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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왕궁
1990.10.03 (수), 한국 경기 파주원전
[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 인간이 이 땅에 태어나서 일생을 마친 후에는 이와 같이 묘지를 남기고 영계로 가는 것이 인생의 정한 행로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 가는 나이의 차이는 있으나 가는 목적과 기착지는 하나의 영계에 집결된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살아가는 생활에 있어서 종적인 창조주 하나님을 진정한 사랑의 주인으로 모시고, 횡적인 참부모를 이 땅 위의 진정한 주인으로 모시어서 하늘 주인, 땅 주인을 중심삼고 효자의 도리와 충신의 도리와 성인의 도리와 성자의 도리를 다해야 할 것이 인생의 정한 공로(公路)인 것을 저희들은 아옵니다.
그러나 이 땅에 왔다 갔던 모든 사람들은 이와 같은 원칙을 알지 못하고 자기 멋대로 난 듯이 자기 멋대로 살다 갔습니다. 영계에는 이런 불쌍한 애혼(哀魂)들이 많기 때문에 이들이 처리되어 갈 곳으로 지옥이 생겨난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땅 위에서 그와 같이 사는 사람들은 지상지옥에 살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모든 운명을 올바로 가리지 못한 인생들을 향하여 하늘은 수많은 선민을 택해 세워 가지고 선한 터전을 확대시켜서 종교적 문화권으로 하여금 만민을 품고자 하였습니다. 이런 역사적인 섭리의 구원노정을 생각하면서 수많은 민족의 배후와 문화의 배후와 전통 풍습이 다른 환경적 여건을 동서사방에서 한 곳을 향하여 집결할 수 있게끔 수습하기 위하여 최후에는 구세주라는, 혹은 메시아라는 주인을 보내시어 이 모든 것을 통합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당신의 소원의 일념인, 창조이상의 사랑의 자리에 다시 돌아와 귀착됨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인연을 맺어 주려는 구원섭리의 뜻이 있었기에 유대교를 중심삼은 선민으로부터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은 오늘날 기독교가 세계의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가 책임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2천 년 역사를 중심삼고 재림의 한 날을 그리면서 왔던 역사적인 모든 것들이 지금 이때에 있어서 통일교회와 연결되었다는 사실은 그 누구도 몰랐습니다.
인간이 알고 있는 하늘의 섭리의 뜻과 하늘이 추진시켜 나온 섭리의 본노정과는 너무나 차이가 있음으로 말미암아, 유대교는 그들이 믿던 메시아의 강림의 시대를 놓쳐 버렸고, 끝날에 있어서 재강림의 시대를 기독교가 놓쳐 버림으로써 역사적인 한의 무덤 자리를 찾아갈 수밖에 없게끔 되어진 비참한 사실들을 생각하게 될 때, 저희 통일교회에게 맡겨진 책임이 큰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이 모든 어긋난 길을 가는 사람을 심판해서 버릴 것이 아니라 수습하여 당신의 품에 품겨 주기를, 제2차적인 구도의 길을 세워 주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마음이 있는 것을 알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영광의 일념을 바라기 전에 수난과 제물의 과정을 거쳐서 지금까지 이 길을 닦아 왔습니다.
개인적인 탕감노정,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사적인 탕감노정을 가리기 위해 하늘이 그토록 수고하셨고, 오늘날 이 땅 위에서 참부모의 인연을 따라가는 참부모를 중심삼은 통일교회의 가는 길이 험산준령이었지만 그것을 넘고 굴을 뚫고 다리를 놓아서 오늘날 세계의 정상까지 영광을 바라볼 수 있는 엄숙한 전환시점을 대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말했지만, 가던 길을 돌아서 가지고 하늘을 찾아 들어가 모든 사실들을 보고하고, 잘못된 모든 것을 청산짓고 재차 출발할 수 있는 하늘의 사랑의 특권을 중심삼고, 참부모가 가진 참다운 사랑과 참다운 생명과 참다운 혈연을 가지고 하늘나라의 소유권을 지녀 가지고 이 땅 위에서 대신 다시 출발하지 않으면 이 땅 위에 지상천국이 현현할 수 없다는 엄청나고도 문제 되는 사실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스스로가 거기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들은 내심적으로 고통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가야 할 역사적인 모든 인생행로를 남아진 생애를 통해 청산짓지 않으면 영원한 생애를 두고 남아지는 길임을 생각하게 될 때, 자기 인생행로에 고달픈 탕감의 길이 남아 있음을 잊지 말고 그 길을 엄숙히 지켜 갈 수 있는 통일의 무리가 되어야 된다는 것을 통일가를 중심삼고 배웠습니다.
이와 같은 일로를 개척하는 데 있어서 부모님의 가정을 중심삼고 지금까지 축복받은 모든 가정들이 하늘이 세우신 책임을 못 함으로 말미암아 부모님의 가정까지 사탄이 침범하여 탕감을 치르지 않으면 안 되었던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될 때, 제 가정의 혜진 딸과 더불어 흥진, 희진, 그 외 지금까지 남아진 모든 형제들이 하늘의 슬픔의 자리에서 고통받았던 역사적 시대를 지내고 난 슬픔과 회고의 마음 앞에 저희들이 다시 한 번 숙연한 자세를 갖춰 가지고 아버지 앞에 자세를 갖춘 스스로의 모습을 다짐지을 수 있는, 각자가 책임 추궁을 필요로 할 수 있는 시대를 거쳐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되겠습니다.
여기에 누워 있는 흥진군이 젊은 나이에 하늘로 갔지만, 그가 영계에 감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이 이 땅 위의 참부모와 맺지 못했던 심정적인 인연을 맺게 하여 오늘날 땅과 하늘이 가까워지고, 기독교와 통일교회가 그 교량의 역사를 통해서 지상 재림할 수 있는 자유스런 환경이 개척되었으니, 그리 되게 해주신 모든 사실들을 감사하옵니다.
오늘날 이 `원전'이라는 이름을 남긴 것도 흥진군으로 말미암아 되었고 그로 말미암아 혜진양과 희진군이 혜택을 받고, 여기의 우리 조상, 부모님과 할아버지, 그다음에 통일가의 인연을 따라 축복받은 자녀들에게도 동참의 혜택을 허락하는 은사를 확대시키고, 그 터전으로 말미암아 소망의 기점을 마련해 주신 은사를 고맙게 생각하옵니다.
아버지, 더욱이 여기에 할머니(홍순애 대모님)도 누워 있사오니 축복하여 주시옵고, 이곳 전체 위에 당신이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이곳을 찾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안위가 찾아들고, 평화의 미래를 향할 수 있는 소망의 미래상이 이곳을 찾아 정성 들이는 사람마다 연결되어 이곳을 축복의 은사의 기점으로 할 수 있게끔 더더욱 하늘이 보호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은 한국에 있어서 역사를 두고 기념해 오는 추석날이옵니다. 조상들을 찾아 모시고 정성 들이는 많은 성묘객들과 영계에 가서 그 사실을 대하는 모든 영인들에게도 축복의 은사를 내려 주시옵고, 이 시대 부모님의 직계가 되는 자녀들과 더불어 관계된 모든 조상들이 이러한 치하를 받고 성묘를 받는 동참의 혜택을 나누시어서, 지금까지 선조들과 이 땅에 묻힌 모든 애혼들을 축복의 인연으로 연결시킬 수 있게끔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와 같은 인연 가운데 그 혜택이 연결되는 선한 선조들과 선한 후손들로 말미암아 인연이 갖추어지는 것을 통하여서 하늘의 사랑을 품을 수 있고 하늘의 권속으로서 아버지 사랑권 내에 참석할 수 있는 길을 닦아 주시고, 그런 문을 열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여기에 모인 많은 당신의 자녀들 가운데에는 자기 부모들을 찾아보지 못한 사람도 있사오니, 그런 사람들의 부모들을 특별히 기억하시어서 같은 축복의 자리에 연결될 수 있게끔, 아버지, 영적으로나 세상으로부터도 축복의 길을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지금까지 영계에 가 있는 모든 영들이 식구들이 모여 축하하는 이 날을 기쁨으로 받아, 단합된 행동을 통하여 이제부터 부모님과 통일교회가 가는 길 앞에 모든 막음길을 제거하고, 담을 헐고, 강을 메우고, 평지를 닦아 평화의 고속도로를 닦음으로 모든 사람들이 지난날의 어려움을 잊고 스스로 천국으로 직행하면서 감사 감사하는 길을 갈 수 있게끔 더더욱 충성해 주길 부탁하면서, 오늘의 모든 인연된 모임을 기쁨으로 받아들이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을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 축복하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
말씀
(앞부분은 녹음이 안 되어 있음) 여자가 사랑관계를 맺으면 도망갈래야 도망갈 수 없습니다. 그 사람의 소유권 내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그것을 부정시키는 데는 힘 가지고 안 됩니다. 힘 가지고 `부정이다!' 해봤자 안 되는 것입니다. 자연굴복해야 됩니다. `잘못된 모든 것을 핏줄을 뽑아 가지고 불을 태우든 어떻게 하든 마음대로 해도 좋습니다' 이렇게 끝날에 가서는 자연굴복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새 봄에 새 주인을 맞아 새 열매를 맺어야 할 타락 인류
가라지는 뽑아서 불에 사르게 돼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불에 사르게 돼 있습니다. 그것은 어느누구에게나 정상적인 일입니다. 농사를 짓는 사람이면 할아버지 때나 지금이나 몇천 년, 몇만 년이 가더라도 가라지는 뽑아서 불에 살라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가는 길입니다.
