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의 "경기 서부지역 황사 경보,
창문을 닫아 황사 유입 차단하고 실외 활동 자제.
외출할때 마스크 착용하라"는
긴급 재난 문자 발송에 따라 정부의 말을 잘 듣는
차칸 철우, 두경, 성환이는 아예 산행을 포기하고,
센서가 늦은 5명은 불광에 집결,
가는 세월이라고 미세먼지를 뚫고 산행을 강행하느냐
논란끝에 사는 날 까지는 잘 살아보자고 결론 짓고
안구 정화키로 협의, 언능 CGV불광으로
발걸음을 옮겨 '쎄시봉'이라는 70년대
종로 2가에 위치한 쎄시봉 음악감상실을 테마로
윤형주, 이장희, 송창식 통기타 가수들의 애환과
장발, 미니스커트 단속과 대마초 흡입가수 구속사건등
당시의 생활상을 그린 우리에겐 친숙한
스토리로 당시를 떠 오르게~~
안구를 말끔이 씻은 후 인근 신촌 설렁탕집에서
설렁탕과 수육에 소주를 곁들여 입맛을 돋우고는,,,,,
독감과의 전쟁으로 마스크를 하고 나온
전민수 산악회장이 회원들의 거침없는 모임에
힘을 북돋아 주기위해 식대를 찍~(카드 긁는 소리),,,
고마버라!!
- 참가자(5명) : 김태수, 박종곤, 윤희현, 이 철, 전민수.
(글쓴 애 : 총무 윤희현)
첫댓글 윤희현님 댓글이 늦었습니다.. 내가 요즘 심기가 쫌 노굿이었지요..산에를 못간탓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