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증상과 예방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란?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발병한 유행성 질환. '우한 폐렴'이라고도 하며,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에 의한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 전염병으로만 알려졌으나 2003년 유행했던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및 2012년 유행했던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과 같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신종인 것으로 2020년 1월 7일 밝혀졌는데요.
2020년 1월 20일 한국에서도 감염자가 발견되었으며, 중국 내에서 전면적인 확산 단계에 이르자 중국 정부는 23일 우한 시 및 인근 황강(黃岡)시와 어저우(鄂州)시를 봉쇄조치했습니다. 이 질환은 초기 '우한 폐렴'이라고 통용되었으나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신종 바이러스 이름을 붙일 때, 편견을 유도할 수 있는 특정 지명이나 동물 이름을 피하도록 한 원칙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명명하게 되었습니다.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증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호흡기로 전염되고 있는데요. 감염되었을 경우 바이러스는 폐를 침범하며, 고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폐렴과 유사한 증상을 보인 끝에 심한 경우 폐포가 손상되어 호흡 부전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데요. 잠복기는 3~7일이지만 최장 14일까지 이어지기도 하며, 잠복기 중에도 전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잠복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잠복기는 최대 14일까지로 잠복기 중에도 전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가 되었는데요. 잠복기 중 전파 가능성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전문가들도 있다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증상이 없거나 미미한 수준에서는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전파력이 매우 낮다고 보고 있는 것인데요. 잠복기에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다고 언급하려면 증거가 있어야 하는데, 중국 보건당국은 이와 관련해 명확한 증거를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예방과 치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직접적인 치료 방법이 현재로서는 없는 관계로 예방하는 것이 필수적인데요. 질병관리본부는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이 질환의 특성을 바탕으로 외출 전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을 것과 외출 시 위생 마스크를 착용하여 호흡을 통한 전염을 예방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밀집한 지역을 피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는 호흡기 질환의 사람에게서 속히 멀어져야 하며 귀가 후에는 외출시의 복장을 벗어 세탁하는 것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만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되었을 경우 체내 면역 활성도를 향상시키거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세균성 폐렴 등 합병증을 방지하는 항생제 투약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치료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예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 방법이 없으므로
예방이 필수적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이 질환의 특성을 바탕으로
외출 전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을 것과
외출 시 위생 마스크를 착용하여 호흡을 통한 전염을 예방하도록 권고했다.
사람이 밀집한 지역을 피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는 호흡기 질환의 사람에게서
속히 멀어져야 하며 귀가 후에는 외출시의 복장을 벗어 세탁하여야 한다.
특히 감염지역인 중국의 우한시와 후베이성 일대에 대한 여행을 자제하며
현지를 방문해야 할 경우 가금류를 포함한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2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의료기관의 방문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험지역인 중국 우한시 지역 등을 방문하고
귀국한 후 감기증세가 있을 때에는 외출이나 병원과 같은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인 1339나 지역 보건소에 전화하여 안내를 받아야 한다.
이때 중국 여행 이력을 상세하게 알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