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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맥(湖南正脈)
* 위 치 : 전북 임실
* 산행일시 : 2024년 10월 13일
* 교통편 : 안내산악회 (좋은사람들)
* 산행코스 : 개운치~추령봉(산패 인증)~유군치 안전쉼터(표지판 인증)~장군봉~연자봉(안내판 인증)~내장산 신선봉(정상석 100명산 인증)~순창새재~백암산 상왕봉(정상석 100명산 인증)~백학송 전망대(안내판 인증)~곡두재~감상굴재(약27km/12시간 30분)
- 개운치(1.9km) - 망대봉(556 1.2km) - 두들재(1.3km) - 사기점마을 - 여시목골(1.3km)복룡재(2.7km) - 비룡재 - 추령봉(573 1.2km) - 추령(336 1.8km) 유군이재(유군치 1.5km) - 누렁이재 - 장군봉(696 1.1km) - 연자봉(675 1.4km) - 문필봉(675 0.4km)내장산(신선봉 763 0.2km) - 까치봉(717 1.4K Back 250m) - 소죽엄재(1.8km) - 순창새재(1.0km) -백암산(상왕봉 741 2.3km) - 도집봉(0.5km) - 구암사갈림길(1.2km) - 곡두재(280 1.7km) - 감성굴재(2.5km)
- 들머리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부전동 18-1 개운리버스정류장 부근
- 날머리 :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복흥면 지선리 452-4 주변
* 산행시간 : 03:00-13:25 (산행 10:24분/휴식시간:0시간 47분)
* 산행속도 : 2.98km/h
* 산행거리 : 28.72km
* 날씨 : 맑음
* 기온 : 21℃
* 약수터 정보 : -
* 조망점 :
* GPX 트랙 : 별도 첨부
* 산행난이도 : 고도차:중, 거리:중
* 주요 볼거리 : 능선길. 정상조망.
우리나라 남부 해안 문화권을 구획하는 경계선으로 약 400km에 달하는 긴 산줄기다.
넘어야 할 산도 60여 개에 이르고 명산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여느 정맥에 비하여 그 길이나 높이 등에서도 단연코 앞서고 있다.
호남정맥은 금강, 만경강, 동진강, 영산강, 탐진강, 보성강, 섬진강등 여러 개의 강이 감 싸돌고 있지만 크게 원류를 찾아보면 섬진강에 밑바탕을 두고 경천, 옥과천, 오수천, 화강천, 보성강등이 합수하면서 그 남쪽과 서쪽이 연이어 형성돼 있으므로 섬진강과 그 원줄기를 기준으로 분류되었다고 보아도 무리가 아니다.
금남, 호남정맥의 분기점인 주줄산이 바로 호남정맥의 분기점이자 합치점이 되는데 주줄산은 산경표 87쪽에 '주화산(珠華山)'이라 적고 다음 88쪽에서는 주줄산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대동여지도에서도 주줄산으로 쓰고 있는 점 등으로 미루어 화(華) 자가 줄(茁) 자의 오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산경표에 나타난 호남정맥은 주줄산에서 갈래 친 후 남도의 큰 산을 모두 끌어안고 백운산에서 끝나는 걸로 되어있다.
그 끝점을 백운산으로만 기재하고 그 기맥으로 여수현의 순천 동부로만 적어 백운산 이후의 정맥 마무리가 어떻게 되는지 명시하지 않았으나 여수현의 동쪽 현재 광양시 진월면 망덕리에서 섬진강이 끝나면서 섬진강 하구를 이루고 있으므로 마땅히 여기까지로 잡아야 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이렇게 호남정맥의 시작을 백운산을 기점으로 하지 않고 망덕리 섬진강 하구에서 시작하면 망덕산(197.2m)을 시작으로 천왕산(225.6m), 국사봉(447.3m), 불암산(431.3m), 쫓비산(536.5m), 갈미봉(519.8m), 천황재(450m), 매봉(867.4m)을 거쳐 백운산에 이르는 기맥을 쫓아 오르면 약 37km가 늘어나게 된다.
본 산행 중
백암산 상왕봉에서 더 진행하면 구암사 갈림길이 나오는데.
그곳부터 비탐구간으로 진행해야 하고.
또 그 비탐길을 내려가다 보면 마지막 몇 KM구간은 길이 없어서 트랙에 의존하여 길을 찾아야 합니다.