그렇게 심어 놓았기 때문에 불에 사르려면 가을이 되어 가지고 뽑아 내서 살라야 됩니다. 가라지도 다 푸르러 가지고 다 마른 다음에 뽑아야 되는 거예요. 자연원칙에 따라 심어졌으면 꽃이 피고 열매가 맺어야 되는 것입니다. 씀바귀도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길이 있다면 그것을 끝까지 참고 기다려서 열매맺은 후에, 다 마른 다음에 뽑아야 됩니다. 그런 것처럼 가라지도 그렇게 해야 한이 없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불로 들어가는 거예요.
그런 관점에서 뿌려진 모든 인류도 세계적인 발전을 하게 돼 있어요, 가을까지. 인류문명의 발전사를 보게 되면 고대문명이라든가 지금까지의 문명은 전부 다 여름절기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서구문명이라는 것은 가을절기 문명인데 이게 겨울절기 문명을 통해서 동양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동양이 어디냐 하면 동쪽인데, 동쪽은 봄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름절기 문명을 통해 가지고 가을절기 문명이 되었다가 바람을 타고 한대권 문명으로 온 것이 70여 년 간의 공산주의 시대입니다. 이렇게 몰아쳐 가지고 잎이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은 것입니다. 가지도 찬바람 앞에 인내할 수 있는 힘이 없게 되면 전부 다 죽게 마련입니다. 그 속에서 살아 있는 가지가 있고, 그와 더불어 거기에 맺었던 씨가 있을 것입니다. 두 종류밖에 없습니다.
이 씨는 추울 때에 단단했던 꺼풀이 터져야 됩니다, 땅에 들어가 가지고. 터지지 않으면 싹이 못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이 되면 앙상하게 잎이 떨어져 가지고 추운 가지가 있는 반면 열매는 묻혀 가지고 그 추위로 말미암아….
물은 온도가 섭씨 4도 이하일 때는 팽창합니다. 그런 원칙이 있어요. 그런 것을 볼 때 하나님의 창조의 묘미가 참 멋지다 이거예요. 그것이 팽창력이 없다면, 씨 같은 것은 전부 수분을 갖고 있어서 팽창하지 않으면 터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터져서 싹을 내 가지고 뿌리를 내려서 새봄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생명을 가진 기독교 신도들도 씨가 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씨라는 것은 예수입니다. 새 생명의 씨를 갖고 오신 예수님의 정신을 받아 가지고 아무리 춥고 아무리 어렵더라도 남아질 수 있는 생명을 지녀서 정상적인 씨로서 심어질 수 있는 이런 사람만이 부활권에 동참해서 다시 봄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봄을 맞이한다는 것은 새로운 아담이 오는 때를 맞이한다는 뜻입니다. 새로운 주인이 오는 것입니다. 새로운 봄절기 문명이 오는 것입니다. 본래 우리 인간세계의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데는 하나님을 중심삼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중심삼고 못 했어요. 꽃을 피운다는 것이 비법적인 사탄을 중심삼고 피우고 말았습니다. 꽃과 같은 모든 사랑을 중심삼고 나쁜 조상이 되어 버렸다는 거예요. 이것을 취소해 버려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이 다 죽게끔 되어 있습니다. 사탄세계의 모든 거짓된 열매 없는, 생명 없는 것은 다 떨어져 죽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구하기 위해서, 죽어 버리면 안 되겠으니 돌감람나무와 참감람나무의 이치와 마찬가지로 접붙이는 놀음을 해 가지고 그 가지를 죽지 않는 자리에 세워서 봄을 맞아 꽃을 피워 새로운 열매를 맺을 수 있게끔 해야 됩니다. 이렇게 하기 위한 것이 종교권을 중심한 구원섭리의 목적이었더라 이겁니다.
그러면 지금 인간세계는 어떻게 됐느냐?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우리 인간들은 종자를 잘못 받았다 이겁니다, 종자. 하나님의 직계 종자를 받아 그런 생명의 씨, 생명의 뿌리, 생명의 몸뚱이, 생명의 가지와 같이 되어 세계 인류는 잎사귀와 같이 돼 가지고 그 가지 사이와 잎사귀 사이에는 꽃의 향기와 더불어 하늘이 추수할 수 있는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 열매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게 전부 다 사탄이 추수할 열매가 되었으니 이것을 전부 다 원상복귀하기 위해서 메시아 사상을 세운 것입니다.
메시아가 와서는 접붙이는 놀음을 해 가지고 맞고 빼앗아 오는 작전을 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기독교문화권, 주류종교 문화권으로 흡수해 가지고 한 때 세계종말시대에 있어서 통일적인 종교권을 이루어 놓고 여기에 새로운 주인이 와 가지고 터전을 닦는데, 그 터전은 하나님이 관리할 수 있는 터전이 돼 있기 때문에 거기에 하나님이 마음대로 새로운 생명의 씨를 연결시키더라도, 많은 돌감람나무를 일시에 전부 잘라 버리고 접붙이더라도 누가 반대할 수 없게 사탄을 굴복시킨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본연의 상태를 복귀함으로써 지상천국 이념과 천상천국의 이념이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성사되느니라. 그렇게 함으로써 새 시대가 온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타락세계에 새 생명의 씨를 심고 있어
그러면 통일교회가 지금 하는 것이 무엇이냐? 새로운 생명을 심는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씨를 심었던 것을 일소해 가지고 하나님과 일체 된 참된 사랑을 중심삼은 생명의 씨를 주입시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자가 다르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가라지 종자와는 다른 거예요.
여러분, 가라지가 무엇인지 알아요? 조 가라지는 꼭 조 같아요. 벼 가라지는 피라고 그래요, 피. 피 알아요? 보통 사람은 피하고 벼하고 구별할 줄 몰라요. 피는 잎을 척 보게 되면 그 가운데 대가 뚜렷하게 크다구요. 내가 농사도 잘 알기 때문에 대번에 잘 알지요. 시로도(しろうと;초심자)는 몰라요. 그걸 같다고 보는 거지요. 그것을 가릴 줄 아는 사람이라야 하늘의 사람입니다. 척 보면 그 사람이 사탄세계의 사람인지 하늘나라 사람인지 가릴 줄 알아야 된다구요. 다 그렇게 안 되어 있지요?
그러니까 지금까지 미명(未明)의 세계, 미명을 향해 나온 것입니다. 밤 열두 시에서 아침을 향해서 밝아 오게 될 때, 미명이 더 캄캄한 것입니다. 아침이 되기 전에 자기 자신을 가려 가지고 아침 태양을 맞게 될 때는 하늘이 환영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 맞아야 되는 겁니다. 그런 일을 위해서 종교를 세워 가지고 여러 가지 문화 배경으로써 이런 청산작업을 지금까지 해 나왔던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통일교회 교인들 가운데 하늘의 축복을 이어받을 수 있는, 재차 생명의 씨를 받아 가지고 정상적인 자리에 선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 그 사람들의 생각 속에는 자기 고향에 대한 생각은 없는 거예요. 고향 생각까지 해서는 안 됩니다. 내가 무슨 김씨니 박씨니 그런 말도 해서는 안 됩니다. 성(姓)을 그렇게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일제시대에 일본이 성을 갈게 하고 야단했지요? 앞으로 창씨시대(創氏時代)가 오는 것입니다. 족보를 뜯어고쳐야 되고, 창씨를 해야 되고, 개종(改種) 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종교를 개종(改宗)하는 게 아니예요. 종자를 개종해야 된다구요. 종자하고 종교를 똑같이 개종해야 될 텐데, 개종하는 데는 종교에서 개종하는 거예요. 개종(改宗)하면서 종자를 개종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기독교가 통일교회로 개종하면서 종자 개종(改種)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역사를 보게 되면 구약시대에는 만물을 희생시켜서 제물을 드림으로써 속죄해 가지고 아들딸들이 잘못한 것을 용서해 주고, 신약시대는 아들딸을 희생시켜 가지고 부모님이 올 길을 닦았습니다. 부모님이 오실 수 있는 길을 닦은 것입니다. 구약은 아들딸들이 올 수 있는 길을 닦고, 신약은 부모님이 올 길을 닦은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성약시대는 어떻게 하느냐? (녹음이 잠시 끊김)
생명·사랑·혈통의 근원지
흔히 사람들은 `저거 나와 무슨 관계 있어? 나만 좋으면 좋은데' 이렇게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사랑을 절대시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하나님도 사랑 앞에서는 꼼짝 한다, 못 한다? (웃으심)
여러분,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사는 것을 가만 보면 무엇 가지고 살아요? 「정 가지고 삽니다」 사랑으로 사는 것입니다. 정이나 사랑이나 마찬가지지요. 사랑이 늙은 것을 정이라 하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랑으로 사는데 코 붙들고 사나, 입술 붙들고 사나, 손 붙들고 사나? 그거 알아요?
