이 거둔 자도 있는데
남지도 않고 부족하지 않는다고 말하는데
십일조 되신 예수님을 믿음의 분량대로
거두어 먹으면 믿음의 용사로 거듭나는데
조금도 부족하지도 않고 남지도 않는다는 것으로
모두 믿음의 용사가 되어 구원받게 된다는 뜻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동일한 복음의 말씀을 듣는다고 해도
하나님이 주신 믿음의 분량에 따라
복음의 말씀을 깨달아 믿게 되어 구원받게 되는데
복음의 말씀을 깨달아 믿는 분량이 다르더라도
구원받는데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럼 복음의 말씀을 상징하는 만나를 거두는데
주의할 점이 무엇인지 본문 19절을 보면 ....
출16:19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아무든지 아침까지 그것을 남겨두지 말라 하였으나
그날 거둔 만나를 아침까지 남겨두지 말라는 것은
그날 거둔 것은 그날 먹어야 한다는 것으로
복음의 말씀을 듣는 즉시 먹고 믿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언제일지 모르고 예수님의 심판대에
가는 날과 시간이 언제일지 사람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복음의 말씀을 듣는 즉시 먹고 믿어야
구원받게 된다는 뜻입니다.
애굽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이 유월절 양을 잡고
그 밤에 모두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먹었는데
출애굽기 12장 10절을 보면 이렇게 말합니다.
출12:10 아침까지 남겨두지 말며
아침까지 남은 것은 곧 불사르라
아침까지 남겨두지 말라는 것은
그 밤에 여호와께서 심판하심으로 그 밤에 복음의
말씀을 먹고 믿어야 심판을 받지 않는다는 뜻이며
심판이 끝난 아침이 되면 필요치 않음으로 아침까지
남겨두지 말라는 것이며 불사르라 말하는 것입니다.
본문의 말씀도 이와 동일한 의미인데
이어지는 본문 20절을 보면 ....
출16:20 그들이 모세에게 순종하지 아니하고
더러는 아침까지 두었더니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난지라 모세가 그들에게 노하니라
아침까지 남겨둔 만나가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난 것으로 아무 쓸모가 없게 된 것입니다.
이 모습과 같이 복음의 말씀을 듣는 즉시 먹고
믿어야 심판을 받지 않게 되는데 심판이 끝나고 나면
남겨 놓았던 복음의 말씀은 아무 쓸모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그날 거둔 만나는 그날 즉시 먹어야 하는 모습을
마가복음 13장 35~36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막13:35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 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일는지, 밤중일는지,
닭 울 때일는지, 새벽일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막13:36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가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주님이 언제 올지 모르니 늘 깨어 있어야 한다는 것으로
복음의 말씀을 듣게 되면 즉시 먹고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복음의 말씀을 남겨두면 모세가 그들에게 노한 것처럼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본문 21절을 보면 ....
출16:21 무리가 아침마다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거두었고 햇볕이 뜨겁게 쬐면 그것이 스러졌더라
햇볕이 뜨겁게 쬔다는 것은 만나를 먹고
믿음의 용사가 되어 하나님 백성이 되면
모형에(율법에) 불과한 만나는 필요치 않다는 뜻으로
젖이나 먹던 자가 단단한 음식을 먹게 되면
만나는 필요치 않다는 뜻입니다.
이 모습은 마치 모세에 속하여 광야에서 만나를 먹던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수아에게 속하여 요단을 건너
할례를 받자 만나가 그치는 모습과 같습니다.
여호수아 5장 7~12절을 보면 ....
수5:7 그들의 대를 잇게 하신 이 자손에게 여호수아가
할례를 행하였으니 길에서는 그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못하였으므로 할례 없는 자가 되었음이었더라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할례를 받지 못했다는 것은
율법을 상징하는 모세에 속하여 복음을 전해듣지
못했으므로 믿음에 이르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모세에 속해있다는 것은 예수님이 오시기 전을 말하는데
율법으로는 믿음의 열매를 맺을 수 없다는 것으로
(마음의) 할례를 받지 못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러했던 백성들이 복음을 상징하는 여호수아에 속하여
할례를 받은 것인데 이어지는 8~9절을 보면 ....
수5:8 또 그 모든 백성에게 할례 행하기를 마치매
백성이 진중 각 처소에 머물며 낫기를 기다릴 때에
수5:9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 애굽의 수치를 너희에게서 떠나가게 하였다
하셨으므로 그 곳 이름을 오늘까지 길갈이라 하느니라
여호수아가 할례를 행하였다는 것은
여호수아는 복음을 상징하는 자로
예수님이 복음을 깨달아 믿게 하셨다는 뜻으로
마음의 할례를 베풀어 주셨다는 뜻입니다.
마음의 할례를 베풀어 주셨다는 것은
예레미야 31장의 새 언약의 말씀처럼
여호와 하나님이 복음의 말씀을 백성의 생각에 두고
마음에 기록해 주셨다는 뜻입니다.
렘31:33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의 법은 십자가에서 율법을 복음으로 바꾸어 주신
복음의 말씀을 말하는데
이 복음의 말씀을 영원히 잊지 않도록 만들어 주신다는
것으로 하나님이 친히 깨달아 믿게 하신다는 뜻입니다.
즉 마음의 할례를 베풀어 주신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복음의 말씀을 깨달아 믿게 되므로
이제 애굽의 수치를 떠나가게 하셨다는 것은
바로의(사탄의) 노예로 살아가던 백성이 비로소
복음의 말씀을 먹고 깨달아 믿게 되어
하나님 백성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복음을 깨달아 믿게 되면 유월절을
온전히 지키는 자들이 되는 것으로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을 깨달아 알게 된 사람들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어지는 10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수5:10 또 이스라엘 자손들이 길갈에 진 쳤고
그 달 십사일 저녁에는 여리고 평지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며
유월절을 지키는 것은 죄로 인하여
사탄이 노예로 살아가는 자들을 사랑하사
예수님이 유월절 양이 되어 십자가에서
값을 주고 산 하나님 백성임을 아는 것을 말하는데
예수님의 살과 피을 상징하는 유월절 양의 고기를
모두 불에 구워 먹은 것을 말하는 것으로
복음의 말씀을 먹고 깨달아 믿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복음을 깨달아 믿은 자는 유월절을 지킨 자들이
되기 때문에 유월절을 지켰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복음을 깨달아 알게 되므로 젖을 상징하는
만나가 그치고 가나안 땅의 소산물인
복음의 말씀을 먹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어지는 11~12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수5:11 유월절 이튿날에 그 땅의 소산물을 먹되
그 날에 무교병과 볶은 곡식을 먹었더라
수5:12 또 그 땅의 소산물을 먹은 다음 날에
만나가 그쳤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소출을 먹었더라
그 땅의 소산물인 무교병과 볶은 곡식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인 복음의 말씀을 말합니다.
단단한 음식인 복음의 말씀을 먹음으로 젖을 상징하는
만나는 먹지 않게 되어 만나가 그쳤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햇볕이 뜨겁게 쬐면 그것이 스러졌다는 것은
모형에 불과한 만나는(율법은) 믿음의 용사가 되면
먹지 않게 됨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여호와 하나님은 광야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무엇을 먹어야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받게 되는지 말씀하는 것으로
오직 율법을 십자가에서 복음으로 바꾸어 주신
복음의 말씀만 먹되 듣는 즉시 복음의 말씀을 먹고
믿음의 용사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잊지 마시고 십자가를 통하여 바꾸어 주신
복음의 말씀만 먹고 마셔서
생명을 얻는 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