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6년 영국 태생인 크릭은
1962년 제임스 왓슨과 DNA 이중나선 구조의
발견으로 공동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는다
크릭은 찰스다윈 진화론, 그레고리 멘델의
유전 법칙의 발견자와 같은 반열에서
분자 생물학의 선구자가 된다
생명체라는 것은 태초에 외계의 원소가 지구에
뿌려져 진화한 것이라는 이론이다
스프에서 인간이 되기까지 바로
생명 그 자체 40억 년 전 어느 날의 우연이다
우주 나이 백억년, 지구 46억년, 생명체의 탄생
40억년, 환경에 큰 변화가 있을 때 생명체들이
진화한다는 사실이다
진핵생물은 미토콘트리아라는 세포발전소가
있어 산소를 이용 먹이 분자를 연소시키는
도구가 수백 개쯤 있다
생명의 기원에 관하여는
하도 오래 전 일인지라, 확실한 것보다
불확실한 것들이 많다는 사실이지만
무인 우주선에 미생물을 담아 보내면
지구나 화성같은곳에 안착, 40억년 뒤 즈음에
진화된 외계 생명체가 되어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핵산과 분자 복제에 의한 DNA와 RNA,
우리 몸에 남겨진 유일한 단서다
어쩌면 태초에 유전자는 RNA로 만들어
졌을지도 모른다
진화를 하며 RNA보다 DNA를 활용하여
보관용 사본을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이 우주에 우리만이 아니라면 그들은 왜
나타나지 않는 것일까
어쩌면 우리가 우주의 자연보호 구역의
일부 일수도 있다는 존 볼(미국의 천문학자)의
말에 고개를 끄덕여 본다
흥미로운 크락의 말로 마무리 한다
어쩌면 우리는 가까운 별의 행성에 사는
더 고등한 존재들로부터 은밀한 감시를 받는
처지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