생명의 근원지, 사랑의 근원지, 혈통의 근원지가 어디예요? 그게 어디예요? 여러분의 생식기입니다. 그것을 뒤집어 박았기 때문에 세상의 제일 쌍소리로 된 거예요. 그게 그릇되지 않았으면 쌍소리가 아니라 왕소리입니다, 왕소리. 거룩한 소리입니다. 쌍소리와 대치되는 말이 거룩한 소리지요? 참소리보다 좀더 높은 것이 뭐냐? 참소리 하게 되면 상대적 관계에서 이루어지지만 거룩한 소리는 종적, 구형적 권을 말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남자의 생식기가 사랑의 왕궁입니다. 뭐라구요? 「사랑의 왕궁입니다」 사랑의 왕궁이야! 그걸 함부로 사용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생명의 왕궁입니다. 거기서 생명이 생겨나지요? 생명이 어디서 나와요? 생명의 왕궁이예요. 혈통의 왕궁입니다. 거기에서 내 생명이 혈통을 이어받아 태어나는 것입니다. 내 생명의 근원지요, 내 혈통의 근원지요, 내 사랑의 근원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상들이 그것을 통해 가지고 귀하게 여기고 위하고 해야 했던 것입니다.
그래, 남자가 여자를 위하는데 뭘 위하는 거예요? 여자 얼굴 위하나? 그거 노골적으로 얘기해 보자구요. 곽정환이 한번 대답해 봐. 무엇을 위하노? 무엇 때문에 결혼했어? 무엇 때문에? 「사랑하려고 했습니다」 사랑이 뭐야, 그게? (웃음) 그거야, 그거. 세상에서는 교주가 이런 말 하니까 쌍놈같이 생각하지만, 이게 진짜 진리입니다. 알고 보니까 결과는 그거밖에 없더라 이거예요. 햐! 이거…. 하나님도 거기에 빠져 살려고 지었더라 이겁니다.
사랑을 하는 데는 하나님도 그 옆에 살고, 생명의 참 감미를 느낄 수 있고, 영원한 소망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자기의 혈연관계를 통해 가지고 모든 진액이 있는 곳에 통하는 것입니다. 땅속 뿌리의 진액은 저 순 끝의 진액과 통하는 거예요. 도관을 통해서 거기까지 여행할 수 있거든요. 그렇지 않아요?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에 있어서도 핏줄을 통해서 어디든지, 어느 세포든지 여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통해서만이 이상적 연결이 가능한 것입니다. 이건 논리적으로 맞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통일교회는 무엇을 숭상하느냐? 하나님 대신 남자는 여자의 그것을 모셔라 이거예요. 최정순! 왜 웃노? 기독교에서 생각하는 대로 `저런 쌍놈의 선생이 어디 있노?' 그런 생각이 들어서 웃는 거야? (웃음) 쌍소리도 그런 쌍소리가 없는 거지요. 남자에게 있어서 하나님 대신 무엇을 모시라구요?
사랑이라는 말을 할 때는 하나님에게는 그런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창조물에는 있지만 하나님에게는 그런 것이 없어요. 하나님이 남성격 주체예요, 여성격 주체예요? 남성격 주체인데, 하나님에게는 그것이 없습니다. 있어도 마음속에 내적으로 있지, 모양으로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으로 뭘해요? 사랑할 수 있어요? 하나님에게는 없는 거예요. 그게 누구에게 있느냐 하면 인간인 아담에게 있고 해와에게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보다도 더 귀한 것을 인간이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런 말 처음 듣지요? 뭐가 하나님보다 더 귀해요, 뭐가? 아, 왜 웃는 거예요? 사실이라구요. 하나님에게는 없는 것을 아담 해와를 통해 가지고 두고 있는 것입니다. 이게 놀라운 거예요. 이게 인간의 특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나를 놓고 못 사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남자가 하나님같이 여자의 그것을 모시고, 여자도 하나님같이 남자의 그것을 모셔야 됩니다. 살면서 피곤할 때도 그것을 붙들고 둘이 사는 부부가 행복한 부부입니다. 나는 모르겠어요. 그럴 것 같아요? 어디 사탄세계에서 살아 본 사람들, 대답해 봐요. 최정순이는 옛날에 다 잊어버렸겠구만, 영감이 먼저 갔으니.
임종시에는 말이예요, 아내가 죽을 때는 남편이 들어가서 자기의 그것을 만지게 하는 것이 제일 가는 위로다 이거예요. 이 쌍것, 왜 웃어? (웃음) 타락의 요소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웃어요. 타락성이 있기 때문에 웃는 거야. 내가 본연적인 얘기를 하는데.
그거 이상 약이 없습니다. 끝까지 영원히 사랑하겠다 이겁니다. 죽으면서도 당신을 사랑한다는 거예요. 유언보다도 더 귀한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당신 뭐 어쩌고 이러는 것보다 사랑이면 그만입니다. 그런 자리에서 시작해 가지고 그런 자리에서 남자의 품에 품겨 가는 여자는 불행한 여자다, 행복한 여자다? 행복한 여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할머니 할아버지도 그것 때문에 태어났고, 그것을 중심삼고 살고, 죽어 가면서도 그것을 중심삼고 행복한 거예요. 역대 조상들이 그것 중심삼고 붙들고 살았지, 딴 것 붙들고 살았어요? 응? 그러므로 남자는 하나님이 못 가진 그런 거룩한 성소를 갖고 있습니다. 여자의 그것도 성소예요. 거룩한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그 법궤 가운데 뭐가 있었어요? 만나가 들어가 있고 그런데, 그게 아담 해와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왜 이상하게 나를 보나, 유서방도? 그거 정말이라구요. 우리 통일교회는 이것을 전부 다….
우리 조상들이 그것 때문에 죽고 살고 했잖아요? 그렇지요? 세상의 요사스런 문제가, 가정이 왱가당댕가당 깨지고 나라가 깨지고 전부 다 죽고 사는 놀음이 그것 때문에 일어나잖아요? 자살하는 사람의 태반이 무엇 때문에 죽어요? 여자가 무엇 때문에 자살해요? 남자의 그것을 잘못 만나서 죽어요. 남자가 왜 자살해요? 여자의 그것을 잘못 만나서 죽는 것입니다. 그런 것이 태반입니다. 사랑길에 있어서 그릇된 자리에 섬으로 말미암아 죽음길을 자초하고 가는 것입니다. 그건 왜 그러냐 하면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이런 얘기를 하면 우리 흥진이는 웃겠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은 앉을 때는 `여왕 하나님을 내가 모시고 앉는구나! 여왕 하나님의 감투 위에 내가 앉았구나!' 그렇게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대로 못 해요. 여자는 고향 찾아가야 할 한 길을 가야지, 두 길을 못 가는 겁니다. 남자도 마찬가집니다.
새로운 생명의 씨를 받으려면
바람피우는 남자를 원하는 여자 손 들어 봐요. 바람피우는 여자를 원하는 남자들 손 들어 봐요. 절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그런 원칙에 있어서…. 해와가 바람피웠어요, 안 피웠어요? 아담이 바람피웠어요, 안 피웠어요? 다 바람피웠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하나님이 좋아하겠어요? 바람피운 종자는 바람피운 종자로서 청산하지 않고는 본연의 길을 못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종자가 없어지게 하려고 새로운 종자로 보낸 분이 구세주입니다.
구세(救世)라는 것이 뭐냐? 세상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구생(救生)이예요.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오는 것입니다. 온 세상의 생명을 구하는 그런 세계가 될 때 세상도 구해진다고 보는 거지요. 세계 사람을 구해야 세계가 구원되니 구세주가 아닌 구생주(救生主)예요, 본래가. 그래, 메시아가 뭐냐 하면 새로운 씨를 심기 위해서 오시는 분입니다.
