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리허설
최종 리허설 시간을 공지했습니다.
안내팀 선빈 하윤이와
사회자팀 서로 규리
그리고 발표자 연우 선빈 은우 은성
저녁식사하고 6시 30분에 다시 모이기로 했습니다.
6시 20분 미리 도서관에 갔습니다.
먼저 도착한 이들이 있습니다.
선빈 규리 서로
가장 먼저 왔다고 합니다.
약속한 6시 30분이 되었습니다.
각자의 위치로 갑니다.
발표자료는 미리 다 띄워두고
동요도 다 찾아서 창을 띄워뒀습니다.
필요한 창을 찾아 틀어주고 발표자료 넘겨주는 역할을 하윤이가 해주기로 했습니다.
실제 설명회라 생각하고 하나씩 다 해봅니다.
동요도 미리 틀어보고
사회자 인사도 해보고
발표자들도 나와서 인사말 한번씩 해봅니다.
하윤이는 순서에 맞게 발표자료 틀어줍니다.
리허설 해보니 준비할 것들이 더 보입니다.
동요 잘 들리게 하기 위해 스피커 가져오고
사회자 발표자 목소리 크기 조정하고
발표자료 띄울 때를 맞춥니다.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제 시작합니다!
약속한 시간. 7시가 되었습니다.
안내하던 선빈 하윤이는 안으로 들어오고
사회자 서로 규리는 앞으로 향합니다.
“시작할까?”
7시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서로 규리가 인사말을 시작합니다.
다같이 동요 따라불렀습니다.
아이 어른 함께 불렀습니다.
사회자 서로 규리는 준비한 대본대로 진행했습니다.
사회자의 한마디 한마디에 박수와 탄성이 쏟아집니다.
저도 앞자리에 앉아 열심히 박수쳤습니다.
순서대로 발표자가 앞으로 나왔고 하윤이는 순서대로 발표자료를 찾아 띄웠습니다.
발표를 맡은 연우 선빈 은우 은성이도 준비한대로 발표했습니다.
질문에도 답했습니다.
마지막은 다시 사회자가 닫았습니다.
동료를 부르고 설명회 마쳤습니다.
안내팀은 신청서를 나눠줬습니다.
근사합니다.
겨울방학 활동의 시작을 근사하게 열었습니다.
준비하고 다듬고 준비하고 다듬고...
덕분에 준비한대로 잘 해냈습니다.
마치고
모든 설명회가 다 끝난 뒤 아이들은 궁리에 빠집니다.
어떤 선택활동을 신청할지 대화의 장이 열립니다.
다온이 부모님이 나눠먹으려 가져온 케이크를 한 손에 들고 여기저기 모여 이야기 나눕니다.
“선택활동 뭐하지? 아 선생님은 들으시면 안 돼요.”
선택활동 담당자인 저는 쫓겨났습니다...
떠나는 아이들을 배웅했습니다.
오늘 처음 만나는 아이들이 참 많았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많은 아이들과 활동하게 된다니. 기대됩니다.
어떤 아이들을 만나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