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 어프로치의 기본자세

[하늘땅]

어프로치샷의 방법은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라 그때의 상황별 대처능력을 말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호기심을

통한 기발한 생각, 새로운 아이디어와 경험, 많은 메스컴을 통한 프로들의 상황별 대처능력을 유심 있게 보면서 다양

한 방법을 내 자신에 맞게 선택하여 개발하여 연습하면 되는 것이다.

런닝 어프로치는 어려운 상황에서 모든 클럽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공을 처음부터 굴린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퍼터를 사용한 그린에서의 스트로크처럼 그린 주변에서 띄우기 힘든 경우를 제외한 모든 경우를 말하는 것인데 “어떤

클럽으로 어떻게 쳐야지?” 하는 일관된 생각을 먼저 버려야 할 것이다.
골프는 공을 가지고 노는 게임이다. 굴리자...

런닝 어프로치의 기본자세는

1) 공의 위치부터 논할 수 있다.

공을 왼발 쪽으로 놓으면 어떤 클럽을 사용하든 클럽의 로프트 각 때문에 공이 뜨게 된다.

그러므로 굴리기 위해선 공을 중앙 또는 오른발 쪽으로 놓아야한다.

2) 그립. 2가지를 권하고 싶다.

한 가지는 퍼팅그립이다. 퍼팅그립을 잡으면 공을 띄운다는 생각보단 퍼팅과 같이 공을 굴린다는 이미지로 자연스럽

게 시계추 동작인 어깨의 삼각형을 이용한 흔들린 없는 스트로크를 할 수 있다.
다른 한 가지는 왼손을 돌려 잡는 스트롱 그립이다. 일명 오토바이 그립이라고도 하는데 공을 칠 때 손목의 움직임을

고정하고 클럽 로프트의 각을 조금 더 세워 목표로 가볍게 밀어줄 수 있는 안정된 방법이다.

3) 내려 잡기.
클럽을 길게 잡으면 공과 나의 중심이 멀어져 정확성이 떨어진다.

평소 샷 할 때의 그립의 위치보다 내려 잡아야 하는데 그립의 아래 끝까지 잡아도 무방하다.

4) 자세.

발, 무릎, 힙, 어깨의 모양은 목표보다는 45도 정도 왼쪽으로 오픈하고 무릎을 굽힌다.

이유는 클럽의 로프트가 세워져있고 손의 위치는 왼쪽 바지의 주머니 밖으로 빼고 있어야 하며 클럽 그립의 끝이 몸

에 닫지 않고 클럽헤드를 목표로 밀면서 공을 칠 수 가 있다.

5) 체중.

왼발에 70%이상. 이유는 오른발에 체중이 있으면 클럽의 로프트가 누워져서 공이 뜨게 되며 불필요한 체중이동을 통

한 실수를 줄일 수 있다.

6) 공을 치는 방법.

상체는 퍼팅과 같은 양어깨와 손을 중심으로 하는 삼각형을 이용한 일관된 스트로크이며 하체는 무릎의 각을 처음 어

드레스와 같은 각을 끝까지 유지해야 한다.
공이 땅에 붙어있는데 억지로 띄우려고 생각하면 불안감에 의해 자세가 흐트러져서 헤드업과 함께 큰 실수를 하게 되

는데 런닝 어프로치는 그 말 자체대로 굴리는 것이므로 클럽을 지면과 일정하게 가볍게 밀어주면 된다.
최대한 왼팔은 펴야하나 힘을 빼고 그립은 가볍게 잡는다.

7) 리듬.
절대로 빠르면 안 된다.
퍼팅과 같은 감각리듬으로 부드러우면서 자신감 있게 입으로 하나~ 두~울 하면서 리듬을 키운다.

8) 상황.

골프는 공을 굴리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외국에 진출할 때 바로 성적을 못 내는 이유 중에 한 가지가 굴리는 습관이 잘 안되어 있기 때문

이다.

전에 TV에서 타이거우드가 경기 중 3우드로 어프로치를 하는 멋진 모습을 본적이 있다.
일반적인 어프로치를 하는 것보다 그 상황에서 굴리는 것이 확률적으로 성공률이 높았기 때문일 것이다.   