그러면 새로운 씨는 어디서 심느냐? 타락한 세계의 사랑과 생명과 혈통을 넘어선 자리에서 심어야 합니다. 그 이상 올라오지 않으면 사탄권입니다. 뜻을 대해서 타락한 세계의 자기 부모보다도 더 사랑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나보다 자기 부모를 더 사랑하는 자는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고 했지만, 이런 것을 논리적으로 예수가 잘 몰랐다구요. 오늘날 선생님이 그것을 전부 다 파헤쳤기 때문에 알게 된 것이지, 그것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성경을 풀면 성경이 진리입니다. 그렇게 상징적으로 가르쳐 줬는데 그것을 풀 줄 몰랐어요. 그래서 `네 집안 식구가 원수다'라고 했던 것입니다. 왜? 딴 길로 간다 이거예요. 전부 다 부정해야 됩니다. 부정하고 새로 넘어가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했습니다. 알겠어요?
그 고개를 넘어야 돼요. 아무리 선생님에게 가까운 사람이라도 여러분들은 영원을 두고 그 길을 가는 것입니다. 다 그 길을 가야 돼요. 자기 자신만 중심삼고 `나는 아무개 딸이고 아무개 동생이니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이렇게 되길 원한다' 하는 것은 안 통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를 멜기세덱에 비유해 얘기했어요. 이 사람은 조상도 없고 아무도 없어요. 뿌리도 없다는 것입니다. 뿌리야 하늘이지만 하나님을 모르니까 그것을 모르지요. 새로운 씨를 받기 위해서는 사탄권 사랑, 사탄권 생명, 사탄권 혈연관계에 있어 하나라도 오점이 있으면 안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찾아와서 심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 통일교회의 간부들, 전부 다 생각해 보라구요. 똥구더기 같은 것들 참 많다는 거예요. 이 세상에 왔으니 할 수 없이 내가 대하지, 세상에 아이구…. 지금까지 대하던 것을 생각하면 몸에 소름이 돋아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자기들을 구하기 위해서 사지에 들어가서 별의별 오물 감태기를 쓰고 끌어 주는데도 불구하고, 전부 다 자기 편에 서서 언제나 있기를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그런 마음에서 빨리 벗어나야 됩니다. 알겠어요, 여러분들? 선생님에게 가깝다는 사람들, 박정민이니 누구니 옛날의 패들 말이예요.
이 선생님은 보통사람이 아닙니다. 선생님이 가야 할 길이 멀어요. 가야 할 길이 멀어도 스톱하지 않습니다. 내가 부모를 버리고 나라를 버리고 처자를 버리고 이 길을 나섰다 이겁니다. 여기 지금 어머니도 계시지만, 어머니도 그래요. 만약에 어머니가 뜻에 어긋나면 나는 그냥 가는 거예요. 넘어가야 할 길이 많습니다. 싫더라도 따라가야 돼요. 안 따라오면 넘어가는 것입니다.
이제는 다 왔습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마음과 몸이 갈라졌던 것이 세계에 좌우의 열매로 맺혀 가지고 갈라져 싸우다가 없어지고 이제는 하나 만들 때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마음을 대표한 세계형이 종교권이고, 몸뚱이의 대표형이 정치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권을 중심삼고 세계평화종교연합을 결성했고, 정치권을 중심삼고 세계평화연합을 결성한 것입니다. 몸뚱이와 마음이 합해진 것입니다.
마음이 먼저예요, 몸뚱이가 먼저예요? 짓는 데는 몸뚱이를 먼저 짓고 나중에 영을 불어 넣었지만, 타락한 이후의 인간을 중심삼고 볼 때는 하나님의 영을 받은 그 마음 자체가 중심이 되어 주인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몸 마음이 마음을 중심삼고 완전히 일체 되지 못하고 갈라진 것을 통합해야 됩니다. 하늘은 끝날에 그런 시대를 맞이해서 하나님의 뜻 가운데 통합될 수 있는 그 나라를 바라면서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루어질 때가 지금입니다.
참사랑의 길
선생님이 지금 가르치는 도리는 뭐냐? 사랑을 중심삼고 몸 마음을 통일하는 도리입니다. 딴 거 없어요. 간단합니다. 몸 마음을 통일하지 못하면 나와 관계없습니다.
그래, 몸 마음은 어디에 연결하고 살아야 되느냐? 참사랑입니다. 하나님도 참사랑을 찾기 위해서 자기의 몸 마음이 하나된 가운데 완전히 투입하고 또 투입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렇지 않아요? 결혼 상대가 자기보다 낫기를 바라고, 아들딸도 자기보다 낫기를 바라지요?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은 사랑의 상대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전부 다 종횡의 사랑의 상대이기 때문에 자기보다 낫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디에서 나왔느냐?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사랑의 상대가 자기보다 낫기를 바라고 자기 아들딸이 자기보다 낫기를 바라는 것은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참사랑을 중심삼고.
사실 사랑을 중심삼고 보게 될 때 참사랑을 누가 먼저 해요? 하나님은 내심적으로 사랑한다 하더라도 몸뚱이인 아담 해와가 사랑을 먼저 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은 내적으로 느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 마음이 하나된 하나님이 사랑의 대상을 찾기 위해서 자기 생명보다도 더 투입하고 잊어버렸다는 것입니다. 100을 집어 넣고 또 집어 넣으니까 150이 되고, 150을 집어 넣고 또 집어 넣으니까 200이 되고, 200을 집어 넣고 또 넣고 잊어버리니까 300이 되고, 300을 투입하고 또 투입하고, 무한히 투입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자기 생명, 몸 마음이 하나된 하나님 자신 이상의 것을 투입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참사랑의 이상적 권(圈)이 존속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게 몸 마음이 하나되어 가지고 자기 생명 이상 투입하는 자리에 섰댔자 하나님이 백 퍼센트 투입하는 자리에도 미치기 어려운 것입니다.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또 자기 이상 투입하겠다는 거기에는 미칠 수 없는 타락한 인간입니다. 거기는 끌어 주는 구세주가 필요하고 하늘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붙들고 그 일을 해야 돼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투입하고 잊어버렸던 본연적 그런 마음과 연결되니 나도 하늘을 붙들고 가는 길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고개를 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내가 재차 하나님 앞에 본연적으로 몸 마음이 하나되고 타락하지 않은, 역사상의 모든 분립된 세계를 극복하고 해방한 자리에 서 가지고 사탄과 관계없는 통일된 나 자신이, 마음과 몸을 중심삼고 하나된 내 자신이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을 위하여 투입하겠다는 입장을 하나님 대신 세워 가지고 일생을 그렇게 살겠다고 하는 데에 참사랑의 길, 내가 살 수 있는 역사적 생애적 사랑의 길이 전개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아줌마들, 알겠어요? 이것이 그냥 그대로 영계와 연결되는 것입니다.
최정순이는 집에서 뜻 때문에 쫓겨났지만 살기는 어떻게 살았어? 최씨의 아들딸 데리고 살면 안 되는 거야, 사실은. 자기의 아들딸을 살리기 위해서는 자기 아들딸보다도 가인적인 사람들을 더 사랑하고 나서 같이 살아야 되는 거라구. 그 모든 가인적 아들딸들이, 믿음의 아들딸이 `제발 내 대신 당신의 아들딸을 더 사랑해 주시오!' 하는 자리에서 살면 사탄은 없습니다. 그렇지 않고 그냥 살면 사탄의 자리에서 사는 것입니다. 웃을 것이 아닙니다. 죽어 보라구요, 그런가 안 그런가.
그렇기 때문에 신앙길은 외로운 길로 떠나는 길입니다. 그러면서 위하는 길이예요. 전체를 위해서 봉사하면서 사는 길입니다. 왜? 자기 아들딸만 사랑하고 자기 아내, 남편만 붙들고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본연적인 세계에 절대 못 들어갑니다. 그걸 부정해야 됩니다.
성경에도 `끝날에는 네 집안 식구가 원수다'라고 했어요. 끝날에는 집안 식구가 원수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역설적 논리가 왜 설정됐느냐? 이것이 한 번 거꾸로 가야 돼요. 오늘 아침에도 얘기했지만 말이예요, 좌우가 180도 돌게 되면 이게 어떻게 되느냐 이거예요. 큰일나거든요. 방향이 바꿔진다 이거예요. 그래서 주체사상, 두익사상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럼 두익사상은 뭐냐? 하나님주의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주의를 찾아서는 뭘할 것이냐? 평화주의로 재차 출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주의는 뭐냐 하면, 하나님과 만나 가지고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어 평화주의로 재차 출발함으로 말미암아 그 세계에서 본연적 지상천국의 출발기지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거기서 일생 동안 산 사람은 틀림없이 영원한 세계에 그냥 들어갑니다. 수속도 밟지 않고 그냥 들어갑니다. 감정이 없어요. 간단하지요?
