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봉사 일시 : 2015년 4월 28일(화) 13시~16시 (3시간)
2. 봉사참여자: 박광조, 김유철
3. 활동 내용
(1) 건
수 (단위: 건)
내
국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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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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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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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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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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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성
|
여성
|
계
|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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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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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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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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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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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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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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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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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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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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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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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는 사람 수(명
(2) 내용별 (단위: 건)
출구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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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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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과역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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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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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무실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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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
승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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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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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문의(물품보관소, 무인 민원발급기
등)
|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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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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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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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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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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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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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0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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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0)
|
4. 특기 사항
ㅇ 일본인 여성 두 분이 안국역에 가기 위해 1회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으려고 애를 쓰고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일본어를
하지는 못하지만 가까이 다가가 도와 드렸다. 처음에는 왕십리역
->종로3가->안국역 노선을 이용하는
방법을 제시했으나, 신통치 않다는 반응을 보여 다시 생각해보니 교대역->안국역이
더 편리하고 시간이 단축되는 노선이었다. 다시 교대역에서 환승하라고 안내하고 데스크로 돌아왔는데, 좀 있다가 道谷이란 두 글자를 쓴
쪽지를 들고 다시 나타났다. 그럼 분당선 수원행을 타고 도곡역까지 가서 3호선으로 바꿔 타라고 안내했다. 사실 도곡역이 교대역보다 선릉역에서
더 가깝기는 하지만, 도곡역에서 3호선을 타면 교대역을 거쳐가기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린다. 굳이 그렇게 가겠다니 어쩔 수 없는 노릇이었다. 내가 일어를 할 수 있었으면 그런 사정을 잘 설명해 줄 수 있었을 텐데… 미안하고
아쉬웠다. 틈틈이 기초 일어회화를 배워야 하겠다는 필요성을 절감했다.
ㅇ 할머니 두 분이 커피를 드시고 싶어 자판기 앞에 오셨는데, 어떻게 하실 줄을 몰라 답답해 하셨다. 자판기 사용 시범을 보여
드렸다. 천 원짜리 지폐를 먼저 넣고, '밀크 커피'의 단추를
누르려고 하는데, 할머니 한 분께서 굳이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싶다고 하셨다. 속으로 깜짝 놀라며 ‘아메리카노’를 뽑아 드렸다. 우리나라가
커피공화국이라고 하는 말이 실감나는 순간이었다.
* 선릉역 자판기 커피 종류
ㅇ 오늘도 5만원권 지폐로 1회용 교통카드를 구입하시려는 아주머니 한 분을 만났다. 또 동전을
구하려는 다른 아주머니 한 분도 계셨다. 역무원실에 가서 화폐를 교환하도록 안내해 드렸다.
5. 애로 및 건의
사항
(애로사항)
지난 3월에 9호선이 신논현역에서 종합운동장까지 연장되었다. 선릉역 다음 역인
분당선 선정릉역을 9호선이 통과하기 때문에 지하철 승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우리 자원봉사 데스크 바로 옆에 설치된 노선안내 리플렛 거치대에 구노선표만 비치되어 있어 승객들이 새
것을 찾을 때 난처해진다. 역무원실에서 새 것 몇 부를 얻어다 놓으면 금세 동나고 만다. 더욱이 외국인용은 동난 지가 오래다.
* 선릉역 주변 지하철
노선도 (9호선 연장 포함)
(건의사항)
서울지하철공사측에서 최근에 개통된 9호선 연장노선을 포함하는 최신 지하철노선안내 리플렛을 충분한 수량을 공급해 주시기 바란다. 특히 영어, 중국어, 일어로
표시된 외국인용 리플렛 (“Welcome to Seoul Metro”, Seoul Tour Guide Map)도
넉넉하게 비치해 주시기 바란다.
참고로, 서울메트로가
제작한 리플렛은 1회용 교통카드(노인우대용 포함) 발급 및 보증금 환급요령 등이 사진을 곁들여 잘 설명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