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일시: 5월 19일 금요일 10:00~12:00
-장소: 바람길 서점
-참여인원: 7명
1.만나서 반갑습니다.
평안한 나날, 꾸준한 취미활동, 가슴 떨린 일, 걷기대회 경품 당첨 , 장미축제 행사준비 등등
바쁜 일상 속 서로의 근황을 나누며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2.이런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어요!
[탐방이야기] - 바람길 서점
마을의 새로운 공간을 탐방하여 우리 동네를 좀 더 깊이 알아가고
코로나로 힘들었던 세계여행을 책과 함께 떠나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었습니다.
모임장소 바람길은 “건물 사이 바람이 다니는 길”로 소통을 의미합니다.
엄선한 책들을 소개하기도 하고 외국인에게 한국을 소개하는 책도 출판하는 곳으로 마을과 소통하며
책, 여행, 전시, 출판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책, 커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여행서점입니다.
박수현 대표님은 중랑구 태생으로 2016년에 375일간 54개국 세계여행을 했습니다.
여행 중 마을과 함께하는 서점의 기능을 깨닫고 서점과 출판사를 운영 중입니다.
중랑구의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가지고 실천하는 분들과 함께하여 역사책을 제작하고
1년에 두 번 도서전에 방문하여 한국을 소개하는 책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책 소개: “릉”(상봉동 거주 그림 작가 참여), “궁”(신내동 거주 그림 작가 참여), 직접 쓰고 영화개봉을 앞두고 있는 “나는 갱년기다”
-여행기: 여행 동기(중 2때 읽은 책 속의 동경지), 사전계획(체력단련법, 나라 공부, 언어, 계획표, 비용, 일정, 동선, 13개 버전, 준비물, 가방 싸는 법, 예방접종), 여행경로(중국-유럽-아프리카-남미-중미-북미), 에피소드(진시황릉, 스쿠버다이빙, 사막, 히말라야, 마추픽추, 박물관, 각종 공연, 치안, 맥주), 경비 절약비법(어학원 등록, 현지시설이용, 렌터카 이용, 은행 이용법), 가계부작성, 여행 사진. 현재 270일째 여행기 블로그 작성 중
참석자들의 끊임없는 질문이 이어졌고 여행기에 모두가 쏘~~~옥 빠져들었습니다.
세계여행이 준 큰 깨달음은 비움이며
여행 후 동네의 모든 곳이 새롭게 다가오고 여행 다니는 기분이 든다고 하셨습니다.
당일 주민공모사업에 당선되어 6월부터 작가와 함께하는 글쓰기 모임이 예정되어 있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셨습니다.
바람길 2탄을 준비해야하나 싶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이 놀라웠습니다.
3.오늘의 이야기
[모임 소감]
-진짜 기대 없이 왔는데 믿기 힘든 생생한 여행기에 재미가 쏠쏠했다.
-만족도 150% 이상이다. 아는 것이 많아야 가보고 싶은 곳도 많아지는 것 같다.
-책을 많이 읽고 싶고 바람길 출판 책도 많이 사주고 싶다.
-중랑구에 숨은 인재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우리 동네가 절대 우울한 곳이 아니다.
-대기업 속에 힘겹게 버티는 동네 서점을 많이 이용해야겠다.
-책 냄새 너무 좋다.
-앞으로 동네 탐방을 여행처럼 적극적으로 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결단력 없는 사람으로서 본받고 싶다.
-마을 TED 강의를 다시 들어보시길 추천하며 대면의 중요성을 느낀다.
4.다음에는 어떤모임을 할까요?
다음달 모임은 정해지는 대로 공지하겠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마을지원센터로 문의주세요~
메일: jnmaeul@daum.net
전화: 02-434-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