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후를 대비해 사둔 종규 회장님 별장(?)
도대체 노후대비 집이 몇채인거야? 담에 우리친구들 필요할때 빌려줄거지요

작년에 윷놀이에서 금조가 석권했다며 준비를 단단히 해온 서울친구들.

광원이가 준비해온 종바리 윷까지

윷을 어떤모양으로 바꿔도 금조한테는 안되더라는.

윷놀이의 지존 금조 모두가 인정했습니다.


옆방에서는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과 한잔 캬~ 술상이 차려져있었다.

내 홍어좋아한다 했더니 광주 기봉이가 검나게(?) 마니 사왔다.

일규는 막걸리 좋아한거 내 다 안다.

일규야 한잔하자.그리고 우리 친구들 오래오래 건강해라

우린 평생 친구아니가?






제일먼저 구미에서 수예가 도착했고
이제 광주와 서울에서 여자동창들이 오고있다.

반갑다.친구들
누구인지 말 안해도 다 알제~


운문사도 못가고 아침부터 느그들오면 줄려고 과았던 오리백숙이다.

금조,정현이,서중이,성만이가 애 많이썼다.

가마솥에다 장작때서 달인 오리다.엄게나무 오가피나무 약재 수북히 넣었다.

이를 어째!
유미는 조만간 있게될 검사때문에 소금기 있는 음식 먹으면 안된단다.

이제 우리서로 만나면 예전에는 자식얘기에서 건강문제로 옮겨진거 같다.


종규 회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동안 고생했다며 모든 친구들에게 표창장을 만들어 하사하신 회장님
덕분에 오랫만에 표창장 받아 봤습니다.


회장님이 친구들오면줄려고 간직해둔 귀한 양주가 나오고.


광주지부 기봉이 총무님 건배사가있었고.

총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내년에도 꼭 나오겠습니다.라고 인사한 형숙이 친구에게 모두 박수를 ...


회장님 손에 들려있는거 보이시죠.
신명순 친구가 사정이 있어서 못나온다면서 거금 20만원을 찬조했습니다.
고맙다 명순아~~~


공로상을 정현이가 수상하고


일규야 이리와서 피워라 괜챦타 우리 좀 같이 마셔도 된다.ㅋ

차기 회장으로 서울 광원친구가 선임되었습니다.

김종규 회장님 그간 고생 많았습니다.
강강원 신임회장님 잘 부탁드립니다.

오늘 일정이 바쁘다 빨리 나와라 기념사진 찍고 울산으로 이동한단다.

현수막 들고있으니 팔아프다고 기봉이가 빨리 나오란다.

대충이라도 치워야 된다면서 설거지 까지 마친 친구들이 나왔다.

첫댓글 마남의인사 반가운악수 친구들의 방문 흔적이그데로 남겨져있어 이제는 새로운 작은명소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이야기 깜짝 놀랄만한 경험담들 이 모두가 우리에게는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친구들의 표정 하나하나에서 우리는 참다운 우정을 새롭게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구수한 이야기와 사투리석인 이야기 오가며 술잔을 부디칠때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기억되게 하여 정말 다행입니다
프랭카드 문구처럼 우리의 바램과 기쁨은 멈추지않고 지속되리라 생각합니다 자리에 함께한 만남의 모습 참으로 보기좋고 자랑스럽고 훌륭합니다~~~
종기, 일기, 종삼, 금조, 상수, 성만, 문성, 기봉, 기홍, 서중, 정현, 정일
선자, 동순, 복님, 유미, 인숙, 현숙(?),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