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감상평을 안쓰고 줄거리만 올려놨었네...에구에구...이런이런--;;
해리포터 1편부터 줄곳 봐왔지만 엄청난 분량의 이야기를 몇시간
안에 담으려니까 생략한 부분이 너무 많아서 책을 읽지 않고
본다면 상당히 난해할꺼라는것..
주인공들이 이젠 너무 늙어서(?) 14세라고 하고 연기하기엔
무지 부자연스럽다는것........설마 다음편이 또 나올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펙터클하고 판타지한 장면은 언제봐도
눈을 즐겁게 해준다는것.
해리포터를 연기하는 아이는 그래도 대략 잘생기고 귀여워서
나이를 먹어도 볼만한데 나머지 친구들은 어릴때는 못생겨도
귀여웠는데 크니까 귀여운맛은 하나도 없고 못생기기만 하더군--;
조금은 어린이들의(뭐 어른도 포함시켜도 되겠지?) 꿈보다 상업적인 면이 가미가 돼서 그것이 좀 아쉬웠네--;;
[줄거리]
해리포터 일생일대 최대 난관!!
요즘 들어 매일 꾸는 악몽 때문에 이마의 상처에 더욱 통증을
느끼는 해리(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친구 론(루퍼트 그린트)과 헤르미온느(엠마 왓슨)와 함께 퀴디치 월드컵에 참가해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돼 마냥 기쁘다.
그러나 퀴디치 캠프장 근방 하늘에 불길한 기운이 나타난다.
바로 마왕 볼드모트의 상징인 '어둠의 표식'이 나타난 것. 볼드모트가 13년 전에 자취를 감춘 뒤, 감히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던 그의
추종자 데스 이터(DEATH EATER)들이 그 표식을 불러낸 것이다.
두려움으로 가득 찬 해리는 안전한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덤블도어 교장(마이클 갬본 경)이라면 자신을 지켜줄 수
있을 것이기에….
최강의 챔피언을 찾아라! 트리위저드 마법경연대회!!
그러나 올해는 예년과 상황이 좀 다르다. 덤블도어 교장은 유럽의 세 개 명문 마법학교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그간 중단됐던 호그와트에서 '트리위저드 대회'를 개최키로 했음을 발표한다.
트리위저드 대회는 마법사들 세계에서 가장 흥미진진하고
위험한 마법경연대회. 마법의 최고 명문 3개 학교에서 선발된 챔피언 한 명씩 출전해, 트리위저드 컵을 놓고 목숨을 건 경합을 벌이는
것이다.
호그와트 학생들은 대회 참가를 위해 방문한 우아한 프랑스의
보바통 마법아카데미 여학생들과 강인한 분위기의 불가리아
덤스트랭 학교 남학생들이 연회장을 가득 메우자, 경탄을 금치
못한다.
장내가 정리되고 마법부 직원인 바티 크라우치(로저 로이드 팩)와
덤블도어 교장의 주재 하에 마법의 '불의 잔'이 각 학교 출전자를
선발하는 의식이 열린다.
현란한 불꽃의 축제 속에 불의 잔은 마침내 세 학생의 이름을
호명한다. 덤스트랭 학교의 퀴디치 경기 슈퍼스타인 빅터 크룸
(스타니슬라브 이아네브스키)과 보바통 마법아카데미의 플뢰르
델라쿠르(클레멘스 포에시), 그리고 호그와트의 팔방미인이자
최고 인기남 케드릭 디고리(로버트 패틴슨)이 그들.
그러나 세 명의 이름이 다 호명된 후, 뜻밖에도 불의 잔은 또
한 명의 이름을 내뱉는다.
그 이름은 바로 '해리포터'!
피할 수 없는 숙명의 대결!
그러나 해리는 시합 출전자의 나이 제한인 17세보다 세 살이나
어린 14세. 게다가 불의 잔 속에 자신의 이름을 넣은 적이 없다며
출전 의사가 없음을 밝히지만 불의 잔의 단호한 뜻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출전하게 된다.
이 일로 인해 해리포터에겐 의혹과 시기의 시선이 집중되고,
추문 폭로기사 전문기자 리타 스키터(미란다 리쳐드슨)는 해리에
대한 모함성 기사를 써서 이를 더욱 부채질한다. 해리의 절친한 친구인 론마저도 해리가 유명해지고 싶어서 불의 잔을 조작해 자신의
이름을 호명하게 했다고 믿기 시작한다.
해리를 위험에 처하게 하기 위해 누군가 해리의 이름을 불의 잔에
넣은 것으로 생각한 덤블도어 교장은 신임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 '매드아이 무디'(브랜든 글리슨)에게 해리포터를 잘 지킬
것을 지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