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산행하려다가 비 때문에 못했던 심리산 매조산을 7월 마지막날 진행하였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박사장님과 둘만의 산행이다.
구파발역에서 경기버스 30, 31, 799버스를 타고 관산동 행정복지센터 하차한다.
오늘은 구파발역 도착하니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햇빛을 바로 쐬기가 염려스럽다.
799번 버스가 오기에 타고 아래 장소로 이동했다.
일단 걸음수를 0 으로 맟추고
버스정류장에서 우측마을로 들어간다.
박사장님 앞쪽에 길 건너편 승용차가 있는곳이 산행들머리.
팻말 위쪽이 조망처이다.
조망처에서 다시 길따라 좀더 진행하면 심리산이다. 그런데 흔한 리본하나 보이질 않아서 적당한 나무에다 크레파스로 표기
다음지도는 심리산이고 네이버 지도는 건자산이라고 한다.
위 이정표에서 군부대 철책따라 좌측방향으로 진행.
챌조망 끝에서 다시 우측방향으로 좀더 진행을 한다
최영장군묘 방향으로 가기위해 일부러 길을 찾아서 내려왔는데 길 상태가 정말 좋지는 않았다.
다른분들은 군부대 철조망 끝에서 좀더 진행후 우측방향 내려서는 다른길을 찾아서 내려오길 추천드린다.
최영장군묘를 바로 직행하지 않고 부모님을 모신 추모공원에 잠시들렸다.
추모공원을 나오면 바로 최영장군묘 가는 안내가 있다.
현위치에서 최영장군묘로 간후 주능선에서 대자산 방향이 아닌 매조산쪽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영장군묘를 둘러본후 뒤편의 주능선으로 간다.
이곳에서 우리는 누리길을 따르지않고 매조산 방향으로 갈 예정,
그전에 목이 말라 막걸리와 캔맥주 샌드위치 오이등을 먹으며 쉬어간다.
더위에 지쳤다가 다시 힘을 얻으신 박사장님.
날씨가 쾌청해서 북한산이 잘 보인다.
휘파람재에서 길을 건너 잠시 진행하다가 좌측의 산길로 들어가야 한다.
지도상 길을 따라가면 나중에 집에 가로 막혀 진행을 할수 없다.
지도상 매조산 좀 못미친 곳에 리본들이 걸려있다. 하지만 이곳 보다는 조금더 진행한 철탑쪽이 지도상 매조산에 더 가깝다.
다음지도와 네이버 지도상 철탑쪽이 더 가까워 보인다. 지도산 정확한 지점은 철탑 아래쪽 길없는 아래쪽을 가리키지만 ..
어쨌든 이곳이 매조산임을 적어본다.
필리핀 참전비 화장실에서 산행 종료후 간단히 씻고 옷을 갈아입었다.
한우고기집에서 맛있게 먹었다. 한우 한근과 갈비탕 그리고 소주와 맥주등. 박사장님이 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매우더웠을텐데
수고하셨어요
꾸준히 산행하심에 박수를
요즘은 더위때문에 산행이 많이 힘들긴 합니다.
저나 박사장님 둘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이라 여름산행에는 약한 편이죠.
그래도 하산후 씻고 옷갈아 입은후맛있는 음식 먹으니 피로가 싹 날아갔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