사랑의 정착지, 천운의 정착지
여자가 갖고 있는 것 중에 우주를 주고도 바꿀 수 없고 하나님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것이 있다는 사실을 여자들이 몰랐어요. 무엇보다 귀한 것이라구요? 우주보다도, 하나님보다도 귀한 것입니다. 하나님도 참사랑을 찾고자 했으나 참사랑을 찾지 못하지 않았어요? 여자들이 바로 참사랑을 받을 수 있는 어머니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그거 생각하면 매일같이 쓰다듬어 줘야지요. `야! 거룩한 것아. 천년만년 역사를 빛낼 수 있는 힘이 용솟음칠 수 있는 것이 너로구나! 자랑스럽다!' 하고 찬양하라는 것입니다. (웃으심) 정말이라구요. 매일같이 거울을 보고 그럴 수는 없지만 거울 보고 그렇게 찬양한다 해서 죄가 아닙니다.
서양 사람들은 여자들 나체를 그려 가지고 박물관에 걸어 놓고 그걸 전부 다 들여다보고 그러지요? 모든 걸 드러내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모든 것을, 안까지 드러내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남편 앞에 드러내고 싶어요, 감추고 싶어요? 어디 아내 된 사람들 중에 감추고 싶다는 여자 손 들어 봐요. 그건 쌍년입니다. 전부 다 못된 간나예요.
저 평안도 사람들은 여자를 간나라고 합니다. `시집갔나' 그 말이거든요. (웃음) 못 갔으면 그건 사람이 아니지요. 간나, 전라도에서도 그렇게 해? 여자가 시집 못 가면 큰일이지요.
여자가 시집가는 데는 무엇 가지고 가나? 손발 가지고 가나, 얼굴 가지고 가나? 무엇 가지고 가는 거예요? 장가가는 데 뭣 가지고 가요? 알고 보면 그것 가지고 가는 거 아니예요? 그게 뭐가 이상해요? 그런데 그걸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게 진짜 귀한 건데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어머니 아버지 주고도 못 삽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그 누구를 주고도 못 사는 거예요. 세계 사람을 다 주고도 못 사는 것입니다. 그거 살 수 있어요? 남자로 태어나 가지고 세계 사람을 다 준다고 여자가 될 수 있어요? 여자로 된 것이 남자로 될 수 있어요? 못 사요. 절대적입니다.
그러니까 여자들은 거울을 화장실 아래에 쓱 갖다 놓고 보면서 `아이고! 거룩한 게 여기 있구나. 남자가 얼마나 숭배하는 거야? 에헴! 그러니까 수염이 났구나!' 그러라구요. (웃음) `에헴!' 하라고 수염이 난 거예요, 그거 다. `에헴!' 할 때 수염을 쓸지요? 왜 웃어요? 그거 일리 있는 말이예요. 내가 왜 거짓말 하겠어요? 남자도 그렇지요. 그거 수염이 없으면 얼마나 멋대가리 없어요. 그거 다 에헴 하라는 거예요. 그거 웃을 얘기가 아닙니다.
내가 통일교회 원리를 찾아 놓고 보니까, 결국 그거 하나 깨끗이 안 것입니다. 그거 하나 안 것밖에 없어요. 원리를 알아서 뭐하자는 거예요? 사랑길 고쳐 놓는 것 아니예요? 사랑길이 어디 있어요? 남자 것, 여자 것 그거 바로잡는 것 아니예요? 안 그래요? 동서남북의 방향이 틀어졌으니 동서남북을 갖춰 가지고 전부 다 방향 설정을 하자는 겁니다. 그것은 영원한 천도가 돌 수 있는 사랑의 축입니다. 사랑은 천운을 끌고 다닐 수 있는 핵입니다. 그 핵은 혼자서는 안 됩니다. 남자 여자가 합한 핵이어야 사랑의 정착지가 되어 천운이 정착하는 것입니다. 그게 닻이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천운을 끌어 맬 수 있는 닻이 뭐라구요? 결혼하는 사랑입니다. 결혼하는 사랑 판국입니다. 그게 닻줄입니다. 닻과 닻줄이 거기에 있는 거예요. 우주가 달려 있습니다. 그것을 잘 지키고 잘 키우는 사람은 우주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안다면 바람피울 수 있어요? 하나님을 칼로 찌르는 것보다 더한 것입니다.
이렇게 얘기하다 보면 다 돌아 보지 못하고 가겠네. 「점점 어두워지잖아요?」 (어머님) 달구경 하고 갑시다! (웃음) 추석달 구경하고 가자구요. 요즘에는 이런 교육이 필요해요. 내가 왜 이런 얘기를 하느냐면, 오늘이 추석이고, 또 세계통일국개천일이고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 얘기를 해주는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무엇이 귀하다구요? 남자가 하나님보고 암만 여자의 것을 달라고 했댔자 하나님에게는 그것이 없습니다. 알겠어요? 하나님의 딸에게 있다 이거예요. 하나님의 딸이 아무리 하나님보고 남자 것을 구해도 하나님에게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에게 있습니다. 그래서 아들이 하나님에게 없는 것을 가지고 있으니 하나님도 귀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그것을 갖고 싶으니 영적으로 들어와 가지고 그것을 붙들고 하나 만드는 거예요. 이게 묘한 진리라구요. 진짜 진리라구요. 왜 웃어? (웃음)
정대화, 어디 갔나? 정대화, 얘기해 봐. `하나님, 어디 계십니까?' 하고 기도하다가 사타구니를 들이 차였다며? 그게 사실이야? 「예」 (웃음) 그래, 하나님보다 더 귀한 게 있다 이거예요. 하나님의 사랑도 그것을 통하지 않으면 못 이룹니다. 남자의 그것을 통해야 됩니다. 하나님 자신에게서는 못 이루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창조한 사람에게 하나님도 절대 복종하면서 살겠다는, 절대 놓지 않고 살겠다는 인연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러니까, 하나님이 안 놓으니 아담 해와도 하나님을 따라 가지고 영원히 못 놓는 것입니다.
야! 뭘 똑딱 하노? 애들이 와 가지고 그런 놀음 하고 있어! 누구 아들딸이야? 엄마 아빠가 누구야? 응? 장난하기 위해서 온 거 아니야. 그렇기 때문에 어른들이 얘기할 때는 조용히 듣고 있고 그런 거야. 너희 엄마 아빠가 누구야? 엄마 없어? 둘이 앉아 가지고 짓궂게 장난하고 있어? 선생님이 무슨 말씀을 했는지 하나라도 들었나? 이런 얘기 해도 자기한테 얘기한 줄 모르고 있다구. (웃음) 그러니 살아먹지, 그거 알면 살겠나? (웃으심)
타락한 사람이 그래요. 아무리 심각해도 그걸 모르니까 하나님도 `저거 저거 할 수 없군' 이러면서 혀를 차고 욕하다 그만두고, 조금 달라졌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그런 거 아니예요? 알겠어요?
참어머니를 세우기까지
여자는 앉게 될 때 `하나님도 부러워하는 걸 갖고 있다'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런 생각을 해봤어요? 그렇게 생각해 가지고 `꽁꽁 주인 노릇 잘해 가지고 내 사랑을 몽땅, 남편한테 백 퍼센트, 천 퍼센트 아름다운 것을 갖다 드려야 되겠다' 그런 여편네가 되어 봤어요? 그런 남편네가 되어 봤어요?
그러면 선생님은 어떠냐? 선생님은 그런 남편이 되려고 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여자가 날 유혹하더라도 난 안 넘어가요. 그런 면에서 어떤 남자도 못 따라가요. 그러니 선생님이 특별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원칙의 고개를 넘을 때는 딱 그 고개로 가지, 누가 사정한다고 거기에 주춤주춤 안 합니다. 내 갈 길을 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세계의 누더기를 내가 다 꿰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자가 얼마나 나쁜 일을 많이 했어요? 악한 놀음을 얼마나 많이 했어요? 그것을 아담이 전부 다 수리해 주지 않으면 수리할 사람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못 합니다. 알겠어요? 하늘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여자가 하나도 없습니다. 타락하여 전부 다 똥구더기 된 것을 전부 수습해 가지고 얽어 매서 세워 주니까 섰지.
어머니도 내가 그런 얘기를 하게 되면, `당신도 나 때문에 성공했지!' 그러더라구요. 그런 말 들을 때 `야! 대담하다' 했어요. 나 같으면, 진짜 뭘 안다면 그런 얘기를 못 할 텐데 말이예요. 어머니를 어떻게 찾아서 어떻게 탄생시켰느냐 말이예요. 그거 뭘 모르는 말이라구요. 어머니가 그냥 나올 수 없어요. 그렇지 않아요? 어머니가, 만신창이 된 여자가 지은 죄가 천상 지상에 꽉차 있는데 어떻게 해방되어 나오느냐 이겁니다. 자기 힘으로는 못 나옵니다. 끌어 주었기 때문에 어머니 자리에 나왔지요. 내가 다 막아 주고 그랬으니까.
