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탠포드대 과학자들이 압력(Pressure or force)도 느끼는 인공 피부(skin-inspired mechanoreceptor)를 개발해 논문을 발표했다(Tee & Bao et al., Science, 16 Oct 2015).
사람 피부의 피부 수용체(cutaneous receptors)가 압력을 느끼는 원리를 적용했는데, 인공 팔이나 다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0~200 헬츠(hertz)의 압각까지 느낄 수 있는 날도 멀지 않아 보인다^ 실제로 이 인공 피부는 광유전공학으로(optogenetically engineered) 만든 쥐의 대뇌피질에 있는 체성 감각 뉴런(somatosensory neurons of mouse cortex)에서 압력을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in vitro).
이번 연구를 주도한 교신저자인 스탠포드대 화학공학과 교수인 즈엔나 바오(Zhenan Bao)는 "우리는 이 인공 피부를 입는 전자기기나 로봇 등에 적용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더 나아가 실제 사람의 피부와 유사한 피부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 특수 감각 – 시각, 청각, 후각, 미각
* 체성 감각 – 촉각, 통각, 압각, 온각, 냉각
* 내부 감각 – 근육, 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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