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중학교 운동장 맨발걷기 716일째~♡
아이들 방학을 하는날
학교에서 운동장
흙을 뒤집어주셨다
샛노란 모래빛이 눈이부셨다
이틀
당그레로 자갈을 골라내고
뒤돌아서니
벌써 잡초들이 쭈빗쭈빗 고개를
내빈다
그래도 다들 운동장이
공단같이 좋단다
비가오는 어제도 10명
오늘저녁에도 9분이 걸었다.
가까운 남원시에서도
맨발걷기
열풍이 불었다하고
생로병사 명의에서됴 방송
되었다하고
무엇보다
전문가에 도움을 받으며
오늘아침같이
장대비가 내리는 날에도
아침저녁으로 걷는
남편과 나에
꾸준함이 넘 감사하다
"처음 깜짝놀랬어요
폼불러가 종류대로 다있고
전신안마기에 발안마기 스탭퍼
아령 요가매트 온열치료기
등등
곳곳이 운동기구만 보여서요."
"마저요.
살림살이에는 관심이 없구
몸에 좋다는건
다사거든요.
배찜질기는 하루도 안빠지고 18년
했어요 요가도 15년
그렇게 했으니 이만큼이겠죠.
지금은요
덕분에
맨발걷기만 합니다.
발이 제기능을 하니 저절로
자연치유가되어가니 필요가 없어요
그래서
요즘
넘 좋습니다
나날이 우리에삶을 더부러 만들어가고
있으니 오늘도
즐거운 맨발걷기였답니다.
카페 게시글
맨발걷기
맨발걷기 716일째
꽃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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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8
23.07.2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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