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소울 오픈 후 많은 유저가 ‘선별 소환’에 도전하며 어떤 정령이 좋은지 커뮤니티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소환 중 어떤 걸 시도해야 하는지 헷갈려하는 유저들도 종종 보인다. 이에 에버소울 국민트리는 선별 소환 관련 정보와 소환별 특징 등 게임 초반 알아두면 유용한 팁을 정리했다.
선별 소환에 등장하는 에픽은 단 1기
먼저 가장 주목하고 있을 ‘선별 소환’이다. 천사, 악마형을 제외한 모든 에픽 정령이 무조건 등장하며, 갖고 싶은 정령이 나올 때까지 무제한으로 돌릴 수 있는 기능이다. 오픈 후 공식 카페에 선별 소환과 관련해 어떤 정령을 뽑고 가면 좋은지 많은 질문과 스크린샷이 올라오고 있다.
혹시 선별 소환에서 ‘에픽을 2개 이상 먹어야지!’라는 마음으로 돌리고 있다면, 지금 바로 중단하길 바란다. 선별 소환에선 에픽 등급 정령이 1명밖에 등장하지 않기 때문이다. ‘에픽 1개, 레어 4개’가 확정으로 나오는 구성이다.
이어 선별 소환에서 굳이 획득하지 않아도 될 에픽 정령들을 짚고 가자. 대상은 에픽 등급 메피스토펠레스, 시하, 미카, 클라라, 클로이, 린지, 레베카의 7명이다. 먼저 린지는 게임 튜토리얼을 끝내면 확정으로 얻을 수 있고, 메피스토펠레스는 최초 7일 접속 보상, 미카는 사전 예약 보상, 시하는 ‘에덴 적응 훈련’ 이벤트 최종 보상, 클로이는 전선 2지역 최종 보상, 클라라는 전선 3지역 최종 보상, 레베카는 전선 5지역 최종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물론, 에픽 정령 승급을 위해선 동일 정령이 필요하기 때문에 앞서 소개한 정령들이 최애픽이라면 뽑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어떤 소환을 돌려야 되나요? 소환별 차이점
에버소울 속 소환은 정령 뽑기 4개, 유물은 1개가 있다. 정령 뽑기는 현재 메피스토펠레스 ‘픽업 소환’과 ‘일반 소환’, 타입별 정령을 노리는 ‘타입 소환’, 마지막으로 친구 우정 포인트를 이용해 뽑는 ‘우정 소환’이다.
여기서 픽업 소환은 특정 정령의 등장 확률이 올라가며, 흔히 말하는 ‘천장’이 별도로 적용되는 소환이다. 현재 밝혀진 바로는 40, 80, 120, 160, 200, 250, 300회 단위로 마일리지 보상을 제공한다. 픽업 소환의 정령 천장은 80회, 120회째엔 해당 정령의 에픽 유물을 확정으로 준다. 이 소환은 에버스톤과 ‘픽업 소환권’이란 재화로만 뽑기가 가능하다.
일반 소환은 매일 1회 무료 뽑기를 제공하는 유일한 소환 방법이다. 에버스톤과 ‘일반 소환권’으로 이용할 수 있고, 소환을 30회 진행하면 에픽 정령이 확정으로 등장하는 구조다. 천장으로 등장하는 에픽 정령은 랜덤이며, 30회 소환 도중 에픽 정령이 등장하면 즉시 카운트가 초기화된다. 유일한 천사형과 악마형인 아드리안, 아야메는 다른 정령들보다 등장 확률이 낮으니 참고하자.
일반과 픽업 소환에는 천장이 있는 만큼, 초반에 모은 재화를 이 두 소환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두 소환의 큰 차이점은 특정 에픽 정령의 저격 가능 유무와 마일리지 양의 차이다. 종류와 상관 없이 에픽 정령 풀을 늘리고 싶다면 일반 소환, 특정 에픽 정령을 노린다면 픽업 소환을 추천한다.
타입 소환은 천사, 악마를 제외한 인간, 야수, 요정, 불사형 정령들의 로테이션이 도는 시스템이다. 매일 정해진 순서대로 타입이 바뀐다. 에버스톤과 ‘타입 소환권’으로 뽑기를 진행할 수 있고, 일반, 픽업 소환과 다르게 천장이 없다. 타입 소환은 로테이션으로 정해진 타입만 등장하기 때문에 다른 타입을 원하는 유저는 에버스톤 300개를 사용하면 즉시 변경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우정 소환은 친구 추가를 한 유저간 ‘좋아요’를 주고받으며 얻는 우정 포인트로 뽑을 수 있다. 해당 뽑기에서도 에픽 정령이 등장하며, 우정 포인트는 하루에 최대 20개까지 수령 가능하다. 하루에 20개씩 보내는 기준으로 5일간 진행하면 우정 소환 10번이 가능하니 적극적으로 친구를 늘려보자.
마지막으로 유물 소환은 전선 ‘4-10’ 클리어 시 등장하며, 다른 소환과 다르게 한 번에 10번이 아닌 5번을 돌릴 수 있다. 또한, 최대 3개의 유물을 골라 등장 확률을 올리는 ‘위시 리스트’ 기능도 있으니 잘 활용해 보자. 다른 소환과 마찬가지로 에버스톤과 ‘유물 소환권’이 필요하며, 소환권은 특정 전선 클리어 보상과 일일 퀘스트, 기억의 회랑 보상으로 모을 수 있다.
시간에 맞춰 안받으면 손해! ‘전리품’
마지막으로 가장 놓치기 쉬운 보상 전리품이다. 전리품은 전선 진행 상황에 따라 정령 성장 재화인 골드, 마나 더스트와 플레이어 경험치 그리고 정령 레벨업에 필요한 마나 크리스탈을 획득하는 콘텐츠다.
전리품은 최대 12시간, 월정액을 사용하면 24시간 동안 쌓이며, 중간에 수령할 수 있는 구조다. 하지만, 전리품이 쌓이는 최대 시간이 넘어간 후 수령하면 그만큼 손해니 주의하자. 예를 들어 1월 5일 오전 8시부터 쌓이기 시작해 다음 날인 1월 6일 오전 10시에 수령할 경우 그사이 2시간 동안 재화가 쌓이지 않는 식이다. 정령의 성장 재화를 확정으로 얻을 수 있는 루트인 만큼 이를 잘 활용하면 성장 재화의 수급이 쉬워진다.
더불어 120분 보상을 즉시 수령할 수 있는 ‘빠른 사냥’도 있다. 이 기능은 하루에 1번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이후엔 4번까지 에버스톤 50개를 사용해 전리품을 수령할 수 있다. 에버소울의 하루는 매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초기화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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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