9) 연습 방법
런닝 어프로치는 각 클럽별 얼마나 굴러가는지 기준점을 통한 연습이 필요하다.
같은 힘과 같은 아크의 크기, 같은 방법을 통한 일관된 연습이어야 한다. 
①그린 에지에서 1m정도에 그린 쪽 앞에 작은 원을 기준점으로 그린다.
②3번~ 피칭까지 기준점에 떨어뜨려 각 클럽마다 굴러가는 거리와 공이 뜨는 높이를 익힌다.
③공의 위치를 왼발 앞에서부터 오른발 뒤까지 다양하게 놓으며 연습한다.
④체중 또한 왼발과 오른발에 한번씩 놓으며 경험한다.

연습을 통한 자신감과 구르는 거리감, 공이 각 클럽별로 공중에 뜨는 각을 익히다보면 상황에 맞게 클럽선택이 이루

어 질것이며 1~2번의 실전 라운드를 통한 경험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골프의 또 다른 묘미를 느끼게 할 것이다. 

■ APPROACH SHOT

골프에서는 그린까지의 거리가 91미터 이내 지점에서 핀을 향해 치는 샷을 말한다.

타법은 남은 거리에 따라 피치샷, 피치 앤드 런, 러닝 등 크게 3가지로 나뉜다.

피치샷은 핀을 향해 쳐올리는 샷이다.

러닝은 공을 굴려서 핀에 붙이는 방법으로, 공에 백스핀이 걸리면 굴러가는 거리가 일정하지 않으므로 퍼팅처럼 헤

드를 낮게 들어 비로 쓸듯이 쳐야 한다.

피치 앤드 런은 공을 쳐올려서 그린 위로 떨어뜨린 다음 핀까지 굴러가게 하는 타법이다.

골프에 있어 어프로치샷은 매우 중요하고 어렵다.

골프에 있어 짧은 거리를 잘 다룰수 있으면 매우 성공적이고 만족도도 매우 좋아 경기를 잘 풀어나간다.

흔히 아마추어들은 연습장에서 공을 멀리 보내고 정확하게 보내기 위하여 드라이버. 아이언 위주로 많은 연습을 하고

막상 필드에 나가면 의외로 짧은 sw/pw를 주로 사용하는 어프로치나 퍼팅에서 무너지는 경우를 흔히 볼수 있다.

그만큼 중요한 부분이며 많은 연습량이 필요한 것이 어프로치 샷이다.

■ 어프로치를 잘 할수 있는 기본

① 백스윙의 크기로 거리를 조절하는 것이 원칙이다.
② 어드레스에 들어가기전 연습스윙을 부드럽게 가져가서 거리감을 찾은후 샷을 한다.
③ 미스샷의 원인은 볼을 띄우려고 성급히 손목 코킹을 하거나 퍼올리듯 클럽을 걷어 올리기 때문이다.
④ 헤드를 낮게 깔아 테이크백을 해야 한다.
⑤ 로프트만 믿고 제스윙을 하면 미스샷을 줄일수 있다.
⑥ 거리가 10야드 이내일때는 그립이나 스트로크를 할때 퍼팅하듯 하면 핀에 붙일수 있다.
⑦ 왼손그립은 견고히 잡는다.
⑧ 헤드업은 절대금물이다.

1. 런닝 어프로치

그린까지 남은 거리가 짧고 도중에 긴 잔디는 아니고 좋은 라이에 있을 때, 공을 굴려 깃대에 붙인다.

이것을 런닝어프로치라고 말하며 어프로치의 기본이다.

샷의 거리감은 굴리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런닝 어프로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사용클럽
그린 에지 등 잔디가 짧은 경우에는 퍼터. 그밖에는 6, 7번등 그다지 로프트가 크지 않은 아이언으로 굴린다.

▲ 손목을 사용하지 않고 어깨 회전으로 친다.

약간 왼발을 당긴 오픈자세

어드레스
스탠스를 좁게 서서 다소 왼발을 당겨 오픈 자세를 취하되 클럽 페이스는 스퀘어하게 둔다.

스윙
손목을 사용하지 않고 어깨 회전으로 클럽을 당기고, 그대로 공을 쳐 임팩트 관성으로 팔로스루를 완성한다.