그걸 위해서는 수많은 여자들의 그 사태를 밟고 올라와야 됩니다. 밟고 올라오면서 사랑의 줄을 전부 다 빼앗아 가지고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진액을 빼 가지고. 그래 가지고 하늘 앞에 설 수 있는 본연적 자세를 갖추었다는 승리의 인(印)을 받아야 됩니다. 해방을 받아야 된다구요. 지금까지 해방권이 안 돼 있습니다. 어머니가 자유로워서는 안 되는 거예요, 지금까지. 솔직한 얘기라구요. 어디 가든지 선생님을 따라가야 됩니다. 그걸 어머니도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
어떤 때에는 `아이구, 난 몸이 피곤해요' 이래요. 아버님은 말씀하는데 잘 수 있어요? 낮잠을 못 자는 것입니다. 나는 지금까지 낮잠을 못 잤어요. 낮잠 자고 나서는 회개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잘 때는 옆으로 잡니다, 옆으로. 내가 바로 누워서 못 자는 거예요. 새우잠을 자고 있습니다, 잠들었을 때에는 바로 잘는지 모르지만. 해야 할 책임이 큰 사람이, 소중한 짐을 지고 가는 사람이 사지를 펴고 잊어버리고 잘 수 없는 것입니다. 짐을 지키면서 자야지요. 그러니 눈을 위로 향하고서 자세를 갖춘 모습으로 잘 수 없는 것입니다. 그 길을 거쳐온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통일가의 여자들 말이예요, 여자만 생각하면 신물이 나요. 할 수 없어 지금까지…. 여자들이 얼마나 나쁜 일을 많이 했어요?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알겠습니다 」
사랑의 왕궁은 하늘 백성의 번식지
여자는 우주를 주고도, 하나님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귀한 보물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사랑을 이룰 수 있는 근원의 왕궁이 나에게 있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앉을 때도 전부 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얼마나 안전한 데에 박아 놓았어요? 궁둥이 살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여자들 어떻게 되겠어요? 얼어붙었을 거예요, 그게 전부 다. 생각해 보라구요. 남자들은 어떻게 되겠어요? 얼마나 보호하기에 잘돼 있어요? 모든 정력이, 전부가 거기에 뭉쳐져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이 자기와 같은 사람을 재창조해 낼 수 있는 기관입니다. 그렇잖아요? 어머니 아버지가 될 수 있는 그곳이 얼마나 신비의 왕궁입니까?
하늘나라에 가게 되면 생산지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만든 것은 무엇 때문이냐? 수직에는 번식이 없어요. 수직의 자리는 한 점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한 점, 수직의 자리에서 사랑을 하니까 거기에서는 번식할 수 없습니다. 영계에서는 번식을 못 해요. 그렇기 때문에 횡적인 360도가 필요합니다. 횡적 세계에는 동서남북으로 번식할 수 있는 자리가 얼마든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이 하늘나라의 백성을 생산하기 위한 생산지라는 거예요. 저나라의 백성으로 오게 되면 곧 하늘나라의 아들딸입니다. 자기 사랑하는 아들딸이 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하나님 자신을 중심삼은 세포와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생명들이 저나라에 가게 되면 하나님 자신의 세포와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 자신으로 화하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근본에서 왔으니 근본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 남자들이 영계에 가게 되면 한 몸이 돼서 하나님을 닮아 가는 것입니다. 나중에는 하나님화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닮아야 됩니다. 하나님이 이성성상이라 했지요? 이성성상이 무엇으로부터 출발했느냐 하면 사랑으로부터 출발했습니다. 사랑의 결실로 말미암아 본연의 하나님을 닮아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도 혼자서는 외로운 것입니다.
하나님은 꽃피는 사랑의 동산을 만들어서 오색가지 꽃이 만발하고 사랑의 향기가 넘쳐 흐르는 그 동산 가운데서 낮잠도 자고 싶고 거동을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이었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영계의 질서는 사랑의 질서
보라구요. 여기서는 밥 먹고 사는 것이 걱정이지요? 그러니 자동차공장, 비료공장, 옷공장, 음식 만드는 공장 등 공장이 필요하지요? 집에서도 뭐 음식 때문에 야단하지요? 영계에 가게 되면 그거 다 없습니다. 자동차가 필요 없고 비행기가 필요 없어요. 순식간에 억만 리라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태양빛보다 더 빠른 것이 이 영력(靈力)입니다, 영력. 하나님이 지은 태양빛만 해도 1초 동안에 3억 미터를 달리는데 말이예요. 전기도 그렇잖아요? 빛의 속도나 마찬가지라구요.
그런데 하나님의 본연적인 사랑의 힘, 생명의 힘이라는 것은 그것보다 몇천 배 더 빠르다는 겁니다. 누가 보고 싶다 하면 몇억만 리, 몇백만 리 떨어져 있다 해도 바로 나타납니다. 넓은 천국에 가 있지만 자기가 보고 싶은 사람, 자기가 사랑하던 사람을 보고 싶다고 딱 정서를 갖춰 가지고 말하게 되면 그 자리에서 상대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거 얼마나 좋아요? 그렇잖아요? 벌써 쓱 나타나면 자기가 어느 급에 있다는 걸 알아요. `나는 어떤 급이다' 하고 알아요. 자기가 높은지 낮은지 압니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 하더라도 자기가 하늘 앞에 사랑의 급이 높으면 벌써 오자마자 인사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어머니라도, 그보다 더한 조상이라도 인사하는 것입니다. 그런 세계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으로부터 몇백만 년 전, 8백만 년 전, 1천만 년 전에 산 사람도 와서 인사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인류역사가 뭐 6천 년이라구? 미치광이 같은 소리입니다. 몇천 년 전과 지금 때가 얼마나 달라졌느냐 이거예요. 그때 사람들은 지금 사는 사람보다 마음으로는 하늘을 잘 느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문화생활 면에서는 반대라는 거지요. 문화생활과 더불어 영적 세계의 계발이 같이 되어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지식을 통하게 되면 지식의 측도에 따라서 이해하고 모든 것을 분석하는 데 있어서 예민하다 이겁니다. 그러므로 영감을 섭취할 수 있는 터전이 더 확대되어 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는 자연히 그런 지식이 많고, 세계의 흐름을 염려하는 사람들에게는 벌써 영계에서 가르쳐 준다구요. 영파(靈波)를 통해 가지고 어떻게 될 것인가를 아는 것입니다. 최고의 자리에 가게 되면 끝은 하나밖에 없지요? 마찬가지라구요.
그런 세계의 질서는 사랑의 질서입니다. 누가 더 많이 사랑하느냐에 따라 질서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자기 어머니 아버지만 생각하는 사람은 동물과 마찬가지입니다. 동물도 자기 에미 애비와 새끼는 사랑하지요? 그건 동물적 인간이예요. 하늘을 사랑하고 인류를 사랑해야 됩니다. 그런 사람이 하늘적 사람입니다.
동물적 인간을 원해요, 하늘적 인간을 원해요? 「하늘적 인간을 원합니다」 하늘적 인간을 원하면서 아들딸밖에 사랑 못 하는 것은 하늘적이 아닙니다. 자기 아들딸에게 이렇게 살아야 한다고 가르쳐 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늘나라 법이 설정되면
지금까지는 복귀과정에 있었기 때문에 아들딸을 버리고 다녔지만, 이제 통일교회 축복받은 것이 정상적인 자리에 들어가게 되면 아들딸을 버리게 돼 있지 않습니다. 전도 필요 없어요. 그곳을 향해 가는 것입니다.
오늘도 얘기했지만, 36가정이 몇 개가 나올지 몰라요. 1차, 2차까지 나왔는데, 3차까지 해서도 안 되게 될 때는 그것은 소생으로 흘러가는 것입니다. 다음에 장성급에 가서도 안 되게 되면 완성기까지 가게 되고, 그렇게 되게 되면 12차가 나온다 이거예요. 그것이 자리잡을 때까지, 전부 다 원칙적 기준에 일치될 때까지 끌고 나가야 됩니다. 세상이 빨리 말씀과 더불어 끝날 때까지 끌고 나가면서 청산지어 가지고 법적으로 딱 담을 만들어 놓아야 된다구요. 그래야 사탄이 못 들어옵니다.
그 일을 해야 할 과업이 우리 목전에 있습니다. 이런 엄청난 사실이, 천지의 운명이 좌우될 수 있는 법을 설정해야 할 일이 우리 갈 길 앞에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 법이 설정되게 되면 지금까지 함부로 산 사람은 용서가 없어요. 자기 일족에서 처리하는 것입니다. 법정에 안 가요. 자기 종족이 중심이 돼요. 문씨가 그런다면 8도에 있는 문씨 종중에서 그 문씨 종중법(宗中法)에 따라 가지고 족장이 심판하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용서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는 형무소가 없지만, 잘못하면 `몇 년을 봉사해라' 하게 되면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일해 주고 그래야 돼요. 종 노릇 해야 됩니다. 왜? 죄라는 것은 종(천사장)이 잉태해 놓은 것이니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래 가지고 10년 종살이를 했다면 전체가 공인해 가지고 `특사(特赦)를 하자' 하면 그 공의(公議)에 따라 그 형이 감소될 수 있고, 해방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마음대로 안 된다구요. 그게 엉망진창이 아닙니다. 하늘나라의 법을 중심삼고 엄격하게 시행되는 것입니다. 세상의 법보다 더 무서운 법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건 생각지도 않고 있지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함부로 살 수 없어요.
