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국토해양부와 LH공사에 따르면 LH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신도시급 미보상
사업지 4곳 중 파주 운정3지구를 제외한 아산 탕정2, 오산 세교3, 인천 검단2지구 등
3곳의 사업 처리방침이 확정된다.
국토부는 이달 31일 중앙심의위원회를 열어 충남 탕정신도시의 면적 축소를 위한 지구계획
변경을 심의한다.
전체면적 1762만m2 가운데 아직 보상이 진행되지 않은 2단계 사업 1246m2의 지구지정을
해제하고 , 탕정지구 면적을 1단계 516m2로 축소할 방침이다.
그러나 아산시는 2단계 사업 가운데 마을이 있는 76만m2를 지구로 편입시켜 줄 것을 요청
하고 있어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편입여부가 최종 판가름 날 전망이다.
국토부는 또 이르면 이달 말~ 내달 초 주택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오산 세교3지구에 대한
지구지정 해제를 확정할 방침이다.
오산 세교3지구는 총 510만m2 규모로 지난 2009년 9월 택지계발예정지구로 지정돼 세교1·
세교2지구와 함께 신도시급으로 개발될 예정이었으나 LH공사의 자금난으로 보상 등 후속
절차가 지연돼 왔다.
인천 검단2지구 694만m2는 사업을 계속 추진하되 LH공사와 인천 도시개발공사가 각각 50대
50인 사업지분을 조정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신도시급 가운데 가장 민감한 파주 운정3지구는 LH공사와 파주시, 국토해양부, 지역 주민 등이
사업 처리 방향을 놓고 협의를 진행 중이다.
기사 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11.3.22) 끝..
첫댓글 정보 감사합니다..
파주 운정지구는 주민들이 삭발 시위까지 하고 난리더군요.
물 엎질러 놓고 도로 담으려는 정부의 태도....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