클럽에 따라 캐리와 런이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구질을 사용하도록 한다.

2. 피치앤런

가볍게 띄워 굴리는 어프로치 방법을 피치앤런이라고 한다.

이 방법이 가장 자주 사용된다.

런닝어프로치가 가장 좋다고 해도, 현실적으로 도중에 길게 자란 풀이 있다거나, 그린까지 오르막 경사인 경우, 벙커

가 중간에 있을 때는 곤란하다.

피치앤런은 이런 장애물을 먼저 넘기고 그린에서 어느 정도 굴러가도록 하는 샷이다.

사용클럽
9번 아이언이나 피칭웨지

어드레스
런닝어프로치와 별다를 것이 없으며 왼발을 당겨 약간 오픈 스탠스로 취하고 클럽페이스는 스퀘어하게 둔다.

▲ 페이스에 공을 실어 휘두른다는 이미지로 친다.

스윙
왼손의 팔꿈치를 구부리거나 손목을 콕하지 않은 채 어깨 회전으로 클럽을 당겨 공에 헤드를 맞춘다.

거리에 맞게 자연스런 손목 턴을 하는 것으로 샷은 끝난다.

9번과 피칭웨지는 로프트가 크기 때문에 런닝어프로치와 같은 방법으로 간단하게 공을 띄울 수 있다.

클럽을 열어 올리려고 한다면 실패를 한다.

어느 클럽이라도 열어 치는 것은 어려운 기술이 필요하다.

3. 피치샷

올려 멈추게 한다. 거의 런이 없는 어프로치 방법을 피치샷이라고 한다.

런닝 어프로치와 피치앤런에 비해 남은 거리가 좀 있는 경우와 벙커 등의 장애가 있거나 홀이 앞에 있는 경우에 사용

하는 어프로치. 이것은 공에 스핀을 걸어 멈추게 한다는 의미이지만 피칭웨지와 샌드웨지로 거의 풀샷을 할 수 있는

거리라면 결코 어렵지 않다.

다른 숏아이언과 같은 요령으로 친다면 공은 자연스럽게 스핀이 걸려 멈춘다.

어려운 것은 매우 짧은 거리에 있는 경우에 공이 구르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 페이스에 공을 실어 휘두른다는 이미지로 친다.

사용클럽
피칭웨지

어드레스
스탠스는 오픈, 클럽페이스는 스퀘어

스윙
팍 내리찍어서는 안되고 공을 큰 페이스로 실어 나른다는 이미지로 친다.

어깨 회전으로 클럽을 올리고 여기에서 낮고 길게 팔로스루하는 기분으로 휘둘러 내려 뻗어준다.

의식적으로 손목 턴은 거의 하지 않은 채, 샷을 완료한다.

이런 샷을 하면 공에 스핀이 걸리고 그린 위에 떨어져 거의 런이 없다.

여러 가지 어려운 기술이므로 실제 코스에서 연습을 해보도록 한다.

스윙폭이 일정하지 않으면 거리도 일정하지 않다
30야드 거리를 정확히 붙이기 위해서는 30야드 스윙폭으로 휘두른다.

사람에 따라 크기는 다르지만, 허리까지 올렸다 허리까지 폴로스루를 한다.

그것을 80야드 칠 정도로 올리고 20야드 폴로스루를 하지 않기 때문에 미스를 하는 것이다.

좌우대칭의 일정한 스윙폭으로 휘두르는 방법이 임팩트에서 느슨해지지 않는다.
이것은 퍼팅과 같은 것이다.

롱퍼트를 할 때, 좌우대칭으로 휘둘러라. 백스윙을 하는 방법이 크거나 팔로수만 크게 하면 거리감을 내기 어렵다.

그 스윙폭을 정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좋은가.

예를 들면 샌드웨지 풀샷을 어느 정도 날릴 것인가 하는 것이다. 그것이 80야드라면 반 정도 스윙폭으로 40야드. 그것

보다 약간 작게 하면 30야드가 되도록 줄인다.

우선 그 클럽의 비거리를 알아둔다. 

▲ 백스윙이 너무 크면 폴로스루가 작아진다.

이른바 느슨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미스가 생기는 것이다.
▲ 역으로 백스윙이 작으면 폴로스루가 커진다.