그런 것을 훤하게 아는 선생님이기 때문에 앉아도 함부로 앉지 않아요. 선생님이 그것을 전부 감수(監修)해 놓고 그 도리, 그 규범에 맞게끔 전부 조정을 해 놔야 되기 때문에 바빠요. 그렇기 때문에 하늘이 마구 몰아치는 것입니다. 내가 영계에 가기 전에 그걸 다 준비해야 돼요. 2000년까지 다 해 놓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일하는 데에 지장이 있는 것은 전부 다 청산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럴 때가 왔다구요.
통일교회 교인이라 하더라도 똥구더기같이 마사(魔事) 피우는 것들은 하늘이 깨끗이 청산해 버려요. 교통사고로 죽든가 어떻게 되든가, 다리가 째지든가 머리가 깨지든가…. 그런 때가 온다구요. 그걸 내가 알기 때문에 마음대로 못 하고 사는 것입니다. 꼭 붙들려 가지고 어디 가고 싶어도 못 가고 이렇게 일생 동안 이 놀음 하고 있는 것입니다.
본연적 첫사랑을 하게 되면
이제 여자로서 알 것 다 알고, 남자로서 알 것 다 알았어요. 알겠어요? 하나님보다도 더 귀한 것을 갖고 있다구요. 협회장! 그렇게 귀하게 여기면서 부부가 사랑하면 얼마나 귀한 아들딸이 나오겠어? 문사장! 「예」 거 무슨 말인지 알아? 무슨 말인지 아느냐고 물어 보잖아? 「예」 장병주는 계수뻘이 되는데, 시아주버니가 저런 쌍소리를 한다고 생각하겠지? 어디 갔나, 장병주?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나 쌍소리 하지 않습니다. 하늘나라의 비밀 보고(寶庫)를 보고해 주는 것입니다. 보고예요, 보고. 하늘나라의 보고를 보고 와서 보고해 주는 것입니다. 이게 마지막 가르침입니다. 오늘이 천지합덕(天地合德)하는 개천일인데, 천지 대왕들이 합덕할 수 있는 이치를 풀어 주는 이 자리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니까 여자가 남자를 찾아갈 때는 `하나님보다 더 귀한 것을 찾아갑니다. 일생을 고이 단장하고 귀하게 여겨서, 무엇보다 귀한 것을 갖고 당신을 찾아갑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래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게 되면 말이예요, 여자들이 남자를 그리워하면 생식기가 부어요. 숨을 쉰다는 것입니다.
동물들은 암내가 나면 아래가 붓는다구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사람도 아래가 붓는다는 거예요. 사랑하는 남편을 생각하게 되면 그것이 벌써 안다는 거예요. 젖꼭지가 달라지고 다 그래요. 변화가 온다는 것입니다. 기후가 맑은 날 흐린 날이 있는 거와 마찬가지로. 그거 모르지요, 여자들? 그거 타락했기 때문에 몰라요.
그런 생리적 변화까지 느낄 수 있는 자리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옛날의 딴 남자를 그리워해서는 그 작용이 안 나옵니다. 자기의 본연적 첫사랑을 중심삼고 변하지 않는 사랑을 할 수 있는 천리의 법도를 따라가게 되면 그것이 작용한다구요.
남자들도 그게 커질 때가 있지요? 협회장도 그래? (웃음) 마찬가지입니다. 여자들도 작동을 합니다. 지금까지는 타락해서 그 작동을 못 해요. 세포가 그만큼 둔해졌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딴 남자를 찾아갈 수 없습니다. 딴 남자를 암만 생각했댔자 그걸 못 느껴요. 그런 작용이 안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죄 될 수 있는 관계를 맺을 수 없습니다. 그거 웃을 얘기가 아니라구요. 내가 여자는 못 되어 봤지만, 그래야 되는 것입니다.
첫사랑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연애하던 그런 기분이 나는 것입니다. 꽃반지도 끼워 주고 그러는 것입니다. 전부 다 그렇게 가르쳐 주는 거예요. 영계에서 그렇게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결혼식 하는 것도 보여 주고, 다 그래요.
유린당한 3대 심정권을 복귀한 터 위에 세워진 어머니
선생님 한 사람이 역사 이래 처음 이 땅 위에 나타남으로 해서 여자들이 아버지 같은 사랑을 느끼는 것입니다. 본연적 아버지의 사랑입니다. 그러니까 자기 어머니 아버지를 버리고라도 나를 따라가려고 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다음에는 오빠 같은 것입니다. 자기 오빠를 버리고라도 나를 따라가려고 해요. 그다음에는 그 과정을 거치고 나면, 선생님이 남편 같은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기 남편은 싫어지는 것입니다. 자기 남편 열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남편 같은 사랑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유린당한 3대 심정권을 복귀하는 것입니다. 한 남자로 말미암아 그것이 타락되어 벌어졌기 때문에 한 남자로 말미암아 여자가 그럴 수 있는 심정적 복귀형태를 갖추지 않고는 여자세계가 돌아갈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한때 통일교회에서는 사랑의 봄바람이 불었던 때가 있었다구요, 어머니를 택하기 전에. 알겠어요? 그거 다 알지요? 사랑의 봄바람. 아들딸 키우고 남편 모시고 사는 여자가 뜻을 알고 나서는 하늘나라의 봄바람이 불어 가지고 그것을 체휼하게 된 것입니다.
옛날에는 통행금지가 밤 열두 시부터 새벽 네 시까지인데, 사이렌 소리가 나기 전에 일어나 가지고 사이렌 소리가 날 때까지 간절하게 기다리는 심정은 누구도 몰라요. 얼마나 간절한지 모릅니다. 그리고 시장에 간다고 나온 여자가 바구니 들고 어디로 가느냐면, 통일교회의 선생님 계시는 데에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런 일이 빈번히 벌어진 것입니다.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생리적 변화까지 생기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 오면 안 돼요. 그러니까 이게 야단입니다. 그런 판국이 벌어지니, 선생님 중심삼고 전부 다 그렇게 생각하니 선생님이 나쁜 사람 같으면 얼마나 그 세상에서…. 그것을 조정해 줘야 됩니다. 전부 가려 주고 키워 줘야 되는 것입니다.
어머니를 모실 때까지 그런 바람이 부는 것입니다. 팔십 난 노인에서부터 칠십 난 노인, 50대, 40대, 30대, 20대, 10대, 열두 살짜리까지 바람이 부는 겁니다. 전부가 선생님이 자기 남편이라고 그래요. 어머니를 찾으려고 할 때 전부가 자기 남편이라고 그런 거예요. 팔십, 칠십 된 노인도 열두 아들 낳는다고 해 가지고 병원에 가서 수술도 하고 그랬다구요. (웃음) 왜 웃어요? 여러분도 그런 거 다 알기 때문에 웃잖아요? 선생님의 아들딸을 낳겠다고 그러고 있었다구요. 그러니 세상이 얼마나 나를 욕했겠어요? 자기 남편과 아들딸 다 저버리고 미쳐서 돌아다니는 거지요. 그런 때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어머니를 택함으로 말미암아 자리잡게 된 것입니다.
이건 어머니를 세우기 위한 탑을 쌓는 데 있어서 둘레탑과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의 줄을 이어 가지고 탑에 올라와야 된다구요. 그것을 선생님이 전부 다 거둬야 됩니다. 팔십, 칠십 난 여자들에서부터 전부 다 거두어 가지고 쌓아서 거기에서 어머니 한 사람을 키워서 봉우리에 올려 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어머니 세우기가 그렇게 쉽지 않아요. 선생님이 이 땅 위에서 사랑의 길을 가려 가야 할 참된 어머니 하나를 천리(天理) 앞에 바치기 위해서는 수많은 여자들이 다리를 놓아야 됩니다. 올림픽의 챔피언과 마찬가지로 우수한 소질을 가진 사람을 내세워 챔피언이 되라고 모든 여자들이 전부 다 소원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전부가 자기 중심삼고 될 줄 알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 얼마나 복잡해요.
