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전문대, 대학졸업자 이상 미국, 필리핀 1년과정의 비행학교 졸업으로 국내항공사 지원과 동남아항공사부기장 입사 프로그램안내
프레버 항공은 2025년 상반기 동남아시아 항공사 부기장 입사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잉, 에어버스, ATR 등 기종별로 나뉘며, 카뎃 라인트레이닝 과정을 통해 부기장 입사를 지원할 수 있다.
항공기 기종별 시험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실기, 면접의 절차로 진행된다. 특히 ATR 기종의 경우, 필기시험이 면제되어 서류전형, 실기, 면접만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자는 CPL(상업 조종사 면장)을 취득해야 하며, 멀티 비행시간 20시간 이상의 요건이 필요하다.
프레버항공교육원
보잉과 에어버스 기종 지원자의 경우, 서류전형과 필기시험을 포함한 실기 및 면접 절차를 거치며, 총 250시간의 비행 및 멀티시간을 요구한다. 일부 항공사의 경우 레이팅 자격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며, 비행시간이나 멀티시간이 부족할 시 프레버 항공교육원에서 국내 및 필리핀의 비행학교를 소개한다.동남아 항공사에 지원하려면 최종 학력은 전문대 이상이어야 하며, 이력서 제출 후 항공사와 기종 선택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파일럿과 항공기 조종사를 꿈꾸는 초보자도 지원할 수 있으며, 국내외 전문대 및 4년제 졸업자는 항공신체검사 1종과 토익 700점 이상이 요구된다. CPL 취득까지는 약 1년의 시간이 소요되며, CFI(비행교관) 자격증 취득은 선택적으로 진행된다.
비행 300시간 취득으로 국내 저비용항공사 입사 지원 조건과 동시에 프레버 항공교육원은 카뎃라인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주요 항공사의 부기장 입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발된 인원은 2025년 3월부터 5월까지 미국과 필리핀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프레버 항공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동남아 항공사 입사를 목표로 하는 많은 조종사들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기종과 교육 과정을 통해 지원자의 선택 폭을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