나중에 혼자 내려가다 보니 방향을 잘못 잡아 어쩔 수 없이 백양사 부분으로 진행했는데.
정작 백양사에서 감상굴재까지 일반 도로를 따라서 오려면 7KM를 도로를 따라서 와야 하기 때문에
또다시 용수폭포가 있는 주차장에서 비탐으로 계곡을 따라서 1KM를 개척하여 넘어왔습니다.
마지막 구간을 잘 확인하여 진행해야 합니다.
들머리 개운치 부분입니다.
소리개재로 가는 길은 마을로 들어갔었는데..!
이곳에서 터널 쪽에서 보면 좌측 대나무 숲으로 진행을 해야 한다.
개운치는 전북 순창군 쌍치면 방산리와 정읍시 부전동 사이의 고개이다. 능선 아래로 21번도로가 지나가는 개운치터널이 있다.
별도 들머리 표시도 없다.
그렇지만 그래도 댄나무 숲에 길을 잘 만들어 놓아서 어렵지 않게 들머리를 찾을 수 있었다.
들머리 좌측에 있는 표지판이다.
이렇게 대나무숲을 지나서 망대봉까지는 가파르게 올라야 한다.
그래도 가끔 이렇게 이정표가 있어서 반갑기만 하다.
망대봉까지 잡목과 풀들이 있지만 길이 어렵지는 않아서 잘 진행할 수 있다.
추령봉까지 진행하는데 가끔 넝쿨도 지나고 쓰러진 나무 때문에 길이 없어져서
헤매기도 하였다.
전북 순창군 쌍치면 방산리, 정읍시 부전동 경계의
망대봉(望臺峰 556m)은 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조망대 구실을 하는 산이다. 이를 입증이나 하듯 정상에 자리 잡은 통신 시설이 망루 역할을 하고 있다. KT 전북 동부 망 운용국의 중계소와 SKT 기지국이 위치해 있다.
두들재(두늘재)는 순창군 쌍치면 방산리와 정읍시 부전동 사이의 고개이다.
사기점마을이 있는 전북 순창군 쌍치면 방산리(芳山里)의 방산은 유난히 매화나무가 많아서 마을 이름을 방매(芳梅)라 불렀으며 지금도 매화락지(梅花樂地)란 말이 전한다. 그러다가 1914년 일제시대 행정구역개편으로 방매, 사기점, 개운리를 합하여 이름을 방산(芳山)이라 고쳐졌다.
전북 순창군 쌍치면 방산리
여시목골의 여시목 마을은 주민이 모두 떠나고 마을 터만 남아 있다. 골짜기가 내장산 공용터미널이 위치한 정읍시 내장동으로 이어진다.
복룡재(복용재)는 전북 순창군 쌍치면 신성리와 정읍시 내장동 사이의 고개로 49번도로가 복흥면의 비룡재까지 이어지는 복흥터널이 위치해 있다. 복흥면(福興面)은 백제 때 복흥현이 이곳에 있어서 유래한 지명이다.
첫 번째 인증지인 추령봉에 도착을 했다.
많은 사람들이 개운치 터널 전인 복룡재에서부터 산행을 시작하여 정코스를 타는 사람들과
중간에 탄 사람들의 거리는 약 6KM 정도가 차이가 났기 때문에
B코스 진행하신 분들은 내장산도 넘어서 백암산에 도착을 해서야만 만날 수 있었다.
시간상으로는 거의 2시간 차이가 나다 보니 따라잡기는 쉽지 않았다.
비룡재는 전북 정읍시 내장동과 순창군 복흥면 서마리 사이의 고개이다.
전북 순창군 복흥면 서마리, 정읍시 내장동 경계의 추령봉(573)은 내장산 국립공원에 속하는 산이다.
이곳은 추령 부분이다.
추령봉 등산로 입구이다.
아마도 예전에는 이곳이 비탐 구간이었는데.
최근에 길이 생긴 것 같다.
그렇지만 사람들이 잘 찾지 않기 때문에 길에 사람들이 다닌 흔적이 별로 없다.
나 또한 이곳이 처음이고 있는 것인지도 몰랐다.
추령(秋嶺 336m)은 전북 순창군 북흥면과 정읍시 내장동을 연결하는 내장산의 고개로 갈령(葛嶺)이었는데 어느 때부터 추령(秋嶺)으로 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내장산이 가을 단풍으로 유명하게 되면서 추령이라 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추령에서 내장산 장군봉으로 오르는 길이다.
