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날씨가 따뜻해지면 청소년들이 굉음과 스피드, 오토바이에 대한 그릇된 환상 때문에 오토바이를 훔치는 청소년
들이 늘고 있다. 야간근무를 하다보면 대부분의 폭주족들은 청소년들이며 오토바이 또한 번호판이 없고 불법개조를
하여 정상적으로 운행하기는 불가능하게 보인다.
현재 각 오토바이 제작회사 에서 출고되는 오토바이는 고유 열쇠 없이도 시동을 걸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쉽게 청소년들의
절도대상이 되고 있으며 오토바이를 훔친 청소년들에 의하면 50cc 오토바이에 열쇠로 100cc의 오토바이 시동을 걸 수 있고
다른 열쇠로도 시동이 걸리는 이유는 열쇠의 잠금쇠가 쉽게 마모되기 때문으로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던 다른 열쇠로
길거리에 있는 오토바이 키 박스에 넣고 돌려 시동을 걸고 핸들 옆에 있는 전기선들을 끊은 뒤 직선을 매어 열쇠 없이도
손쉽게 시동을 걸어 타고 갈 수 있다고 한다.
철없는 청소년이 오토바이를 훔쳐 무면허로 타고 다니다 검거되면 절도 및 도로교통법위반 (무면허운전)등으로
형사처벌을 받고 전과자가 되어 장래를 망치고 후회를 하는데 우리 성인들은 청소년들에 대하여 남의 물건을 훔치지
않도록 수시 교육 및 선도하고 각 오토바이 제작회사에서는 오토바이 시동을 걸기 위해서는 자동차 이상으로 신경을
써 정교한 시동장치 아니면 절대로 오토바이 시동이 걸리지 않토록 최선의 기술력을 발휘하여 우리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철없는 한순간의 실수로 인해 단 한 명도 오토바이를 훔쳐 타고 다니다 전과자가 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겠다.
경산경찰서 이승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