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의 43코스는 가천다랭이 마을에서 평산항까지다
이번 길도 역시 역으로 겯는다. 평산항으로 이동하여 평산항에 있는 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앞에 있는 공간에
차를 주차하고 걷는다.
전체거리는 14.3km이고 소요시간은 약 4시간이 소요되었다.
이길 이름은 "다랭이지겟길"이라 한다.
주요 볼거리는 섬이정원이 있는데 남파길에서 비켜나 있어 들어가 보지 못했다.
그리고 사촌해변이 있고 항촌마을이 있다, 계속 진행하다보면 선구마을의 느티나무와 몽돌해변이 볼만하고
그리고 펜션단지인 빛담촌을 거쳐 다랭이마을로 이어지는 코스다
평촌항에서
평촌항은 43코스의 종점이자 44코스의 시발점이다
남해 바래길 작은미술관
길은 평촌1리 마을 골목길을 따라 오르면서 시작된다
건너 여수를보면서 걷는길이다
길은 해안길로 이어지고,
유구방파제가 보인다
남면은 시금치의 면이라 할 만하다,
터널길도 지나고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43코스는 다랭이지겟길이다
이제 사촌해수욕장에 접어든다.
사촌해수욕장이라?? 사촌들만 모여사는 마을인가, 마을에 계신 할머니를 만나 물었더니
할머니 말씀, 그 사촌이 아니라 모래사야 하면서 발음까지 정확하게 가르쳐 주신다. ㅎㅎ
모래가많은 마을이란 뜻이다.
사촌마을 송림
시촌마을에서 잠시 쉼을 하며 마을분들과 한참 재밌는 이야기를 하다 길을 따른다
내려다 본 사촌마을
선구마을의 보호수를 지나며
선구마을의 전경
유명한 몽돌해수욕장을 갖고있는 선구마을
인근에 접해 있는 사촌마을과 선구마을, 한쪽은 모래이고 한쪽은 몽돌이 있는 마을이다
얼마 후 항동마을에 접어든다
항동마을의 전경, 이곳에서 함께 하는 반대편에서 오는 팀과 만나 식당에서 따뜻한 점심을 먹는다
빛담촌거리 입구에서, 빛은 담은 고을이라지,
잘 꾸며진 펜션마을인데, 참으로 좋은이름을 붙여놓았다.
이곳에 서면 남면의 앞바다와 멀리 여수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이 뛰어난 곳에 입지해 있다
너무나 평화로운 해안을 보며 걷는다
저 건너편이 여수,
항촌마을을 지나 가천마을로 계속 진행하고,
어이!쿠나, 계단길에 내려서는데 낙엽이 너무 깊어 몸이 다 빠진다. 다행히 다치지않은것만 해도 고마운 일
가천마을로 접어들고
다랭이 마을 안내도
다랭이마을로 가고 있다. 다랭이마을은 최근 관광지로 알려지면서 이곳을 진입하는 차량들을 제한하고 있다.
소치도를 보며,
다랭이마을이다
다랭이마을 전경
다랭이마을의 암수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