즉 볼을 눌러주면서 치는 감각이 되지만, 거리감은 생기기 어렵다.

팔만으로 휘둘러도 무리다
체중이동을 작게 한다는 생각을 하면 스윙폭이 일정해진다

약간 체중이동을 추가하면 일정한 스윙폭으로
스윙폭을 일정하게 한다는 것은 손만이 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하체를 이용하는 방법이 좋다. 그런데 크게 체중이동을 해서는 안된다.

원래 스탠스는 약간 좁게 한다.

그리고 그 작은 폭 안에서 백스윙은 오른발에, 다운스윙은 왼발에 중심을 걸어둔다.

매우 정확하다는 느낌이다.

이처럼 하체를 사용하면 팔동작도 부드럽게 되어 일정한 스윙폭으로 휘두룰 수 있다. 

▲ 백스윙에서는 오른발, 다운스윙에서 폴로스루까지는 왼발에 체중을 걸어주면 팔을 부드럽게 휘두를 수 있고 좌우

댕칭으로 일정한 스윙폭이 된다.
▲ 스탠스폭은 약간 좁게 한다. 이 스탠스 폭 안에서 체중이동하면 축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 스탠스폭을 풀샷을 할 때와 같도록 너무 넓게 하면 체중이동의 폭이 너무 커지고 하체가 흔들려 타점이 맞지 않는다.

몸의 축을 의식하면서 휘두르면 미스는 생기지 않는다
체중이동을 한다고 해도 몸의 축까지 좌우로 흔들려선 안된다.

그리고 볼이 왼발 앞에 있으면 상체가 앞으로 무너기기 쉽고 깃대가 가깝기 때문에 볼 행방에 관심이 쏠려 왼쪽으로

무너지는 경우도 있다.

끝까지 몸의 중심축을 의식하면서 휘두르는 것이 30야드에서 붙일 수 있는 기본이다. 

▲ 하체는 약간 사용하는데, 축까지 좌우로 흔들려선 안된다.

스탠스 중앙에 축을 느낀다면 그것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휘두른다.

방향과 거리를 맞추기 위해서는 굴리는 방법이 간단하다
볼이 있는 곳에서 깃대까지 아무런 장해가 없다면 굴리는 방법이 가장 좋다.

더구나 페어웨이 중앙에 있다면 반드시 굴린다. 왜냐하면 볼을 띄운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좋은 라이에서 볼을 샌드웨이지로 띄운다면 역으로 뒤땅이 생기거나 페이스가 볼 맡을 파고 들어가면서 전혀 도달되

지 않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만다.

생각만으로 잘 띄울지라도 거리와 방향성을 맞춘다는 것은 어렵다.

그리고 떨어질 때의 경사인데, 어느 쪽으로 튕길지 모른다.

그것보다도 9번과 피칭을 사용해 볼을 낮게 굴린다면 거리감도 내기 쉽고 방향성도 좋다.

그린에 직접 떨어뜨리지 않아도 페어웨이 중앙에 바운스시켜 굴려도 좋다.

볼은 정확히 앞으로 굴러간다.

좋은 라이일 때일수록 안전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깃대까지 아무것도 없는 페어웨이 중앙이라면 볼을 낮게 굴리면 붙는다
볼은 페어웨이 중앙에 있고 깃대까지 30야드. 칩인도 노릴만한 거리다.

이럴 때, 대개 바로 샌드웨지를 사용해 볼을 띄운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에지와 깃대까지 짧으면 굴리는 것이 철칙이라고 프로는 말한다.

굴리는 방법이 30야드 거리감을 내는데, 가장 간단하기 때문이다.

헤드 무게를 느끼면서 임팩트한다
스윙은 매우 간단. 어깨 라인을 따라 클럽을 휘두르면 된다.

단지 30야드 거리일 경우 손으로 치는 것은 금물이다.

정확히 헤드 무게를 느끼면선 스윙하라.

다운스윙에서는 헤드 무게를 이용해 볼이 있는 곳에 떨어뜨린다면 볼은 깃대를 향해 날아갈 것이다. 

▲ 헤드의 무게를 사용해 임팩트에서 볼이 있던 곳에 헤드를 떨어뜨린다.

