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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B 우르시누스, 성도의 교제
천이다 추천 4 조회 273 23.11.02 08:09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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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11.02 09:12

    첫댓글 성도라 불리는 지표 3가지 중 2번째 율법의 순종이 시작된다는 것은

    율법을 지켜서 의로워지는 것이 아니라

    1번째 의를 전가받고 칭의되었기 때문에, 칭의의 결과로서 성화한다는 의미입니다.

  • 23.11.02 11:34

    맞아요. 좋은 분별이십니다.

  • 작성자 23.11.02 09:42

    성도의 교제

    성도의 교제란 서로 교통하고, 나누며, 돕고, 의지하며, 각기 받은 바 은사대로 맡은 바 직분을 따라 섬기며, 같은 신앙고백하에 주님의 성찬에 함께 참여하여 주님의 살과 피를 영적으로 먹는 생활로서, 성도의 신앙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이다.

    성도의 교제는 건전한 정신으로 이뤄지는 신령한 교제이며, 순수한 감정으로 이뤄지는 교제요, 아름다운 나눔과 헌신으로 이뤄지는 교제며, 같은 신앙(믿음)으로 이뤄지는 교제이다. 또한 남녀노소의 구별이 없는 폭넓은 교제요, 빈부귀천의 차별이 없는 평등한 교제이다(빌2:1-4). → [교리 및 신앙 용어] '코이노니아'를 보라.

    [네이버 지식백과] 성도의 교제 (교회용어사전)

  • 23.11.02 11:07

    지식백과로 개념을 쉽게 정리한 것도 유익하네요. 감사합니다.

  • 23.11.03 07:46

    @코람데오 공감합니다.

  • 작성자 23.11.02 09:39

    코이노니아[ koinonia ]

    헬라어로 '코이노니아'는 '공유하다', '남과 함께 나누다', '공통'(共通), '다같이'라는 뜻을 지닌다. 성경에서 이 말은 크게 두 가지 의미로 쓰이는데, ① 삼위일체 하나님과 인간과의 교제(요일1:3) ② 인간 서로간의(성도 사이의) 친교(요일1:7) 등이다.

    하지만 이 둘은 별개의 것이 아니라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과 그의 백성 사이의 교제(출19:5-6)나 어떤 특별한 개인과의 교제(출33:9-11)가 나타난다. 이때 희생제사는 그 교제의 매개가 되기도 한다. 신약 시대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새로운 의미의 교제로 승화된다. 특히, 사도 바울이 관용어처럼 언급한 '그리스도 안에'(엡1:4)라는 구절은 그리스도인들이 갖는 교제의 경험의 핵심과 본질을 가장 잘 나타내 준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리스도와 교제케 하기 위하여 부르셨는데(고전1:9), 이 교제는 단순히 개인적 경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이루는 기초가 된다(엡4:16). 결국, 그리스도와의 교제는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각 지체들(형제)과의 교제를 가능하게 한다(고전12장; 요일4:20-21)

  • 작성자 23.11.02 09:40

    [네이버 지식백과] 코이노니아 (교회용어사전)

  • 23.11.02 11:34

    @천이다 좋습니다. 이런 기본을 먼저 잘 알아야 합니다.

  • 23.11.02 11:05

    성도의 교제, 이 주제가 은혜로운 내용을 담고 있네요.
    결론적으로 성도의 교제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자신을 나타내셨고, 주셨고, 내 살과 피를 먹고 마시라고 하셨기 때문에 그리스도와의 연합과 교제가 이뤄지게 되었기 때문에, 그것으로 인해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지체들이 그리스도를 머리로 삼고 그리스도의 몸이 됨으로써 자연스럽게 서로 운명공동체가 된 것인데요.
    포도나무 가지가 나무에 잘 붙어 있어야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음 같이, 주님과의 연합, 교통, 나눔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실감합니다.
    주님과의 교제가 잘 이뤄지고 있어야 성도 간의 교제도 원할할 수 있다는 것도 깨닫습니다. 그러니까 수직적인 관계가 먼저이고, 수평적인 관계가 그 뒤를 따르는 구조네요.
    교회 안에서 진정한 성도의 교제가 이뤄질 때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아멘 🙏

  • 23.11.02 11:35

    아멘! 매우 풍성하고 좋은 댓글입니다.

  • 23.11.03 07:46

    아멘22

  • 23.11.02 11:38

    성도라 불리우는 이유 3가지 중 3번째가 와 닿습니다.

    "인류의 나머지와 구별되며, 하나님을 진정으로알고 그를 경배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아, 나머지 사람들로부터 분리된다는 점"... 이것을 보면 참 성도만을 의미하며 이런 분들의 교제가 참 성도의 교제이고요.

    지역의 유형교회에서 함께 기도하고 대화하며 친분을 쌓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 23.11.02 12:51

    네. 그렇게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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