그래서 어머니와 결혼식 올리고는 3년 동안 외박시키지 않았어요? 선생님이 어머니를 제일로 모시라고 했다면 독약을 먹여 죽이려고 그랬을 것입니다. 별의별 비참한 일이 다 벌어졌을 것입니다. 자기도 몰라요. 사탄이 들어와서 별의별 일이 벌어졌을 것입니다. 그렇게 외박시키니까 할머니로부터 전부 다 가만히 생각하니 안됐거든요. 그러니 여기 할머니(대모님)한테도 `딸네집에 올 때는 정문으로 출입하면 안 돼! 뒷문으로 출입하라!'고 했어요. 왜? 뉘시깔이 불이 붙어서 잡아먹으려고 하니까. 그런 것을 알기 때문에 선생님이 다 처리했습니다.
이 할머니가 훌륭한 것이 뭐냐 하면, 뒷문으로 들어와서는 어머니에게 무슨 일이 생길 것인지 다 가르쳐 준 것입니다. 그러니까 내 말을 들었지, 그렇게 할머니가 안 가르쳐 줬으면 참아 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세상에 시집이라고 왔는데 왜 외박이나 시키고, 매일 오지도 않고 드문드문 오고, 곁다리처럼 서러운 생활을 시키느냐?' 해 가지고. 그렇게 서러운 생활을 하니까 그 패들이 동정하는 것입니다. 끌어들이는 것입니다. 그 말괄량이 같고 승냥이 같은 떼거리들을 전부 다 수습해 가지고…. 그 여자들 중에는 지금 여기 와 있는 사람도 많지요.
그렇게 사탄을 분별해서 자리를 잡아 가지고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 하나님의 날을 책정한 것입니다. 1967년 말까지 여자들에 대한 모든 것을 청산짓는 식을 해 놓고 하나님의 날을 책정함으로 말미암아 본연적 궤도에 들어간 것입니다. 그게 그냥 그대로 주먹구구식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해 가지고 사탄이 떨어질 것 같아요? 선생님이 그렇게 한 것 알아요? 그거 다 모르지요?
참부모가 정성 들인 제물은 마음대로 처분하면 안 돼
앞으로 통일교회는, 내가 지금까지 정성 들인 것은 땅 한 평이라도 마음대로 팔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후대에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샀는데 뭐 재단에서는 팔았어? 그건 자기가 마음대로 할 것이 아니예요. 하늘을 중심삼고 기도했으니 그 기도는 천년만년 남아질 수 있을 터전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팔았으니 팔려가는 그 물건이 참소를 하고 있다는 거예요, `이 녀석아' 하고. 여러분들이 책임 못 해서 다 이렇게 만들어 놓았지, 선생님이 책임 못 해서가 아니예요.
독일공장도 안 샀으면 어떻게 될 뻔했어요? 협회장! 중국을 잡아 넣고 소련을 잡아 넣고 김일성이를 잡아 넣을 수 있어? 이런 일들을 생각할 때 선생님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하늘땅 앞에 경배해야 될 텐데, `선생님은 왜 그렇게 다 해 가지고 이렇게 만들었어요?' 이렇게 생각하면 벌받는 것입니다.
정도(正道)의 사랑길을 가라
선생님은 원리적으로 사는 것입니다. 남자들은 팬티를 입는데 그 작대기를 오른쪽으로 치우치게 하라는 거예요. 왼쪽으로 보내지 말라는 거예요. 그렇게 전부…. 그렇게 살면 타락을 못 합니다. 그렇게 천법을 따라서 사는 사람이 어떻게 그걸 마음대로 꺼내서 행동을 하겠어요? 밤에 자다가도 눈 감고 화장실 가게 되면 팬티에서 뺄 때 왼쪽에는 절대 손 한 번 댄 적이 없어요. 백발백중 오른쪽으로 가지요.
너희들 지금 어떻게 돼 있어? 왼쪽에 가 있어, 바른쪽에 가 있어? (웃음) 아니야! 웃지 마, 이놈의 자식들아! 「팬티 구멍이 오른쪽에 나 있습니다」 오른쪽에 나 있을 게 뭐야? 앞에 나 있지, 쌍거야. (웃음) 「요즘은 개조가 되어 가지고 오른쪽에 있습니다 (웃음)」 나 그거 듣느니 처음이네. 그래? 「예」 무슨 개조가 되어 가지고 오른쪽에 나 있어? 「삼각팬티는 오른쪽에 있습니다」 팬티의 구멍은 오른쪽에 있지만 그것이 오른쪽에 와 있나? (웃음) 입고 난 다음에는 그곳을 닫잖아? 닫는 것은 가운데 있고, 그놈이 오른쪽에 와야 된다는 말이야.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고 웃고 있구만. 그걸 체크하라는 거야. 지금 다 오른쪽에 가 있을 겁니다 (폭소)
아, 웃을 게 아니야! 오늘이 역사적인 날이니까 선생님이 이런 얘기도 다 하는 것이지, 사실은. 이런 얘기는 자기 어머니 아버지가 있더라도 해야 되는 것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한테도 가르쳐 줘야 할 말입니다. 그렇게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부처끼리 사는 데는 그것을 붙들고 자고 일어나는 사람들이 행복한 부부입니다. 알겠어요? (웃음) 아 왜 웃어, 이 쌍것들아?
여기 외국 식구들, 일본 식구들도 선생님이 말하는 거 다 알아들었어요? 「오른쪽, 오른쪽으로…. (어느 한국 식구)」 (웃음) 웃을 게 아니야! 이제는 다 가르쳐 줬어요. 다 가르쳐 줬다구. 자기 얼굴보다도, 자기 면도하는 것보다도 더 귀하게 여겨야 됩니다.
그렇게 사랑하는 부부가 돼 가지고 살 때, 거기서 나오는 아들딸들이 망할 자식이겠나 흥할 자식이겠나 생각해 보라구. 어디 망할 자식이 나오겠어요, 흥할 자식이 나오겠어요? 「흥할 자식이 나옵니다」 흥할 자식이 나오는 것입니다. 틀림없는 거예요. 틀림없습니다.
바람을 피우고 딴 행동을 하면서 자기 남편을 속이고 찾아 들어가는 그런 벼락맞을 여자가 어디 있고, 그런 벼락맞을 남자가 어디 있어요? 요즘 남자들 여편네에게 거짓말하고 외도하는 것이 보통 아니예요? 세상에 출세했다는 사람들 거의 다 그런다구. 그건 전부 다 멸망하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외국 나가게 되면 한국 깃발을 얼마나 꽂고 돌아왔느냐 하는 게 자랑이라구. 어떤 녀석은 나한테 그 얘기를 해요. 그래서 `이 자식아, 이 망국지종아! 세상에 그런 부끄러운 것이 어디 있어!' 그랬어요.
여자들, 그렇게 되면 행복하겠어요, 불행하겠어요? 남자도 그렇게 생각하는 게 누구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여자들 때문에 그런 거예요. 또 여자는 누구 때문에 그래요? 남자들 때문에 그래요. 마찬가지라구요.
우리 엄마는 지금 점잖게 앉아서 `뭐 그렇게까지 노골적인 얘기를 해서 다 가르쳐 주노?' 하고 비판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잘 보셨어요(어머님)」 (웃음) 이제 해가 점점 져 가는구만. 오늘 얘기 잘 알아들어야 되겠어요! 「예」 그런 사연들이 얼마나 복잡한지 몰라요.
그 사랑의 기관이 인류역사의 비참사를 그려 나오는 데 있어서 선두적인 역할을 한 기관입니다. 그게 잘못되게 되면 세상이 망하고 나라가 망하는 것입니다. 로마가 망한 것도 그렇고, 미국이 망하는 것도 그것 때문에 망하지 않아요? 그것을 잘못 쓰면 가정 일가가 깨져 나가요. 사대부의 가정이라도 그것을 잘못 쓰면 다 깨져 나가는 것입니다. 왕궁도 다 깨져 나가는 것입니다.
자신 있는 사람들 손 들어 봐요. 나는 이제 알았으니 틀림없이 그렇게 살겠다고 자신하는 사람들은 손 들어 봐요. 자식들한테도 그것을 가르쳐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똑똑히 알아야 돼요. 그러면 다 되는 것입니다. 그것 외에 무슨 도리고 뭣이고 다 없어요. 인륜 도덕이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딴 것 없다구요.
여자는 하나님도 부러워할 수 있는 귀한 것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남자가 왜 태어났느냐 하면, 사랑 때문에 태어났지요? 여자 때문이 아니고 사랑 때문에 태어난 것입니다. 그러니 태어날 만해요. 이야! 여자도 태어날 만하구나. 이야! 그 가치는 천년을 살며 고마워해도 끝이 없습니다. 그런 끝이 없는 고마움이 그 세계에는 깃들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훌륭한 부모들이 되고 훌륭한 조상들이 되어서 훌륭한 아들딸을 남기고 가야 할 축복가정들은 선생님이 가르치는 이런 내용을 잊지 말고 돌아가서는 전세계의 동료들 앞에 전달해서 전통으로 이어받을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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