갈재, 가을재, 갈치(葛峙) 라고도 하며 갈재를 한자화하여 갈치(葛峙)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갈치는 산을 넘기 쉬운 말안장과 같은 안부에 해당한다.
유군치다.
전북 순창군 복흥면 서마리와 정읍시 내장동 경계의
유군치(留軍峙, 유군이재)는 임진왜란당시 순창에 진을 치고 공격해 오던 왜군을 승병장 희묵대사(希默大師)가 이곳에 머무르며 적들을 유인하여 물리친 사실에서 유군치라는 이름이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 블랙야크 호남정맥 인증지 : 06-01 유군치 안전쉼터 표지판
유군치에서 장군봉까지 약 1KM 정도 되는데.
시간이 20분 정도 남아서 정상에서 일출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면서 장군봉으로 향했다.
결국 장군봉까지 올라가지도 못하고 중간에서 일출을 봐야 만 했다.
일출 시간은 6시 37분경으로 시간 정확하게 일출이 시작되어서
조금 조망되는 나무에 올라서 일출을 담을 수 있었다.
장군봉이다.
장군봉에 도착을 했더니 조망은 없었다.
내장산은 몇 번 왔지만 이곳 장군봉은 처음이다.
보통 내장산은 서래봉에서 올라서 연자봉이나 문빌봉에서 하산을 하기 때문에 이곳 장군봉까지는 진행을 하지 않는다.
진행을 하여 내려간다면 유군치 쪽으로 내려가서 내장저수지 부근으로 나오기 때문에 잘 오지 않는 코스이다.
내장산은 대체적으로 산을 한 바퀴 돌고서 내장사로 하산하여 내장사 쪽 단풍을 감상하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내장산 정상 부근은 가파른 돌들로 이루어져 있기에 완주 산행은 잘하지 않는다.
전북 정읍시 내장동, 순창군 복흥면 서마리, 화양리 경계의
장군봉(將軍峰 696)은 임진왜란 때 승병장 희묵대사(希默大師)가 이곳에서 승병을 이끌고 왜군과 싸웠다 하여 장군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저기 저 제일 높은 곳이 아마도 신선봉 정상이 아닐까 생각 든다.
가면서 장군봉쪽을 본 풍경이다.
백양산 부근 아미도 감상굴재쪽이 아닐까 생각 드는데 그곳에 이렇게 안개가 자욱하다.
건너편 내장산의 모습이다.
우측으로 서래봉과 불 줄 봉까지의 능선이다.
내장산 케이블카 쪽 모습이다.
연자봉으로 향하는 길이다.
연자봉에서 블랙야크 호남정맥 인증을 한다.
전북 정읍시 내장동, 순창군 복흥면 화양리 경계의
연자봉(燕子峰 675)은 산봉우리가 붓끝 같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문필봉(675)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에 제비 명당이 있다하여 연자봉이라고 하였다. 대웅전 앞에서 연자봉을 바라보면서 글을 쓰면 좋은 문장이 나오며 일류 명사로서 입신출세한다는 전설이 있다.
★ 블랙야크 호남정맥 인증지 : 06-02 연자봉 안내판
연자봉에서 신선봉까지는 약 1.1KM 정도뿐이 안 된다.
그렇지만 돌길과 돌계단길로 이러우져 있다.
내장산 최고봉인 신선봉에 도착을 했다.
높이는 763M 까치봉 717보다 더 높아 최고봉이다.
전북 정읍시 내장동, 순창군 복흥면 봉덕리 경계의
내장산(신선봉 神仙峰 763)은 원래 본사 영은사(本寺 靈隱寺)의 이름을 따서 영은산(靈隱山)이라고 불리었으나 산 안에 숨겨진 것이 무궁무진하다하여 내장(內藏)산이라고 불리게 되었으며 지명도 내장동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보천교 건물을 옮겨 세운 내장사가 있고, 내장사 입구 동구리 골짜기에는 임진왜란 때에 승병장인 희묵(希默)이 승병을 이끌고 왜군과 싸울 때에 쌓았다는 내장산성이 있다.
★ 블랙야크 호남정맥 인증지 : 블랙야크 100대명산
신선봉에서 까치봉까지는 약 1.5KM 정도 되고
이곳은 까치봉 갈림길로 순창새재로 넘어가는 길이다.
까치봉은 또 이렇게 암릉게 가파르게 300M를 올라야 한다.