그 상태에서 폴로스루를 하면 좋다
▲ 페이스는 목표, 스탠스는 오픈으로 서서 핸드퍼스트 자세를 취한다.

왼팔과 클럽이 일직선이 되도록 자세를 취하고 이 한개로 볼을 친다는 이미지.

오른손은 갖다대는 느낌이다.

왼팔과 클럽이 한개가 되도록 자세를 취한다
굴릴 때의 자세인데, 우선 페이스는 목표를 향한다. 그리고 볼은 오른발에 놓는다.

스탠스는 좁게 하지만, 약간 오픈하고 서서 어깨와 허리 라인도 오픈하도록 하라.

이때 왼팔과 샤프트가 일직선이 되어야한다는 생각을 가진다.

나중에는 이 한개의 선을 휘두른다는 느낌이다.

스탠스에 따라 휘두르면 자연스럽게 커트궤도가 되어 거리감을 내기 쉽다. 

▲ 페이웨이 중앙에서 30야드의 어프로치. 오픈 자세이고 스탠스 방향에 따라 약간 아웃사이드인 궤도로 휘두를 뿐이다
러프에서의 30야드 - 강하게 내리찍을 필요는 없다
바운스를 러프에 미끄러지듯이 친다

볼을 러프에 넣고 말았다. 그러나 이 곳에서 깃대까지 병커를 반드시 넘겨야 한다.

정확히 쳐야하는데, 30야드라는 어정쩡한 거리이기 때문에 매우 어렵다.

약간 어려운 어프로치이지만,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프로는 벙커샷과 같이 샌드웨지의 바운스를 이용하라고 말한다.

그립 끝이 배꼽을 향한 채 스윙한다
러프에 들어가 깃대까지 벙커 너머 30야드 거리.

이런 경우에는 샌드웨지로 부드럽게 볼을 띄워야 한다.

샌드를 위에서 예각으로 내리 찍으면 볼이 날아가는 각도는 달라지면서 거리를 맞추기는 어렵다.

그립끝이 백스윙에서나 폴로스루에서도 자신의 배꼽을 향하도록 하면 볼은 로프트대로 뜨기 때문에 30야드라는

어정쩡한 거리에서도 거리감을 맞추기 쉽다. 

▲ 그립끝이 백스윙에서나 폴로스루에서도 자신의 배꼽을 향하도록 휘두르는 것이 샌드웨지를 사용할 때의 요령이다
▲ 어드레스보다도 약간 무릎을 앞으로 밀어주는 것이 프로의 올바른 임팩트 자세다
▲ 그립끝이 목표를 향하면 위에서 너무 내려가 뒤땅이 생기거나 거리감이 맞지 않는다

바운스를 미끄러지듯이 움직이고 바로 앞의 잔디를 쓸듯이 친다
샌드웨지에는 바운스가 있다. 솔이 나와 있는 부분이다. 이것을 벙커샷할 때와 같이 이용하는 것이 30야드 러프에서

칠 때의 요령이다. 우선 페이스를 열어준 자세를 하라.

그러면 바운스가 앞으로 나온다.

그러면 러프의 속에서도 헤드가 박히지 않고 러프 위를 미끄러지듯이 움직일 수 있다.

페이스를 열지 않고 위에서 예각으로 집어넣으면 러프에 걸리면서 뒤땅이 생기기 쉽다.

페이스를 열면 볼 앞의 풀을 쓸 듯이 스윙하면 볼은 높게 뜨고 벙커를 넘어간다.

그 다음에는 다운에서 폴로스루까지 약간 무릎을 앞으로 밀어주는 것이다.

그러면 임팩트존이 길어지면서 거리감이나 방향도 좋아진다. 

▲ 페이스를 열어야 바운스 부분이 앞으로 나오고 보다 이용하기 편하다
▲ 솔 앞에 만들어진 바운스를 사용하면 러프 위를 미끄러지게 움직 일 수 있다
▲ 볼 앞의 러프에서 헤드를 미끄러지듯이 사용하고 볼을 쓸 듯이 친다
▲ 강하게 임팩트할 필요는 없고 헤드 무게로 천천히 휘두른다
▲ 페이스를 열지 않고 위에서 예각으로 내리치면 헤드가 잔디에 걸리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