하지만 까치봉에서 조망이 좋기 때문에 한 번쯤 가보는 것도 좋다.
전북 정읍시 내장동, 신정동, 순창군 복흥면 봉덕리 경계의
까치봉(717)은 내장산 서쪽 중심부에 2개의 바위 봉우리로 바위 형상이 까치가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까치봉에서 바라본 신선봉 쪽 모습니다.
순창새재로 가는 길도 조금은 가파르고 암릉도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그래도 길은 좋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다.
소둥근재이다.
이곳에서 조금 더 진행하면 수죽염재가 나오고 순창새재까지 정맥길로 갈 것인지
정상적인 길로 갈 것인지 정해야만 하는데.
정작 정맥길을 찾아서 갔지만 길이 없어서 방향으로만 진행을 할 수 있었다.
소죽엄재는 전북 정읍시 신정동과 순창군 복흥면 봉덕리 사이의 고개로 소지갱이, 소둥근재, 소죽음재, 소동근재, 소뒹군재, 소죽염재 등으로 불린다. 이름의 유래를 추측해 보면, 짐을 가득 싣고 고개를 오르던 소가 뒤에 매단 마차의 짐을 이기지 못해 마차와 함께 뒹굴어 죽은 곳으로 추정된다.
정규 등산로인 순창새재에 도착을 했다.
이곳에서 이제는 백암산 상왕봉으로 올라야 한다.
순창새재는 전북 정읍시 신정동과 순창군 복흥면 봉덕리에 위치한 고개로 이곳에서 영산기맥이 분기한다.
전남 장성군 북하면 신성리, 전북 순창군 복흥면 봉덕리 경계의 백암산(白岩山 상왕봉 741)은 흰 백(白), 바위 암(岩)을 써서, 흰 바위라는 뜻으로 이름이 붙여졌다. 백암산 남쪽 기슭에 있는 사찰 백양사 근처에는 사찰과 잘 어우러지는 기암봉이 있는데, 이 바위가 학바위 또는 백학봉이다.
백암봉 상왕봉이다.
백양사에서 이곳으로 직접 오르는 길도 있는데. 상당히 가팔랐다고 기억에 있다.
이곳은 예전에 백암산과 내장산 연계산행을 할 때 하고서 이번이 2번째인데.
정말 오래전에 왔었다.
전남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와 전북 순창군 복흥면 봉덕리 경계의
도집봉(都集峰)은 불교적 의미로 해석하면 관세음보살이 있는 산으로서 인간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8대 덕목이 모여 있다는 의미라고 한다. 또한 산 아래에 있는 구암사 승려와 성미산 암치 토굴에 주석하는 정보의 고증에 의하면, 도집봉 보다 영구산(靈龜山)으로 불러야 옳다고 한다. 복흥면 소재지에서 바라보면, 백암산 백학봉은 거북이의 머리 형상이고, 도집봉은 두 마리의 신령스러운 거북이의 등을 닮은 형상이기 때문이다. 구암사(龜庵寺)도 사찰 앞에 거북 바위가 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정맥길은 백학봉으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
그렇다고 백학봉으로 가면 안 되고 갈림길에서 또다시 비탐으로 접어들어야 한다.
백학송 전망대가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인증도 하고 잠시 휴식을 취했다.
복흥면 소재지에서 바라보면,
백암산 백학봉은 거북이의 머리 형상이고, 도집봉은 두 마리의 신령스러운 거북이의 등을 닮은 형상이기 때문이다. 구암사(龜庵寺)도 사찰 앞에 거북 바위가 있기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 블랙야크 호남정맥 인증지 : 06-03 백학송전망대 안내판
이곳이 갈림길인데..!
이곳에서 방향을 잘 잡아야만 한다.
저 아래쪽이 감상굴재이다.
이곳으로 비탐길을 걸어서 내려가야만 하는데.
길 찾기가 쉽지 않다.
처음 부분은 길이 좋은데.
거의 다 내려간 부분에서는 길이 없어서 감으로 방향 잡아 내려가야만 한다.
곡두재(曲頭 280)는 전남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와 전북 순창군 복흥면 반월리 사이의 고개이다. 곡도치(曲道峙), 곡두치(曲頭峙)라고도 하며 장성에서 순창으로 가는 길은 가파르고 굴곡이 심하지만 순창으로 넘어가면 길이 평탄해진다. 장성 백양사와 내장산을 도보로 넘을 때 지나다니던 지름길이다.
혼자서 진행을 하다 보니 계곡의 왼쪽 방향으로 해서 능선을 타야 하는데.
오른쪽 능선을 탔더니 백양사로 내려가는 길이다.
원래 이길로 내려가면 안 되는데.
그냥 편하게 길이 있어서 내려갔는데.
또다시 모험을 해야만 했다.
천진암 쪽으로 내려오는 길이다.
임도로 잘 되어 있었지만 이곳 또한 비탐인 듯하다.
백양사 부분이다.
쌍계루의 모습인데 이곳에 단풍이 들었을 때 정말 멋진 풍경을 담을 수 있는 곳인데.
아직 단풍은 멀어 보였다.
이렇게 도로를 따라서 주차장까지 하산을 했다.
주차장까지 하산을 하여 감상굴재로 길을 탐색해 봤는데.
헐..!
이제야 잘못 왔음을 이해했다.
이곳에서 감상굴재까지 약 7KM 정도의 도로를 따라가야만 했다.
시간관계상 어쩔 수 없어 주차장에서 감상굴재로 직접 계곡을 따라서 비탐길로 올라야만 했다.
거리는 약 1KM 정도 되는데 1/3 지점까지는 임도가 있어서 쉬 갈 수 있었는데. 1
사람이 찾지 않다 보니 뱀도 2마리나 보아서 조심해서 천천히 오를 수밖에 없었다.
임도길이다.
작은 실폭포인데.
아마도 물이 많았다면 멋진 모습이 아니었을까 생각 든다.
지도에는 표시되지 않은 폭포이다.
쥐골로 주자창 바로 옆에 용수폭포라 되어있지만 이곳과는 거리가 있다.
어쩌다 이렇게 폭포를 볼 수 있었다.
감상굴재 증평리 마을이다.
지도상 전남 장성군으로 되어 있었다.
이렇게 오늘도 나만의 호남정맥길을 걸어보았다.
아래는 알바 부분에 대한 설명을 해 놓았다.
감성굴재는 전남 장성군 북하면 중평리와 전북 순창군 복흥면 지선리 사이의 고개로 49번도로가 지나간다.
본 트랙은 좌측 백양사로 하산하여 주차장에서 계곡으로 해서 감상굴재로 넘어온 트랙입니다.
트랙을 편집하여 우측 정식 탐방로 부분을 결합하여 놓았습니다.
트랙을 잘 확인하면서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감상굴재 거의 다 와서 아래와 같이 트랙이 형성되는데..!
노랑선, 빨강선, 또 보라선 부분의 길이 없어서 감으로 방향을 잡아 진행해야 합니다.
트랙을 잘 확인하여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종료지점의 식당 및 씻을 곳.
- 감상굴재 증평리 마을 정자에는 수돗가가 하나 있어서 그곳에서 씻을 수 있으며 정자에서 쉴 수 있다.
- 식당은 하늘을벗삼아 (순창군 복흥면 명지길99/복흥면 지선리 128-1) 063)653-6490 ) 이 있는데
미리 예약을 해야만 식사를 할 수 있다.
이곳에 샤워장도 있어서 비용3,000원을 지불하면 따뜻한 물로 샤워도 할 수 있고 수건도 제공해 준다.
식사는 1인당12,000원으로 재육볶음이 나온다.
감상굴재와 식당은 약500M 정도 떨어져 있다.
GPS 트랙
설명이 포함된 본트랙과 함께 알바부분의 정상적은 트랙을 결합한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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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 하셨습니다.
이번에도 2호차 떴어요?
내장산 단풍은 한참 이르군요.
네..
호남정맥이 최근에 런칭 되어서 이 정맥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것 같습니다.
다른 정맥은 블랙야크 런칭이 이미 오래전부터 했기 때문에 다녀온 사람들이 많고
호남정맥은 했어도 인증을 위하여 다니시는 분들이 많이 있어서 거의 대부분 2호차가 출발 하고 있습니다.
2호차 대장으로 참석하여 코스만 안내 할 정도로 하고 있습니다.
내장산 단풍이 아쉽네요
수고 많으셨어요
순창새재길 걷고 싶네요
단풍은 아직 이른것 같습니다.
또한 정상부 단풍은 낙옆이 타서 떨어지는 현상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무래도 올해 단풍은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새재길도 너무 오래만에 걸어서..
새재길보다는 상왕봉쪽 길이 좋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